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남도 어린이 인성학습원에서는 영유아 대상 특별 프로그램 ‘꼬물꼬물 영아 오감여행’ 이 지난 16일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2세 영유아와 보호자 40가정이 참여해 다양한 감각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감과 발달 자극의 기회를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오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구성으로 진행됐으며 포도 따기, 포도 맛보기, 포도 촉감놀이, 유기농 블루베리 스무디 만들기, 포도밭 물놀이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영아들만을 위한 기획프로그램이라 더욱 의미 있었고, 아이들의 발달 수준에 맞춘 활동들이 잘 구성되어 있어 좋았다” 며 “놀이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탐색하는 모습을 보며 성장을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남도 어린이 인성학습원은 “영유아기에는 다양한 감각을 통한 경험이 인지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체험프로그램은 11월, 계룡감성체험장과 함께하는 가족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지난달 21일부터 지급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이 다가옴에 따라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28일 도에 따르면 1차 소비쿠폰은 도민 기준 1인당 18∼45만 원이 지급되며, 28일 0시 기준 도민 209만 915명(98.3%)이 신청 완료했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9월 12일까지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한다. 아울러 도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2차 쿠폰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세부 지급 기준은 잠정 ‘기준 중위소득 210%’으로, 월 소득 △1인 가구 502만 원 △2인 가구 825만 원 △3인 가구 1055만 원 △4인 가구 1280만 원 초과 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지급 기준은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기간 이후에는 신청이 불가하다”라며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할 것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27∼28일 태안 롱비치패밀리호텔에서 도·시군 노동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차원의 노동정책 활성화, 노사민정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2025년 도·시군 노동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시군 노동업무 담당 공무원, 노사민정 사무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선 발제 및 발표, 토론 등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정흥준 한국과학기술대 교수가 ‘중앙정부의 노동정책 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이원복 도 노동정책팀장이 ‘충남도의 노동정책과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주제로 각각 발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어 시군별 발표를 통해 노동업무 추진 사례와 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을 공유했으며, 업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8일에는 도와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 토론을 통해 지역 맞춤형 노동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이 노동정책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마련했다”라며 “지역 노동정책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일제강점기 소래염전 염부들의 애환과 삶을 녹여낸 환상적인 시간여행 체험, '호조들과 염부들-소금농부의 초대장'이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일제강점기 수도권 최대 천일염 생산지였던 소래염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근대산업유산인 소금창고를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그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일몰때부터 밤까지 갯골생태공원의 고유한 분위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시간여행 콘텐츠다. 주요 콘텐츠는 ▲시흥의 대표 관광지 갯골의 밤을 배경으로 ‘갯골 3색 생태체험’ ▲염부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관객 참여형 ‘소리마당극’ 등으로 참가자들은 마치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생생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염판 위에서 소원을 담은 등을 띄우는 행사는 갯골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콘텐츠는 6~10세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개발됐다. 공사 관계자는 “도내 대표 생태관광자원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청남도개발공사는 8월 27일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충남 지역 수해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보증료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개발공사가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5천만원이며, 충남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폭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재해특례보증을 無보증료로 우선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기업, 다문화·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의 보증료 감면에 활용하게 되며, 이 경우 사회취약계층은 기존 0.9%에서 0.5%로 인하된 보증료율을 적용받는다. 조소행 충남재단 이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충남개발공사의 기부금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재해피해기업 특례보증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사회취약계층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재단과 충남개발공사는 2021년부터 매년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보증료 지원 사업을 함께 이어오고 있다. 2024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기업 보증료 지원에 이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이 민선8기 경기도 교통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선8기 교통정책에 대해 71%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25%에 그쳤다. 긍정평가는 모든 연령대와 권역에서 과반을 넘겼다. 연령별로는 20대가 80%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66%로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 권역별로는 남부임해권이 77%로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서북부권은 60%로 가장 낮았다. 분야별 평가에서는 ‘The 경기패스 등 교통비 부담 완화’ 정책이 66%의 긍정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도내·수도권 철도망 확충(64%)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63%) ▲국도․지방도 등 도로 인프라 확충(60%) 순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57%)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편의 증진(54%)은 다른 분야에 비해 평가가 낮았다. 현재 교통환경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1%가 ‘좋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상업용 태양광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허용 면적을 도내 산단의 98.5%까지 확대했다. 2023년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한 이후 2년 만에 시군과의 적극적 협력으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성공한 것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131개 준공산단 중 49개(37%)에서만 가능했던 태양력 발전업이 2025년 6월 현재 114개(87%) 산단으로 확대됐다. 면적 기준으로는 전체 1억463만7천㎡ 중 1억305만5천㎡(98.5%)다. 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기업에 공급하는 ‘산업단지 RE100’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 발전사업자 등이 산업단지 내에서 태양력 발전업을 하려면 해당 업종이 관리기본계획에 입주 허용 업종으로 반영돼야 한다. 