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도민과 함께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전라남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는 ‘차별 없는 OK 전남, 함께 그리는 사회’로, 농어촌, 다문화, 디지털 인권(AI) 등 전남의 현실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3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국 아동·청소년(19세 미만)과 일반인 등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그림), 사진, 동영상, AI 활용 동영상, 4가지 분야로 나눠 치러진다. 포스터 분야는 아동·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지며, 그 외 분야는 구분 없이 통합 심사한다. 올해는 총 13점의 작품을 선정해, 총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도민에게 공개·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인권교육과 홍보자료로도 활용된다. 공모전은 지난해에 비해 주제와 분야 모두 강화됐다. 기존 일반적인 인권 인식 제고에서 나아가, 전남의 농어촌 고령화,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2세 문제, AI로 인한 디지털 인권 이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민생회복 등 도민경제 활력을 위한 재정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9월부터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으로 세수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1년 경과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중 해외 도피 우려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하는 등 시군의 체납액 징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9월부터는 도·시군 합동 전담징수반을 편성·운영하고 상시 징수체계를 구축해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도·시군 합동으로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해 자동차세,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도내 일제단속’을 주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액체납자 현장 조사를 통해 고의로 체납액 납부를 회피하는 호화생활자에 대해선 가택수색, 감치, 사해행위 취소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상반기 징수액보다 42억 원이 증가한 332억 원을 징수했다. 연초 고액체납자에 대한 도·시군 합동분석을 통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박성열 전남도 세정과장은 “고액체납자에 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전남도새마을부녀회 제23회 한마음어울마당이 열려 지역사회 변화와 요구에 발맞춘 새로운 새마을운동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장,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옥 해남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김정임 중앙새마을부녀회장, 양재원 전남도새마을회장 등 22개 시군 새마을회원 등 총 1천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어울마당 행사는 22개 시군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 ▲내빈 격려사와 축사 ▲나눔의 장, 운동회 순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공동체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한유순 영암 덕진면 새마을부녀회장 등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남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운동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온 김영록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경옥 전남새마을부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가 회원 모두의 화합과 희망의 장으로 찬란히 빛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정 청소년 2명을 발굴하여 (사)행복한家에 연계, 지원대상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청소년들은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교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통합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7월에도 실무위원회를 통해 특별지원청소년 3명을 발굴·연계하여 지원을 이끌어 냈다. 특히 2024년(사)행복한가(대표 최승열)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한 위기가정지원사업은 청소년 가정의 생활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상당한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들청소년센터 이사장(김재원)은 “센터가 장흥군, 광주가정법장흥지원, (사)행복한家 등 다양한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청소년 상담, 자립, 복지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환경의 제약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에는 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과 연계하여 장흥향원중학교에서는 성교육과 법원장과의 만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권리구제를 위하여 ‘취약계층 생활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계·의료·주거·교육 등의 급여가 중지되거나 보장 부적합 결정된 가구에 대해 생활의 어려움과 심리적 상실감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 등 긴급지원 물품을 제공하고, 각 가정의 복지 수요를 파악해 필요한 공적 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하는 것이다. 특히 자격이 중지되거나 급여가 감소한 가구에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상담을 통해 생활환경을 면밀히 점검함으로써 누락 없이 복지서비스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생필품의 단순 지원을 넘어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맞춤형 행정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장흥군에서는 2025년 8월 현재 60가구가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군은 향후 더 많은 대상자를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흥군생활보장위원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이 스마트폰 앱과 큐알(QR)코드를 활용한 농가 편의 제공으로 농기계를 임대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농기계를 임대 예약하기 위해서는 농민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만 가능했지만 스마트폰‘농기계 임대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농기계 임대 앱에서는 임대 가능 장비 확인 및 실시간 예약 현황 조회는 물론 희망 일자 선택과 예약 신청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앱 설치 방법은‘플레이 스토어’앱 실행 →‘스마트농기계임대’다운로드 → 설정 →‘해남군농업기술센터’선택 → 임대신청 → 사업소 선택 → 임대 예약을 하면 완료된다. 