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교육부 주관 ‘찾아가는 AI·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에 2024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며 도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24년과 ‘25년 총 1억 6천 5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8천만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하며 공모에 선정돼 도내 디지털 문해교육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하나로 뭉친 강력한 협력 체계가 핵심이다. 특히 전북은행은 실제 은행 환경을 구현한 이동형 금융 교육 인프라 ‘쏙 버스’를 지원하여 도내 곳곳을 찾아가는 실전형 금융 문해교육을 전담할 계획이다.
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대학의 전문 자원도 대거 투입된다. 전북대학교는 학습자들이 일상에서 큰 어려움을 느끼는 키오스크 활용을 돕기 위해 교육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며, 호원대학교는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과 함께 중장년층 대상 디지털 문해교육 운영 및 관리에 힘을 보탠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 금융 용어 및 ATM 활용을 익히는 ‘찾아가는 금융 문해’를 비롯해 스마트폰 기초와 이동 수단 예매 등을 다루는 ‘생활 속 디지털 길잡이’, 그리고 VR과 닌텐도 등 최신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체험교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지난해 학습 수준에 따른 단계별 수업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올해는 금융·이동·생활 등 주제별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하여 학습 내용을 실생활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교육이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의 편리함과 자립 역량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 학습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지역별 특성에 맞춘 소그룹 맞춤형 수업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협업 모델을 통해 전북도민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