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9일 해남 126 호텔에서 전남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 업무 담당자, 가족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어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는 다문화가족 지원 내실화를 위해 매년 2회 개최된다.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이중언어강사 역량 강화와 같은 유사사업을 사전 공유하고 지역 기반 인력풀을 상호 구축, 결혼이민자 대상 강사 양성과 다문화가족 이중언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올해 전남도는 이중언어강사, 다문화이해강사 등으로 활동하는 결혼이주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도교육청은 이중언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신규 전문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 특화사업과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광양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사회 정착지원을 위한 HONECO 프로젝트’, 화순군가족센터에서 ‘꿈꾸는 아이들 꿈디자이너’,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이주배경학생 고민상담소 라면집’ 우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소상공인 정책개발 포럼을 지난 9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했다. 포럼은 소상공인, 전남도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개발 원탁토론회, 전남 소상공인 청년위원회 발대식, 소상공인 정책설명회, 초청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정책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은 “전남도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개막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 지역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소상공인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기여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풍광이 아름답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게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7월 추천관광지로 여수 웅천친수공원해수욕장, 무안 톱머리해수욕장, 영광 가마미해수욕장, 진도 가계해수욕장을 선정했다. 여수 웅천친수공원해수욕장은 도심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이다. 깨끗한 모래사장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여름철 패들보드, 카약, 윈드서핑,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캠핑장도 이용할 수 있다. 해변 옆 진섬다리를 건너 예술의 섬 장도까지 도보로 이동해 산책로를 걸으며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여름 여행의 명소다. 개장일은 8월 17일까지다. 여수의 해풍 맞고 자란 갓김치와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도 소개된 갯장어요리로 몸보신과 함께 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을 수 있다. 무안 톱머리해수욕장은 서남해안을 따라 펼쳐진 광활한 갯벌과 백사장이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얕고 완만한 수심 덕분에 어린 아이도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해송 숲 사이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데크를 이용해 캠핑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가 최근 2025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신규 가입을 위한 국내 예선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본선에 진출한 도시는 전국에서 단 3곳으로, 그중에서도 서울시 자치구는 강동구가 유일하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는 유네스코가 2015년에 설립한 국제 도시 협력체로,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도시들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세계 79개국 356개 도시(대한민국 56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는 ‘평생학습 2025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체계를 구축해왔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주도 프로그램 ‘누구나 배움학교’, 명사 초청 강연 ‘강동지식플러스’, 경계선 지능인 양육자를 위한 ‘느려도 괜찮아! 느린 학습자 이야기’ 등은 지역의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강동숲속도서관 등 구립도서관과 연계한 ‘인근 도서관 평생학습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 건강 관리’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화된 관리 체계는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폐지 수집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며,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 관리와 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25명의 방문간호사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문 건강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활동 범위를 폭염 대응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방문간호사들은 가정 방문, 전화 모니터링을 통한 건강 상태 확인, 응급대처 교육,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무더위 쉼터 안내, 어르신 안전 숙소 연계, 폭염 예방 물품 지원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보호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문자 안내를 통해 행동 요령을 신속히 전달하고,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해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강동구는 대상자를 돌봄의 시급성과 필요도에 따라 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효(孝) 이·미용실’ 운영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2024년부터 어르신 대상 요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孝) 이·미용실’을 모집·지정해 현재 총 30곳(미용실 18곳, 이용원 12곳)이 운영 중이다. 효(孝) 이·미용실’은 동별로 1곳 이상 고르게 지정되어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할인율은 참여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여 영업자의 부담은 줄이면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은 덜어드리고 있다. 또한, 구는 효(孝) 이·미용실임을 알리는 현판과 할인 가격표를 지원하고, 이동식 소독기 등 위생 물품도 제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6월 실시한 현장점검 및 운영실태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동안 총 2,905명의 어르신이 효(孝) 이·미용실을 이용했으며, 저렴하면서도 정성스러운 서비스에 만족감을 보였다. 참여 업소 역시 지원받은 위생 물품으로 청결 관리와 업소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에 지속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송미령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맘껏 춤추고, 노래하고, 놀 수 있는 우리만의 아지트가 생겼어요” 서울 강서구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 ‘모두의 연습실’ 3호점을 오는 14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모두의 연습실’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춤, 노래, 연극, 소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료는 무료다. 이번 3호점은 강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초원로11길 19) 지상 3층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7세부터 18세 미만의 아동과 청소년이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강서구 소재 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한 번에 최대 10명, 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용 하루 전까지 예약해야 하며, 예약 당일 방문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네이버’에서 ‘강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을 검색한 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운영시간 및 이용 방법은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모두의 연습실’이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 건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오는 23일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취락 18개 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2차)’ 정비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신도시 2단계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유휴지 개발 등을 포함한 1차 재정비추진에 이어, 이번 2차 재정비에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취락 지구에 대한 정비방안 수립과 관리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한다. 해제취락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마을을 의미한다. 