하지만 기존에는 반영이 되지 않은 산단이 많았고, 통상 계획 변경에는 1~2개월의 행정 절차가 소요돼 사업 추진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관리기관인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집했으며, 접수 결과 총 68건 가운데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55건을 최종 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 전세사기 피해를 겪은 임차인 상당수는 임대인의 소재 불명이나 연락 두절에도 불가피하게 계속 거주하고 있어, 시설물 고장이나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도는 이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 내 피해 복구와 안전 확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긴급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소방, 승강기, 전기·조명, 안전시설, 보안설비, 방수, 배관보수 등 공용부 최대 2,000만 원 ▲각 세대 전유부 수리비 최대 500만 원까지다. 또한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세대가 빈집인 경우 빈집 세대만큼의 소방안전관리 및 승강기유지관리 비용을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양육자들의 양육 경험 공유를 통한 건강한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양육 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2025년 경기아이사랑부모학교 운영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운영’은 양육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1:1 양육 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를 비롯해 경기도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 속 변화를 담은 다양한 양육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로, ‘사업참여자 부문’과 ‘경기도민’ 부문에서 1인 또는 1가구당 한 편의 에세이 형식 수기를 출품할 수 있다. 참가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2편을 선정한다. 부문별 상금은 ▲최우수상 2편(각 100만 원) ▲우수상 4편(각 50만 원) ▲장려상 10편(각 30만 원) ▲재단대표이사상 6편이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은 향후 사례집 제작 등 아이사랑 부모학교 사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연구원은 ‘한국형 슈퍼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 전략’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조성된 지역별 클러스터 정책이 한계를 드러내는 상황에서 클러스터 정책의 새로운 대안 모델이다. 슈퍼클러스터란 기술 융합과 혁신 주체 간 강한 연결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적인 초지역적 혁신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보고서가 정의한 ‘한국형’이란 ▲국가 산업 혁신 생태계와 미래 전략 육성 분야에 집중 ▲기존 클러스터 기반 슈퍼+협력 거버넌스 구축 ▲기술협력 기반 미션 지향적 과제 해결을 전제한다. 즉, 한국형 슈퍼클러스터란 기존의 지역별 클러스터의 특성인 물리적 집적 중심에서 벗어나, 역동적이고 상호 연결된 혁신생태계를 육성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뜻한다. 보고서에서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사례를 분석하여 기업의 지리적 위치에 기반한 5개 클러스터를 도출하고, 기업간 거래관계와 특허공동출원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네트워크를 진단했다. 그 결과, 수도권・충청대전 클러스터가 내・외부 협력네트워크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첫 번째 이주여성 전담 상담기관인 ‘경기도이주여성상담센터’가 28일 군포시 당동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외국국적동포, 외국인근로자 등 다양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폭력·차별·주거·의료·노동 등 각종 인권침해 상담과 지원이 제공된다.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기능을 통합해 폭력 피해 사각지대 해소와 자립·정착 지원을 위한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센터 설립의 목표다. 베트남어, 중국어, 우즈베키스탄어, 필리핀어(영어), 태국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 상담이 가능한 전문 인력이 폭력 피해 상담과 사후관리, 심리 회복 프로그램, 법률 자문 및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시 쉼터 등 관련 기관과도 연계한다. 이주여성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통·번역 서비스와 다누리콜센터 연계로 언어 장벽 없이 접근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이주여성상담센터 누리집 또는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이주여성상담센터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는 장애인의 여름철 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해 27일 장애인복지기관의 장애인과 그 보호자 200여 명을 초청해 ‘같이하는 가치 있는 물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양평캠퍼스는 지난 7월 18일 야외수영장을 개장하고 도민들에게 저렴한 요금으로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수영장 무료 개장 행사를 개최해 왔다. 8월 14일에는 보육원과 아동센터에 있는 어린이들과 지도교사 190명이 양평캠퍼스의 야외수영장을 찾은 데 이어, 27일에는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의 장애인과 보호자 200명이 방문해 물놀이 활동을 즐겼다. 양평캠퍼스는 이용객의 이동 동선을 사전 정비하고, 물놀이 보조 인력과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에 힘썼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일상 속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개방형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 야외수영장은 경기도민 기준 성인 3,500원, 중·고등학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최근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으로 양송이 재배 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재배사 환경 관리와 사전 예방 조치를 안내했다. 8-9월은 강우일수 증가와 높은 기온으로 인해 재배사 내부 습도가 쉽게 상승해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고, 환기 불량 시에는 생산량 감소와 품질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새벽이나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간대에 집중 환기를 실시해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고, 제습장치를 가동해 재배사 내부 상대습도를 80-85%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과습으로 인한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해 버섯파리 밀도를 줄이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김준호 농업환경연구과 연구사는 “여름철 과습 피해는 한 번 발생하면 곧바로 수량 및 품질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환기와 습도 관리, 병해충 예방을 철저히 해 고품질 양송이 생산 기반을 확보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서관은 다음달 3일과 24일 ‘2025년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 13∼14회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는 경제·과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매달 2회 격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0분 동안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3일에는 ‘경애의 마음’으로 유명한 김금희 작가가 ‘소설과 유토피아’를 주제로, 24일에는 이금이 작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의 의미를 되새겨 줄 ‘일제강점기 한인 디아스포라 3부작’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 참여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개별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 충남도서관장은 “충남도서관 대표 도민 참여형 행사인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사를 발굴·초청해 도민이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알아갈 기회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곳곳의 사계절 정취를 담은 지역 관광 콘텐츠를 월별로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하고 있다. 9월 주제는 ‘바람이 함께 걷는 가을 산책’으로 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 깊어지는 가을빛 속에서 충남의 명소를 따라 초가을의 감성과 계절의 시작을 만끽할 수 있는 여정을 안내한다. ◇ 가을 감성과 낭만이 가득한 ‘태안’·‘청양’ 태안은 서해의 가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몽산포 해수욕장은 소나무 숲과 백사장이 어우러져 걷기 좋은 해변으로, 오는 9월 26∼28일에는 ‘모래조각 힐링 페스타’가 열려 해변 위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이면 하얀 팜파스가 장관을 이루는 청산수목원에선 바람에 흔들리는 꽃길을 따라 걸으며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곳곳에 마련된 사진 명소에서 연인·가족과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서해의 대표적인 낙조 명소인 꽃지해수욕장은 가을빛으로 물드는 하늘과 고요한 파도 소리가 여행에 낭만을 더한다. 또 이 시기 제철을 맞는 꽃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