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벼농사 못자리 철을 맞아 지난 6일부터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2주간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볍씨 소독 중점지도를 펼친다. 기존에 대다수 품종들이 소독 처리된 상태로 필요시에만 살충제를 첨가하면 됐지만, 올해부터는 전체 종자의 43.4%, 내년부터는 모든 종자가 미소독 상태로 보급됨에 따라 종자전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졌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팀별 담당읍면 편성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올바른 종자소독과 못자리 설치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도울 계획이다. 종자 소독은 전용 약제를 사용해 30℃ 물에 48시간 담궈 소독해야 하며, 친환경재배의 경우 60℃ 물에 10분 소독 후 10분간 냉수처리 하면 된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키다리병은 종자소독을 통해 90%이상 방제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소독 및 방제로 농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에코센터는 10일 화성시에코센터 가족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매향리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을 시작해 15가족 60명으로 구성된 화성시에코센터 가족자원봉사단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쓰레기를 직접수거하고 분류하는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가족봉사단은 무분별하게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물고기가 폐사하는 등 환경오염이 심각함을 인지하고 재활용활성화와 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실천방안들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화성시에코센터 가족자원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센터 야외 안내판 만들기 △서봉산 쓰레기 줍기 및 센터 생태학습장 식물 관리 △아이스팩 수거 및 관리활동 △환경정화활동에 활용가능 한 교구 만들기 △자원순환의 날 기념 온라인 홍보 및 어택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윤환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여름철 관광 성수기, 장마철 이후 육지 쓰레기 유입시기 등과 같이 연안 쓰레기가 많아지는 시기에 추가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화성시 환경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코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가족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환경을 지키는 활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지난 1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이해와 행정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문화도시 조성’공모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화성시 공무원, 화성시 의원, 문화재단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화성시는 법정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문화재단에 문화도시추진단을 구성하고 폭넓은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다양한 층위의 시민라운드테이블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제를 맡은 안녕소사이어티의 안영노 대표는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거버넌스와 휴먼웨어의 형성 즉,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문화를 만들고 가꾸는 문화도시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특히,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전략으로서 ‘문화도시’를 이해하고 문화도시 추진에 있어 행정과 시민주도 거버넌스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최소 7년 이상의 장기적 관점에서 도시의 문제를 시민 스스로가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여 도시문화를 형성하는 사업임을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이 지역의 도시문제를 함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 사장 유효열)는 아이스팩 재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더 늦기 전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전했다. HU공사 유효열 사장은 뜻깊은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목해 준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더 늦기 전에’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스팩 규격 표준화⸱공용화, 포장재 내구성 강화와 친환경 소재 사용 의무화, 재사용 법제화 등 4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유효열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아이스팩의 사용량이 급증했다”면서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더 늦기 전에’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을 추천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에서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동안 작가초청강연회,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은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독서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올해의 공식 표어는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으로, 도서관주간인 4월 12일 ~ 18일까지 전국의 도서관들이 기념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지루한 ‘집콕’ 생활이 아닌 다채로운 일상을 누리고, 독서를 통한 여유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여전히 안정적이지 않은 코로나 상황으로 사업은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지킴이 책순이(진안도서관)', '책 읽는 마법사(봉담도서관)', '마법의 정원(태안도서관)', '잔소리 없는 날(삼괴도서관)' 등의 공연과 ‘마스크걸이, 드림캐쳐 만들기’, ‘가족정원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나태주 시인의 ‘시로 물든 아름다운 삶’(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남인숙 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가 과수 ICT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전년 대비 과수의 개화 시기가 일주일 이상 빨라질 것을 예측하고 농가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과수 ICT 종합정보시스템은 관내에 설치된 10개의 기상장비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병해충, 기상재해 등 위험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포도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배와 사과, 복숭아까지 확대해 위험 발생 시 각 농가에 문자로 안내하도록 했다. 