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오는 17일 도청 민원실에서 ‘2025년 7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직접 처리하는 서비스로, 내포신도시 인근 거주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매 홀수달에 1회씩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7월달은 17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남은 하반기 일정은 9월 18일, 11월 20일로 예정돼 있으나, 기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대상 민원은 △적성검사(1종 보통, 70세 이상 2종 보통) △갱신(2종 보통) △재발급 △7년 무사고 2종(수동, 자동) 보통→1종(수동, 자동) 보통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이며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 가능하다. 적성검사 구비서류는 운전면허증, 건강검진결과서(2년 이내), 6개월 이내 촬영한 컬러사진(3.5x4.5) 2매이며, 갱신은 운전면허증과 사진 2매, 재발급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단, 1종 특수·대형 면허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오는 21일부터 도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55만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21일부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해 순차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자유롭게 신청하면 되며, △신용·체크카드(포인트) △종이형·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일반 도민 18만 원, 차상위계층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을 지급하며, 인구감소지역인 9개 시군에는 1인당 2만 원(20∼45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2차는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하며, 접수 시기 등 세부 사항은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소비쿠폰은 지역 민생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11월 30일까지 신청지 관할 시군에 있는 연매출액 30억 원 미만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면세점·온라인 쇼핑몰·배달앱 등에선 사용이 제한된다. 이와 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42억 5400만원을 투입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하는 예산은 지난 5월 1차 폭염 대책비 8억 800만원에 이어 추가 확보한 것으로, 폭염 대응 총 투입 예산은 50억 6200만원이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11일 서울청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폭염 대책 관계기관·전문가 합동토론회에서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전국에 특별교부세 350억원을 교부한 바 있다. 도는 특교세 39억 5400만원과 도비 3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폭염저감시설 설치 등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그늘막·물안개 분사장치 등 폭염저감시설 확충 △안전파트너 예찰활동 강화 △축·수산 농어가 대상 폭염 예방물품 지원 등이다. 도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폭염 집중관리 대상과 전담인력을 매칭하는 등 폭염 민감대상을 중심으로 맞춤형 총력 대응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220만 도민 모두가 폭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으로, 어떻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7월 14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거쳐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최종안을 확정하고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에게 각각 건의 형식으로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창기 대전 공동위원장과 정재근 충남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 양 시도 행정통합 담당부서 직원 등이 참석했다. 민관협의체는 그간 논의해 온 법률안에 일부 조항을 추가, 총 7편으로 구성된 ‘(가칭)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전·충남 시도지사, 대전·충남 시도의회의장에게 증정할 것을 결의했다. 특별법 최종안은 총 7편 17장 18절 296개 조항으로 △1편 총칙 △2편 대전충남특별시의 설치·운영 △3편 자치권의 강화 △4편 경제과학수도 조성 △5편 특별시민의 삶의 질 제고 △6편 보칙 △7편 벌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4, 5편에는 특별시 관련 특례로 구성, 행정통합 비전 실현을 위한 3대 목표인 △글로벌 혁신 거점 조성 △국가전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공삼일샵(031#)과 프로축구단 수원삼성블루윙즈의 협업 이벤트가 관람객들의 열성적인 참여 속에 성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2일 토요일 수원삼성블루윙즈 홈 경기에서 공삼일샵 및 경기도 사회적경제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시작 전 마련된 경기도주식회사 홍보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이 모여들면서 뽑기 이벤트 등에 참여했다. 더불어 이날 경기 시작 전에는 공삼일샵 온라인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선정된 구매고객 자녀 15명이 수원삼성 선수들과 ‘하이터치’ 이벤트를 진행하며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추첨에 선정된 구매고객 이선아씨는 “오랫동안 가족 모두가 수원 삼성의 팬이었다”며 “사회적가치 소비와 더불어 꿈에만 그리던 하이터치 기회를 얻어서 아이가 너무 기뻐한다”라고 말했다. 또 경기 하프타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기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자 4명에게 공삼일샵 제품을 증정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도내 유명 프로축구단 및 관람객들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매년 6월 15일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노인인권을 보호하고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를 맞이하여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실천 사례 공유를 주제로 노인인권실천 공모전을 개최했고, 그 중 수상작 16작품이 관할 지역 내 릴레이 전시회가 진행된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7월 14일 부터 7월 18일까지 서산이마트에서 ‘노인인권실천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하며, 동시에 시민들에게 작품안내 및 노인학대예방과 관심유도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된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산시민들이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14일 금산여고 핵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약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로 하여금 인삼과 약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이날 연구시설과 약용 작물 전시포를 견학하며, 각 작물의 특성과 재배 기술을 배웠다. 또 인삼정과, 경옥고 등 전통 약용 제품을 시식하고, 맛과 향, 효능 등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원미경 인삼약초연구소장은 “금산여고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방문형 강의, 재배 실습,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진로·현장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연구소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산에 위치한 인삼약초연구소는 인삼·지황·우슬·삽주 등 주요 약용 작물 품종과 재배 기술 개발, 신소득 작목 발굴과 산업화 기술 연구를 추진 중이다. 또 고기능성 가공제품 개발, 유전자원 수집 및 전시포를 운영하며, 다양한 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충청남도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도내 체류하는 고려인 동포는 지난해 12월 기준 1만 3040명으로 전국 8만 2561명의 16%에 달한다. 