(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오는 10월 18일 보림사에서 ‘노벨문학도시 장흥, 보림사 비자림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제는 장흥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고향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문학과 예술,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공연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김경호와 9인 밴드가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또 감성 보컬의 진수 적우와 Mellow 현악 3중주는 고찰의 풍광과 어우러지는 서정적인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회는 배우 오지호와 2025 미스코리아 제주 진 함지윤 씨가 맡는다. 부대 행사로는 전미란 화백의 민화 작품 30점이 전시되고, 지역 특산물 판매, 문화제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무료 공연이지만 모바일 티켓 신청이 필요하다. BBS 광주불교방송, 광주 백선청원모밀, 화순 석천사, 장흥군청, 보림사 등에서도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발의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 통과를 위해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80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말을 통해 특별법을 꺼내들며 “지난 7월 양 시도 의회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동의를 받은데 이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성일종 의원, 장동혁 대표 등 45명의 국회의원이 힘을 모아줬다”고 말했다. 또 “대전과 충남이 하나로 합하면 수도권 일극과 비효율적인 행정 체제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고, 단숨에 유럽의 신흥 산업국들과 맞먹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특별법에는 중앙집권화된 권한과 재정의 지방 이양, 특례 등이 담겨있는 만큼, 특별법 통과를 위해 민관정이 원팀으로 움직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서는 “도와 정부가 발빠른 대체 수단 마련과 복구 작업을 통해 중단없이 서비스 제공이 되고 있다”며 “추석 연휴에도 밤낮으로 대응해 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등에게 수고했다는 말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오는 2027년부터 서산 해미면과 당진 정미면·채운동 55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 도민 에너지 복지를 강화한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와 ‘서산 해미, 당진 정미·채운 도시가스 공급 특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별 지원 사업은 도시가스 보급 소외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서산 해미 350세대, 당진 정미 126세대, 당진 채운동 82세대 등 총 558세대다. 투입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 서해에너지 부담 등 총 91억 5000만 원이다. 협약에 따라 도와 서산·당진시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 확보와 행정 지원에 나선다. 서해에너지는 2027년까지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완료한다. 구체적으로 해미 지역에 대해서는 2년 동안 63억 9000만 원을 투입해 12.54㎞ 규모 배관을 구축한다. 내년 △순교성지∼조산리 마을회관 △해미중학교∼반양리 관터 등 2개 구간, 2027년 동암리 마을회관 일대 배관을 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캠핑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진짜 캠핑, 지금부터 전남에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 전남캠핑관광 박람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해남군이 주관하며 한국관광공사와 ㈜파라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관광박람회로 1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캠핑카, 카라반, 캠핑용품 등을 전시·체험하는 박람회와 함께 캠핑동호회 등 800여팀, 4,000여명의 캠핑객이 직접 캠핑에 참여하는 캠핑대회가 펼쳐진다. 오시아노관광단지내 6만여㎡의 잔디광장과 축구장에 마련된 박람회장에서는 MSR, 스노우라인, 지프, 자칼, 에코플로우, 모비가든, 캠프벨리 기아, 폭스바겐, 삼성스토어 등 유명기업의 캠핑 제품과 카라반, 레포츠 용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에 처음 운영되는 국제관에서는 일본, 중국, 네델란드 3개국에서 10개의 캠핑브랜드가 참여해 캠핑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행사장 앞 닭섬에서는 오프그리드 라이프스타일(전기, 수도 등에 의존하지 않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샤인머스캣 수출을 본격화하며 국제시장 공략에 나섰다. 함평군은 13일 해보면 함평꽃무릇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 농장에서 샤인머스캣 수출 상차식을 열고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수출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달 22일 베트남 DHI그룹(대표 안효선)이 해당 농장을 방문해 품질을 확인한 뒤 체결된 계약의 후속 조치로, 2026년 2월까지 매주 320kg씩 차례대로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하는 샤인머스캣은 평균 당도 17브릭스(Brix) 이상의 포도로, 해외 고급 소비자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함평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고급 소비층을 대상으로 한 시장 공략과 일반 소비시장 확대를 병행하는 ‘이원화(2-Track)’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함평 샤인머스캣의 고급화와 대중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동남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함평군이 꾸준히 추진해 온 해외 식품박람회 참가의 결실이기도 하다. 군은 올해 베트남 현지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바
(뉴스인020 = 기자) 제이엘한꿈예술단에서는 10월 24일 13시,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도 상상캠퍼스에서 뮤지컬공연 제2회 AI창작과 음악가 ‘장애인 부모로 살아가는 길을 제시하다‘ 라는 주제로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장애인평생교육기관 드림온학교, 수원예술학교,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창작활동 전문 제이엘(JL)한꿈예술단, 그리고 Concordia International University Arts College 가 협력하여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최중증 장애인맞춤형일자리 사업으로 펼쳐진 음악회는 그동안 시도해보지 못했던 고대 그리스에서 유행한 나래이션의 뮤지컬 음악회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나래이션은 발달장애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만든 창작곡을 해석하고 설명하면서 보호자의 마음을 표현한다. 생성형 AI플랫폼을 활용하여 세상에 없던 음악을 발달장애인의 감성과 생각과 마음을 담아서 음율과 가사로 표현하여 창작한 5곡이 있으며, 올해 2곡을 새로 창작한다. ‘The Concert of GAIA’, ‘바다의 노래’, ‘희망의 날개’, ‘빛나는 우리’, ‘울림’이라는 창작곡과 2026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오는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24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00년 10월 2일부터 2001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이다.