과수명품화사업소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올해 배와 사과 등 과수의 만개시기를 4월 7일 ~12일로 예측했다. 지난해 4월 11일부터 15일 사이 만개한 것에 비해 일주일 이상 빠르다. 일반적으로 개화시기에 꽃샘추위가 오게 되면 수정이 잘되지 않아 열매를 맺지 못하거나 과실의 품질이 떨어지는 등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과수명품화사업소는 석회보르도액 살포 등 농작업 일정을 앞당기고 과원에 방풍림으로 냉기의 유입을 막거나 방상팬 설치 등으로 냉기의 정체를 막아 서리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송풍법,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살수법 등으로 저온 피해를 줄일 것을 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병점1동은 2,666세대 규모의 병점역아이파크캐슬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병점1동 찾아가는 전입 현장민원실’을 병점역아이파크캐슬 103동 상가에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3월 3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는 ‘병점1동 찾아가는 전입 현장민원실’은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전입신고를 해야하는 입주민들에게 시민 맞춤형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점1동은 또한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로 집중될 전입신고 방문객을 분산시키는 등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시행 된다고 밝혔다. 병점1동 찾아가는 전입 현장민원실을 방문한 입주민은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따로 방문하지 않고 집과 가까운 거리에서 전입신고와 각종 서류 발급을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몰리지 않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신동호 병점1동장은 “병점역아이파크캐슬아파트 입주민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찾아가는 전입 현장민원실 운영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대비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능동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1 동탄아트스페이스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의 세 번째 전시 'ILLUSION : Analogue to Digital展'을 오는 4월 9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민직, 김민호, 이승정 작가가 참여하여 ILLUSION이라는 주제로 함께한다. ‘Analogue to Digital’이라는 부제는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 이르는 미디어아트의 모습을 담은 전시를 의미하며, 기술과 예술 그리고 일상의 모호한 경계를 표현한 환상적인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세 작가는 뉴미디어와 키네틱아트를 활용한 시스템 개발에 특화되어 전시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수한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는 실험적인 창작자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손끝에서 시작된 사운드를 통해 소통의 희망을 표현한 인터렉티브 뉴미디어 설치작품인 ‘6중주(Sextet)’, 빛의 굴절과 색의 변화를 보여주는 ‘Surface_Plate’를 포함하여 감정데이터를 시각화한 신작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인터렉티브 설치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센터는 올 4월부터 마이랩 테크니션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테크니션 워크숍은 시민들에게 마이랩 보유 장비의 친근함을 높여주고, 이를 통해 마이랩이 생활밀착형 창작 공간으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테크니션 워크숍은 소프트웨어 실습과 장비 활용 위주로 매주 목·토요일 교육이 무료로 진행되며, 활용되는 장비는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터’이다. 3D프린터 교육은 12세 이상, 레이저커터 교육은 14세 이상의 화성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회차별 선착순 최대 1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김태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이번 테크니션 워크숍으로 시민 대상 ICT 분야의 융・복합 교육을 실현하게 되었다.”라며, “이음터와 재단이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학습 허브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희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은 “이번 테크니션 워크숍을 통하여 마을 내 시민들에게 마이랩 이용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시민 메이커가 될 수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중앙이음터 마이랩은 2017년 4월에 운영을 시작하여, 시민들의 자유로운 창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동화성세무서가 2일 동탄오산로 86-3 일원에서 개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 이원욱 국회의원,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세무서기 수여,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동화성세무서는 5과 1담당관실 직원 127명 규모이며, 사업자등록, 증명서 발급, 개인사업자 부가가치세, 법인사업자 세원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관할 지역은 화성동부지역(정남면ㆍ진안동ㆍ능동ㆍ기산동ㆍ반정동ㆍ병점동ㆍ반월동ㆍ배양동ㆍ기안동ㆍ황계동ㆍ송산동ㆍ안녕동ㆍ반송동ㆍ석우동ㆍ청계동ㆍ영천동ㆍ중동ㆍ오산동ㆍ방교동ㆍ금곡동ㆍ송동ㆍ산척동ㆍ목동ㆍ신동ㆍ장지동)과 오산시이다. 