이는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수치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도는 고려인 동포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고려인 동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및 시군 가족센터 등 기관 담당자,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시군 현황 발표,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고려인 동포 밀집 지역인 천안·아산·당진 등 3개 시가 고려인 동포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고려인 동포 지원을 위한 △언어·문화 장벽 해소 △자녀 교육·상담 △행정서비스 접근성 개선 △법률 자문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대응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GH 도시활성화본부 강성혁 본부장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폭염안전 5대 수칙은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등 설치 △2시간마다 20분 휴식 △개인 보냉장구 지급 △환자・의심자 발생시 즉시 119 신고 등이다. 강 본부장은 이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 현장 근로자들의 폭염 대응을 돕기 위해 넥밴드 선풍기, 쿨토시 등 보냉장구와 이온음료를 전달했다. 강성혁 본부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야외 작업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열사병 예방 등 근로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시원한 휴식, 안전한 내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근로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제14회 인구의날을 맞아 인구정책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충남도의 풀케어 돌봄 실현을 위한 아동돌봄통합플랫폼 ‘아이충남’ 구축과 90명의 아동돌봄활동가 양성·파견으로 아침돌봄 등 틈새돌봄 지원, 도-시군-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초등돌봄 활성화로 충남도의 인구 정책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저출생·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복지 증진에 힘써 왔다. 특히,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의료 중심의 농촌형 주민공동체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확대하고 있으며,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운영으로 아동 돌봄 통합 지원체계 구축하여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충남도민의 행복을 채우는 따뜻한 사회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속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도내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경력 단절 여성을 양성평등 인형극 활동가로 양성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5월 면접으로 7명의 활동가를 선발했으며, 전문 인형극 강사로부터 다양한 인형 표현 기법을 배우고 강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12차례 진행했다. 양성한 양성평등 인형극 활동가들은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총 17개 기관에서 신청을 받아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 속 성 불평등 인식 및 성 역할 편견 해소를 위한 성평등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인형극은 숲속 동물 친구 곰돌이가 그동안의 잘못된 성 관념 때문에 겪게 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올바른 성 역할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아동들이 성 역할 구분 없이 자기다운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고 구체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철강, 알루미늄 등 대미 수출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무역분쟁 피해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강화로 수출 위기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김동연 지사가 주재한 수출중소기업 현장간담회에서 나왔던 기업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수출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총 70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 중인 경기기업비서(이지비즈)를 통해 통합공고와 간편 신청 시스템을 마련해 중소기업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수출 단계별로 나눠 지원한다. ▲1단계 위기대응으로는 시장조사 및 수출컨설팅 ▲2단계 위기전환으로는 해외 전시회 개별·단체 참가 및 해외 마케팅 대행 ▲3단계 위기극복으로는 해외규격 인증 및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각 단계별 기업당 최대 5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경기지역화폐로 받는다면 기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간인 7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경기지역화폐 사용처를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 사용처와 동일하게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경기침체 극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정책으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도 주요 지급 수단 중 하나이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의 경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연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경기도는 자체 기준에 따라 연 매출 12억 원 초과 사업장과 대규모점포 내 개별점포에서는 지역화폐 사용을 제한하고 있어, 동일 지역에서도 지급수단에 따라 사용 가능 업소가 달라지는 혼선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지역화폐 사용처 기준을 행안부와 동일하게 한시적으로 완화함으로써, 도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정책 목적을 실현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카메룬 법무부 소속 공무원과 판·검사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지난 11일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수행하는 ‘카메룬 법무부 공무원 대상 젠더기반 폭력 대응 역량강화 과정’의 일부로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는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이성은 젠더폭력통합대응단장, 카메룬 항소법원장 및 관계자 등 연수단 15명이 참석했다. 연수단은 경기도의 젠더기반 폭력 대응 정책과 법·제도, 통합 지원체계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카메룬의 제도 및 지역 거버넌스와 비교하며 시사점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응단이 운영하는 통합 상담·지원 플랫폼, 긴급대응 핫라인, 다기관 연계 체계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질적인 정책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성은 단장은 “경기도의 젠더폭력 대응체계가 국제사회에서 주목받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문화어울림센터’가 7월 중순 준공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은 ▲광덕어울림센터 조성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및 거리환경 개선 ▲집수리 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조성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월피동은 광덕산과 안산천으로 둘러싸여 지형적으로 고립된 지역으로 1990년대 인근 지역 개발로 인해 지리적 고립이 가중됐다. 이로 인해 주거지로의 경쟁력이 약화돼 급속도로 쇠퇴하고 있는 지역으로 생활기반시설(인프라) 확충과 인근 서울예술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활력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문화어울림센터’는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522-14번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천442㎡ 규모로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이 센터는 문화예술 스튜디오, 아동․청소년 문화프로그램실, 문화교육원, 문화예술 공연장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공동체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어울림센터’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