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6월 30일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전직원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여성재단 임정규 사무처장을 초청해 ‘성평등은 힘이 쎄다’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다양한 사례와 실용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차등‧차별‧차원을 지향하자고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도 여성가족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정의무교육을 넘어, 전 직원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도내 지방의료원의 경영 혁신 지원에 나섰다. 도는 30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4개 지방의료원, 공공의료 및 의료 경영 분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경영전략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의료원이 직면한 경영상 어려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이번 연찬회는 전문가 주제 발표와 참석자 간 종합토론을 중심으로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은 ‘충남도 지방의료원 경영혁신의 방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 인력 효율화, 지역사회와의 연계강화를 통한 통합적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스코어링 기법을 활용한 진료과 운영 전략수립 기법’을 주제로 발표한 나종익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전문위원은 진료과별 경영성과를 수치화해 비교·분석하고, 효율적 자원 배분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운영 전략을 수립 할 것을 조언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영 회복 전략’ 발표를 통해 팬데믹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대전시와의 행정통합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엔 대전시와 맞닿은 금산에서 공론의 장을 펼쳤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30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홍성·예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박범인 금산군 군수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백운성 충남연구원 연구기획단장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브리핑에 이어,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박종관 백석대학교 교수, 변성수 대전세종연구원 박사, 장성수 금산 중앙신문 대표, 이철주 전 금산문화원장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설명회 참여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박종관 교수는 “대전충남특별시가 탄생하면 금산은 아토피 자연 치유마을 확대, 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6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을 초청하여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 및 기초 이론부터 기후 대응 실천 방안까지 폭넓은 내용을 포함했다. 이정모 관장은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기후변화의 과학적 배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동향 ▲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 등에 대해 명쾌하게 전달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우리 삶을 위협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절박한 문제”라며, “행정의 결단, 공직자의 실천, 의회의 협력, 지역사회 연대가 함께 어우러져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태양광 및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어선의 친환경 어선 전환 지원, 친환경 자동차 및 버스 보급·전환 등 정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은 도초도에서 개최한 ‘섬 수국 축제’가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섬 수국 축제’는 지난 6월 20일을 시작으로 10일간 열렸으며,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정원과의 만남을 위해 4km에 이르는 팽나무 숲길을 따라 양쪽으로 핀 수국과 동행하며, 느림의 미학과 함께 인생 한 컷을 남기며 축제장에 도착한다. 축제장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 자태에 연신 감탄사를 자아낸다. 축제는 3만 여명의 관람객에게 여운을 남기고 지난 29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행사관계자는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뒤늦은 지각 관람객들을 위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7월 1일자 202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6월 30일 발표했다.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 6급 6명, 7급 20명, 8급 29명 등 총 69명의 승진 포함, 329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급 승진 인사는 ‘성과’와 ‘리더십’을 기준으로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이 선정되었으며, 국소별로 승진자를 고루 배출하여 조직 내 균형안배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공석이었던 시민복지국장 자리에는 사회복지 직렬을 발탁해 승진시킴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전보 인사의 경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핵심 부서에 적재적소로 배치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해 조직의 중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력배치를 넘어, 시의 핵심 정책 추진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대 정광선 부군수의 이임식을 열고, 지난 1년 6개월간의 부군수직 수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광선 부군수는 2024년 1월 2일 부임 이후, 풍부한 실무 경험과 현장 중심의 행정력으로 주요 현안들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군정 운영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정 부군수께서 보여주신 업무 역량과 자세는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담양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군민과 직원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광선 부군수는 담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7월 1일 자로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로 부임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은 30일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수행기관이 신안군복지재단,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청 주차장에서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주완)이 지원하는 ‘도서낙도 의료취약지역 치과이동진료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받은 치과이동진료 차량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사회 공헌사업으로 치과 병·의원이 없는 신안군의 도서낙도 주민들의 구강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은 오는 7월부터 치과 병․의원이 없는 읍면을 대상으로 경로당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 치과서비스’를 운영한다. 주요 진료 내용으로 구강보건 교육 및 구강검진, 치석 제거 등의 구강 치료와 만성질환 및 한의과 진료 등도 함께 병행한다. 추원서 금융산업공익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이 차량 지원을 넘어, 도서 지역 주민들이 제때 치과 진료를 받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받은 치과 이동의료차량을 통해 한층 더 의료서비스의 범위가 넓어짐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이 향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자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2025. 