서 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 동부권역 2만 7천여 사업체와 54만 명의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세무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에서도 원활한 세무서 운영과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환경오염 및 화재 예방을 위해 폐기물업체 지도점검에 나섰다. 올 3월부터 시작된 이번 지도점검은 연말까지 상시 실시되며, 2인 1조로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폐합성수지류 취급 폐기물업체 355개소이며 ▲허가(신고)사항 일치 ▲폐기물 보관 관리상태 및 적정처리 ▲올바로(폐기물 처리·운영)시스템 적정 입력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중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와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행정 처분이 내려진다. 오제홍 환경지도과장은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개정된 폐기물관리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계도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청정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총 20개소를 점검해, 폐기물 보관시설 외 보관,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및 변경허가 미이행 등을 위반한 5개소를 적발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화성시 생활시장華(화)人(인)’(이하 화인마켓)의 2021년도 시민운영자를 선발, 지난 3월 27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인마켓은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수공예 특화 마켓형 문화행사로 화성시 생활문화 활동가들의 주인의식을 반영한 民(민) 주도형 참여 운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화성시 생활문화 발전 도모를 위해 2019년부터 시민운영자를 모집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운영자는 화성시에서 공방 및 홈공방을 운영 중인 생활문화(수공예) 활동가로 앞으로 화성시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문화재단과 함께 화인마켓을 운영하게 된다. 모집 첫해 4명(4개 공방)으로 시작한 시민운영자는 2020년에는 11명(11개 공방), 그리고 금년에는 19개 공방의 21명으로 그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시민운영자는 “참여 공방과 인원이 많아질수록 자치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문화로 소통하기 위한 노력이 커져야 할 것 같다”며 “문화로 시민과 소통하는 순간이 매우 행복하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포함한 화성시민 모두가 경제적 피해 및 생활 불편을 감수하면서 적극적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한 덕분에 경기도 내에서 인구10만 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가장 낮게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서철모 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 등을 위해 ‘화성형 긴급 재난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었으나 그간 지원이 취약했던 7개 분야를 선별해 핀셋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총 지원 예산은 재난관리기금 및 예비비 140억 원으로 전액 시비로 충당되어 4~5월 중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2021년 3월 19일 기준 관내에 등록되어 있는 2만여 사업장 등이 대상이며,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조치를 위반하지 않은 업체여야 한다. 우선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노래연습장 등 집합금지 업종 4천 1백여 개소에 각 100만 원씩, 식당, 카페, 독서실, 숙박업 등 영업제한 업종 1만4천여 개소에 50만 원씩 지원한다. 또한 그간 지원이 전무했던 농어촌체험마을에 100만 원씩, 관내 주민등록된 예술인에게 50만 원, 관내 등록된 전세버스 소속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30일 환경부 주관 ‘스마트그린도시 비전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선포식은 스마트그린도시 사업에 참여하는 25개 지방자치단체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해 그간의 사업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화성시 등 4개 시의 사업계획 발표, 비전 선포, 업무협약 등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지역 중심의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노력 ▲지자체 간 정보공유 및 탄소중립 촉진 ▲환경부의 행·재정적 지원 및 법적기반 마련 노력 등이 담겼다. 화성시는 이 자리에서 ▲시화호와 비봉습지 연결기능 강화를 통한 그린생태공간 활성화 ▲국내 최초 폐기물 거점 수거 지하화 및 포인트 재활용 쓰레기통 도입을 통한 녹색전환도시 조성 ▲IoT기반 미세먼지 감지 시스템 및 저감시설 설치로 청정대기 조성 등 사업 계획을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 160억 원이 투입되며, 송산신도시를 거점으로 화성시를 생태도시로 변모시킬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은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저탄소 녹색도시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화성·오산 건축사협회가 29일 화성시청 건축과에 ‘무료 건축 상담실’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건축 관련 민원사항이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종합적 분석 및 판단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나선 것이다. 상담실은 협회 소속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하면 되며, ▲건축 인허가 전반 ▲건축 공사로 인한 피해 및 생활불편 대처 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법건축물에 대한 해소방법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 대행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재능기부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상담실을 방문한 오홍선 화성시 도시주택국장은 “시민들이 건축행정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행복한 상담창구로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