주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정·관리되고 있다. 정비안에서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중복 지구(아랫버대·벌말· 새마을지구) 일부 구간 조정 ▲장기미집행으로 실효 예정 도시계획시설 88개소 정비(폐지·재지정) 및 공공기여 도입 ▲미조성된 보차혼용통로 89개소 폐지 ▲제조업소를 위한 층고 제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주민의견 수렴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의견이 있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의견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안산시 도시계획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재정비 외에도 중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시상금 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월까지 185억 4천8백만 원의 체납액을 정리, 지난해 동기 대비 3.6%의 정리율 상승을 기록하며 도내 31개 시·군 지방세 체납 정리 실적 및 체납처분 성과 지표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초 고액체납 전담팀을 구성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가택수색과 번호판 영치 등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현장 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시상금의 일부를 가상자산 플랫폼 사용료로 활용함으로써 체납징수 행정에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금융정보 분석 ▲관허사업 제한 ▲2차 납세의무 지정 등 다양한 행정 수단을 활용해 체납 정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징수가 사실상 어려운 체납 건에 대해서는 정리 보류도 검토할 방침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한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2건의 정책이 우수행정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에서는 독창성, 효율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중앙기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제출한 156여 개의 정책 가운데 우수사례로 최종 48건이 선정됐다. 안산시는 이번 수상에서 복지분야의 ▲복지정책과 ‘이동식 기부 플랫폼 나눔키오스크’와 전략 분야의 ▲전략사업과 ‘원패스(ONE-PASS) 공모사업 관리모델’이 각각 참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동시 수상하며 우수정책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받았다. 전국 최초, ‘이동식 기부 플랫폼 나눔 키오스크’ 구축 복지정책과가 추진한 ‘시민참여형 이동식 기부 플랫폼 – 스마트 나눔키오스크’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생활 속 기부 실현 모델이다. 이동식 플랫폼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형 기부문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눔키오스크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돼 기부의 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중장년 자살예방을 위해 ‘마음봄 사업장’ 8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장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봄 사업장’은 관내 30인 이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체계 구축을 통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형성한다. 올해 선정된 ‘마음봄 사업장’ 8개소는 한국중부발전(주) 본사 및 보령발전본부, 신보령발전본부, 보령엘엔지터미널(주), 한전산업개발(주) 보령사업처 및 신보령사업처, 한국후꼬꾸(주), 아주자동차대학교이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된 사업장에 근로자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관리망(QR코드)을 이용한 직장인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등 사업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9일에는 마음봄 우수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 및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주변의 자살위기 징후 인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9일 여름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감시단 집중단속 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노을광장에서 만남의광장까지 가두행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정운 스님(단장), 보령교육지원청 박두순 교육과장과 장학사, 보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유해환경 감시단,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감시단은 여름철 인기 피서지인 대천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한 청소년 거리문화 만들기’ 가두행진을 전개했다. 캠페인 참여 봉사자들은 음식점과 편의점 등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섰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여름철 집중단속과 함께 지속적인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건강한 보령, 안전하게 다시 찾고 싶은 대천해수욕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충청남도 내 최초로 '보령시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를 다국어로 번역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7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거주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모두가 어울려 사는 ‘보령형 포용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의 일환이다. '보령시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는 90일 이상 거주외국인 또는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적응 교육 ▲생활편의 상담 ▲자녀 보육 및 교육 지원 ▲외국인 단체 지원 및 명예시민 예우 등 실질적인 지원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번역 서비스는 영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필리핀어 등 총 5개 언어로 제공되며, 보령시청 누리집 및 보령시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례 접근성이 높아져 거주외국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혜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누릴 수 있게 됐다. 보령시는 현재 관내 거주외국인이 약 4,251명(2023년 기준)으로 3년 전 대비 약 1,400여 명 증가했으며, 이 중 베트남, 인도네시아 국적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원산도에 위치한 오봉산해수욕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원산도 내 해수욕장 개장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봉산해수욕장 일원 상인 및 주민으로 구성된 오봉산해수욕장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깨끗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다짐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원산도 해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수욕장 개장 선언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과 공연팀의 축하공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오찬 제공 순으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여름철 바다의 낭만과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대길 오봉산해수욕장번영회 회장은 “올해도 해수욕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운영을 약속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원산도의 맑은 바다와 고운 백사장을 경험하러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천규 원산출장소장은 “이번 개장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원산도의 자연과 매력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만큼, 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8일 장곡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40여 명과 함께 오이도 나들이를 진행하며, 지역 내 어르신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서로를 돌보고 행복을 나누는 노인 상호돌봄’ 자원봉사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고립된 일상 속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이웃과의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방아머리해변 산책을 시작으로 시화나래공원, 시화조력문화관, 시흥오이도박물관을 둘러보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함께하는 활동’이라는 경험을 통해 이웃과의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고, 자발적 상호돌봄으로 확장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상호돌봄 리빙랩 사업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아우룸사회적협동조합과 리빙랩 프로젝트 그룹 ‘즐거운 화모니(즐거운 화요일 모임 할머니)’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이들은 지난 5월 가정의 달 맞이 꽃 화분 나눔, 6월 아동 돌봄 기관 연계 식생활 개선 활동 및 오이지 나눔, 서로 안부 묻기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상호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