전라남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를 출범했다. 이 협의회는 지난 5월 15일 제정된 ‘전라남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됐으며,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교육 생태계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라남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도내 22개 지역협의회 대표로 구성되며, ▲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정보 교환 ▲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전문성 제고 ▲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정기 회의와 수시 협의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30일 청사 상황실에서‘2025. 전라남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위촉식’을 갖고 22개 지역의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대표 22명을 협의회 회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 협의회 구성 및 운영 계획 공유 ▲ 임원진 선출 ▲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진 선출 결과 2025. 전라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이끌 협의회장에 정철(장성), 부회장에 양해영(곡성)씨가 선정됐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시의회는 30일 제27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 추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양곡관리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할 것과 ▲양곡관리법 개정을 즉각 단행함으로써 국가 존립의 근간인 식량 안보를 지켜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홍영섭 의원과 공동발의한 김해원 의원은 양곡관리법이 농민들의 생존권 보장과 국가 식량 주권 확립을 위한 중대한 법안인 만큼 지난 정부에서 재정 부담과 시장 왜곡이라는 명분으로 연이어 거부됐던 점을 지적하며 양곡관리법 개정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임을 지적했다. 이에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식량안보라는 대의를 위해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실, 국회의장실, 농림축산식품부,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회의장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시의회는 30일 제27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 ▲ 고향사랑기부제의 법인 기부 허용과 기부 플랫폼 다원화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상생 기반 마련, 기부자의 접근성과 서비스 효율성 제고 ▲ 고향사랑기부금 사용 범위 확대를 통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발전 사업이 가능한 제도적 기반 마련 ▲ 지방 주도의 발전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중앙집권적 구조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의 실현을 요구했다. 건의안을 한형철·조영미·김관용·이상만 의원과 공동발의한 박성은 의원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법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할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법 개정을 촉구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실, 국회, 각 정당 원내대표, 행정안전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은 도초도에서 개최한 ‘섬 수국축제’가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섬 수국축제’는 지난 6월 20일을 시작으로 10일간 열렸으며,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정원과의 만남을 위해 4km에 이르는 팽나무 숲길을 따라 양쪽으로 핀 수국과 동행하며, 느림의 미학과 함께 인생 한 컷을 남기며 축제장에 도착한다. 축제장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 자태에 연신 감탄사를 자아낸다. 축제는 3만 여명의 관람객에게 여운을 남기고 지난 29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행사관계자는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뒤늦은 지각 관람객들을 위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시의회는 30일 제27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광주·전남 공동혁식도시 시즌2를 위한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헌법 제123조가 명시한 국가의 지역 간 균형발전 의무에 따라, 수도권 과밀 해소 및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질적 정책 실행을 정부에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1차 이전기관과 연계성이 높은 유관 기관을 우선 이전하여 에너지산업 중심의 클러스터 효과를 극대화할 것과▲‘AI·에너지 산업과 농생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메가시티’ 비전과 연계된 특성화 전략을 수립 ▲한국농어촌공사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부속기관의 지방 이전 추진 ▲교육·의료·교통·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 예산 지원 ▲에너지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및 정책 지원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박소준 의원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1차 이전으로 한전 등 16개 공공기관이 성공적으로 안착했지만, 산·학·연 클러스터 미비, 정주 여건 부족 등 한계도 명확히 드러났다”며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시의회는 30일 제27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 국가 책임 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입소자 대비 요양보호사 배치 기준 현실화 및 정부 재정 지원 강화 ▲요양보호사 임금의 현실화 및 휴게시간과 근로조건 보장 ▲요양보호사 전문직군으로 인정 및 교육·경력관리 체계 강화 ▲외국인 요양보호사 도입과 제도 정비로 인력난 해소 ▲ICT 기반의 스마트 돌봄 기술을 현장에 적극 도입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김관용·이상만 의원과 공동 발의한 최정기 의원은 요양보호사 인력 문제는 단순히 복지 일자리의 수급 차원이 아니라, 초고령 사회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국가적 인프라 구축의 문제임을 강조했다. 특히 7월 1일은 국민건강보험 출범일이자 요양보호사의 날로 ‘병원비와 간병 걱정 없는 나라’를 염원하고 합의하기 좋은 날이라며 돌봄은 국가가 책임져야 할 영역이며 정부와 국회에 돌봄 위기를 국가적 과제로 인식하고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실, 국회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시의회는 30일 제27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발달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정책을 신체적 장애 중심에서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포괄적 정책으로 전환할 것과 ▲발달장애인 맞춤형 안내 서비스 및 안전장치 마련 ▲대중교통 시설에 인지적 편의성을 강화해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조영미 의원은 최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은 신체적 장애인 중심으로 진행되며 발달장애인들의 특수한 이동 어려움은 간과되고 있다며. 발달장애인은 인지와 의사소통, 행동 조절 문제로 대중교통 이용 시 심리적 부담과 불편을 겪고 있으며, 보호자 또한 큰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호소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발달장애인 이동권 강화는 이들의 자립과 사회통합에 필수적인 과제이며, 대중교통은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로서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정책 전환과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