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소득이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3분기 대상자였지만 신청하지 못한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다면 이번에 신청해서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기존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 내용이 있으면 신청 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광명시는 연령과 거주 기간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12월 20일(예정)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광명사랑화폐는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학원 수강료와 시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96회 임시회를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20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4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0월 2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 21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한 조례안, 동의안 등을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죽산면 청소년 지도위원회는 지난 10월 2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청소년지도위원 12명이 참여해, 죽산면 시내 편의점, 식당, 노래방, 주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판매 금지 준수 여부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 등으로, 청소년 보호법 관련 계도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원근 죽산면 청소년 지도위원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해업소에 대한 점검과 계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죽산면 관계자는 “청소년 선도와 보호를 위해 참여해주신 청소년지도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해서 청소년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죽산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정기적인 유해환경 점검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5년 9월 30일, 다가오는 추석과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맞아 안성시는 시민들과 귀성객을 위한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환경조성에 나섰다. 안성시 도로시설과는 명절 전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파로 (1.8km구간) 도로변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에는 도로시설과에서 총 39명의 인력이 참여해 담배꽁초, 쓰레기 등 도로변의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는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거리환경 속에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도로시설과는 도로의 신설 및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도로변 잡초제거, 도로안전시설물 정비, 사고 잔재물처리, 동물 사체처리, 겨울철 제설작업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는 중요한 부서이다 안성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축제 방문객 등 안성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정돈된 거리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진행했다”며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명절 등 중요 일정 때마다 생활권도로를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상호존중의 날을 맞이하여 지원청 직원들에게 상호존중의 문화 확산을 독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상호존중의 날’은 서로 동등하게 존경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 갑질 예방을 넘어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로 나아가기 위해 매월 11일로 지정했다. 10월 상호존중의 날은 주말로 월요일에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교육지원청 서권호 교육장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스마일 인형꽃을 나눠주며 시작됐다. 이와 더불어 상호존중 스티커를 나눠주어 이날 하루동안 옷에 부착하여 상호존중의 의미를 되세기게 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의정부청렴주니어보드에서 제작한 상호존중 테스트가 운영됐는데 해당 테스트는 직장 내 상황을 가정한 문항들로, 직원들이 스스로의 상호존중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도록 했다. 테스트를 마친 직원들은 상호존중 테스트 결과 설문조사에 스티커를 붙이며 존중의 의미를 함께 공유했다. 서권호 교육장은 “출근길에 환한 미소와 함께 전해진 인형꽃과 상호존중 테스트로 상호존중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됐다.”라면서 “서로 존중하는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2025. 10. 13.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아를 대상으로 안전한 위생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찰리박사의 세균실험실’ 체험형 안전마술·연극 공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통구 관내 5개 어린이집에서 약 100여명의 어린이가 참석하여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마술과 연극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생활 속 안전 수칙 및 위생사고 예방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찰리박사의 세균실험실’ 공연은 찰리박사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들려주는 질병 예방 연극식 공연과 다양한 도구들을 이용한 프로 마술사의 흥미로운 놀이식 교육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대형 스크린과 빔 프로젝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안전사고 상황을 실감나게 재현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었고, 이로 인해 참석한 유아동들은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이해를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신창훈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안전한 생활습관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구 협의체 활성화 및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해 '가을 속 국화 향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가을의 정취를 담은 국화 화분과 소국 꽃다발 판매, 협의체 주요 사업 홍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2024년 2기 출범 이후, 영통구 협의체는 든든한 지역 복지 기반 마련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바자회를 열게 됐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우병준 위원장님을 비롯한 17명의 위원님들이 똘똘 뭉쳐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구 협의체의 노력이 영통구 복지를 더욱 따뜻하게 꽃 피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병준 위원장은“바자회에서 마련된 기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주민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마을 주민들과 8개 기관 공동으로 ‘2025년 기후행동인(IN) 고하도 썬셋 마켓’을 10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목포시 고하도에 자리 잡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고하도 썬셋 마켓은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202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기후행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마켓은 삶터와 생태계가 빠르게 변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자원순환과 생물다양성 체험을 통해 섬과 도시, 생물들과의 공존을 위한 우리들의 참여와 실천 행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 일대에서는 천명의 생물다양성 보전 서약 이벤트와 더불어 폐그물로 만든 돗자리 대여, 어린이 환경인형극 공연, 환경‧생명 캐릭터 포토존, 고하도 시니어들이 일상에서 만난 새를 그린 그림 전시, 자원순환 과정 체험 등의 탄소중립과 환경 지킴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하도 농부와 어부들은 고흥 연홍도, 진도 금호도 등의 이웃 섬, 이웃 마을주민들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은 지난 10월 1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과 “2025년 단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 노사 간의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근로시간 면제제도 도입 △적정 인력 관리방안 마련 △기념일 특별휴가 확대 △장례용품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의 근무환경 보호 등 실질적인 개선안을 담고 있으며,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과 협력적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영광군은 지난 3개월간 실무교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노사 간 의견을 조율해 왔으며,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영광군수 는 “이번 단체협약은 군정의 동반자로서 노동조합의 의견을 존중하고,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옥 위원장은 “공무원노조는 조합원의 권익 보호는 물론, 군정 발전과 조직문화 개선을 함께 이끌어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