또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농업용 굴착기 등 임대 농기계 32기종에 농기계 조작 요령 동영상을 담은 QR코드를 언제 어디서든 초보 농업인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대 농기계 사용률 제고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적기 영농 추진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신학기를 맞아 관내 모든 학교에 청렴서한문을 배포하고,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 실천을 당부했다. 이번 서한문은 “‘청렴’은 단순한 규범이 아니라 학교 현장을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자, 우리 모두의 신뢰를 이어주는 투명한 약속”임을 강조하며, 교직원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러한 메시지를 실천으로 확산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신규임용·승진·발령 시 답례품 제공 관행 근절' 과제에 적극 동참하고자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경조사 참여는 자유롭게, 답례는 선물 대신 인사말로”라는 자체 실천 과제를 마련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러한 과제는 학교 현장과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할 때 비로소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작은 실천이 쌓여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생들이 정직과 책임의 가치를 내면화하여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의회 ‘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는 지난 28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안산시 이동노동자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자체가 설립·운영 중인 노동센터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기형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승영·최선자 의원, 외부 전문가 회원, 기업투자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 관계자로부터 노동자 지원 사업과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전국 최초로 비영리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된 지역 노동상담 기관으로, 기존의 위탁 운영 방식을 벗어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지자체 노동센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기관으로,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며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와 사업주의 노동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연구회는 두 센터의 운영 주체와 예산 구조, 핵심 사업과 성과 등을 청취하며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방문한 안산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는 운영 방식과 성과를 살펴보고, 기반 시설을 시찰하며 평택시에 적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8월 30일,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1회 화성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해 예술로 하나되는 화성특례시의 아름다운 무대를 축하했다. 한국예총 화성시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정흥범 부의장을 비롯해 김경희·유재호·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예술인 및 시민 약 200명이 함께했다. 정흥범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매년 화성시지회가 마련한 예술제를 통해 풍부한 문화적 역량과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궁평항의 아름다운 노을과 예술인의 선율이 조화롭게 바다를 수놓아 뜻깊은 일상의 행복을 맘껏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 부의장은 이어 “예술로 삶을 풍요롭게 사회를 따듯하게 만들 수 있도록 의회는 시민 여러분이 일상속에서 가깝게 예술을 공감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예술제는 ▲시화 작품 전시 ▲바다로 찾아가는 미술관 ▲무료 사진 촬영 ▲한중 문화예술인 합동공연 ▲K-트롯 음악공연 ▲시민합창단 노래 선물 ▲전통 국악한마당 ▲원효와 정조의 조우 연극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시민들을 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 오전, 신학기를 맞이해 교직원 통근버스인 ‘통통버스’ 내에서 출근하는 교직원들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통버스’는 ‘통근버스로 통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교직원들의 원활한 출퇴근을 지원하는 동시에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을 이어주는 상징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통통버스’는 전국 최초로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 교직원까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사례로, 교직원 복지 증진의 모범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김은정 교육장이 직접 통통버스를 함께 이용하며 교직원들과 출근길을 동행하고, 운영 현황과 개선 사항, 복지 관련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들은 실제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했으며, 교육장은 이를 직접 청취하고 향후 운영 정책에 반영할 뜻을 밝혔다. 김은정 교육장은 “통통버스는 단순한 통근 수단을 넘어 교직원 간 소통의 장이자 교육 현장의 안정성을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더욱 편리하고 지속 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안산강서고등학교에서 '2025 안산 하이러닝 기반 고등학생 공존 토론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캠프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하이러닝 플랫폼과 경기형 ‘다름과 공존하는 토론모형’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미래형 토론 교육을 구현한 교육지원청 최초의 프로그램이다. 안산 관내 고등학생 72명(24팀)과 42명에 달하는 학생운영진(PA)이 참여하여, “로봇세를 도입해야 한다”라는 정책 논제를 중심으로 3인 1팀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 PA들은 사회, 계측, 영상제작, 디자인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단순 참가자를 넘어 기획과 운영의 주체로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 첫날에는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해 논증 구조 설계와 자료 탐색을 중심으로 실습을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론화 토론, 정책 대안 모색, AI 서·논술형 평가 체험 등 심화 활동으로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한 찬반 논쟁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서는 공론 과정에 집중하며, 자신의 생각을 구조화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도내 구급대원 97명을 대상으로 중증외상환자 응급처치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서·산간 지역이 많아 장거리 이송이 잦은 전남의 특성을 고려해 병원 전 단계에서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와 외상 환자 사망률 감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구급전문교육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전 중심의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5인 1조로 편성돼 ▲중증 교통사고 및 찔림 사고 ▲안면부 외상 ▲골절 환자 고정술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실습을 수행했으며, 현장 대응 시 요구되는 팀워크와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훈련 덕분에 실제 사고 대응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선배 구급대원의 경험을 듣고 배우며 실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은 병원까지 이송 시간이 긴 지역적 특성이 있어, 현장 응급처치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중요하다”며 “실전형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 대응 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일반 국민들이 수중유산 조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를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수중발굴 전문가들만 경험해 볼 수 있었던 신비롭고도 역사적인 바다가 이제는 국민에게 활짝 열리는 것이다.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바닷속 수중발굴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려·조선시대의 난파선 네 척이 잇따라 발견되어 ‘수중유산의 보고(寶庫)’라 불리는 태안 마도해역에 조성된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체험장에는 고려청자 운반선 ‘온누비호(19*6m, 재현선)’와 2천여 점의 청자, 각종 곡물, 공예품 등을 침몰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놓아 생생한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는 스쿠버다이빙을 10회 이상 경험해본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희망자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에 접속하거나, 홍보물 속 정보 무늬(QR코드)를 촬영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인원은 총 32명(하루 8명씩, 4일간)이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선발자(심사 후 선정)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힘쎈충남이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내년, 그간 추진해 온 도정 핵심 사업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도정 성과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행정력을 집중한다.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계승·발전시켜 도정 연속성을 높이고, 도민 요구를 반영한 지역 현안을 국가 정책화해 충남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한다는 각오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어 도정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신규 시책 등을 논의했다. 김태흠 지사와 박정주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도 협력관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정책특보, 공공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실국원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실국원별 내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기획조정실은 △대전충남특별시 출범 준비 △충남형 계약학과 등 라이즈(RISE) 사업 고도화 등을, 자치안전실은 △재해위험지역 등 재해예방 확대 △인공지능(AI) 챗봇 민원응답시스템 구축 등을, 소방본부는 △제8회 전국소방체전 개최 △119구조견센터 신설 등을 내놨다. 산업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을 위해 8월 30일 호주 브리즈번을 시작으로 9월 20일 독일 뮌헨까지 총 4차에 걸쳐 학생들을 해외에 파견한다. 이번 해외현장학습은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 해외현장학습반(동아리) 활동 ▲대면과 비대면 외국어교육 활동 ▲심화 어학·직무 교육 참여▲취업도전캠프 수료 등 단계적 준비 과정을 거쳐 해외로 출발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호주 브리즈번(8월 30일), 호주 시드니(8월 3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8월 31일), 독일 뮌헨(9월 20일)으로 나누어 파견되며, 9주~12주 동안 어학연수, 직무학습,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해외 기업 취업까지 도전하게 된다. 해외현장학습 파견 직종은 ▲전기·전자 ▲기계·금속 ▲사무 ▲요리·제과·식품 ▲미용 ▲서비스 ▲농업 ▲관광 ▲보건 등 9개 분야이다. 학생들은 현지 어학연수와 직종별 직무학습으로 언어와 직무 적응력을 높인 뒤,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쌓은 배움과 준비 과정을 바탕으로 해외현장학습에 참여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