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1930년대 시문학파 대표 시인 김현구(1904~1950)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회 현구문학상’ 작품 공모에 나선다. 강진군과 현구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등단 10년 이상(2015년 7월 1일 이전 등단)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사이 국내에서 출간된 단일 저자 작품집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품집 또는 수록작 중 한 편이라도 타 문학상 수상 이력이 있을 경우 응모가 불가하다. 공모 부문은 운문(시, 시조, 동시)과 산문(소설, 수필, 동화, 평론/희곡)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로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 평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신청서는 강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시문학파기념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접수처는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길 14 시문학파기념관이다. 시상식은 9월 26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문학파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여름시즌을 맞아 다시 선보인 ‘강진 반값여행 시즌2’가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재개된 이번 시즌2 첫날에만 무려 868팀이 사전 신청을 완료하며, 강진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입증했다. 여행 경비의 50%를 환급하는 ‘강진 반값여행’은, 개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전국 최초의 파격적인 관광정책이다. 강진군은 반값여행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조건을 ‘관광지 2개소 이상 방문’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다양한 관광지와 축제를 경험함은 물론, 지역 상권 전반에 소비가 고르게 확산되는 효과까지 함께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사전신청은 강진 반값여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 당일까지 가능하며, 신분증 제출 한 번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여행 종료 후에는 7일 이내 정산 신청이 가능하며,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인증 사진과 강진 내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모바일 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의회는 오는 7월 15일 제345회 해남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25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15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여 당일 오후부터 21일 오후까지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에 대해 청취 및 질의·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21일 오후부터 24일까지는 조례안 3건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현지확인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게 되며, 25일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를 통해서 25개 실과소에 대한 군정 상반기 주요 실적을 면밀히 점검하고, 하반기 군정계획에 대해서도 주요 정책이 내실있게 수립됐는지 세심하게 살핀다는 방침이다. 의원 발의 주요 조례안은 총 3건으로 해남군 취약계층 반려동물 지원 조례안(이기우 의원), 해남군 번영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미 의원), 해남군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민경매 의원)이다. 이성옥 의장은“제9대 후반기 해남군의회를 이끌어 온 1년이라는 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여름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수학 Talk Talk! ▲냠냠! 여름방학 맛있는 요리 탐험대 ▲창의보드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독서교실’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운영되며, ‘슬기로운 미리(Mi-Li) 생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SNS를 통한 정보 과잉 시대 속에서 필요한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현명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1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아동학대 재발 방지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을 위해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3인 1조(총 15명)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된 고위험 가정 1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선정 기준은 반복적 신고 또는 수사 이력이 있는 가정(9명), 사례관리 거부 및 비협조 가정(7명)이다. 점검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및 주거환경을 대면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아동학대 위험도 평가척도에 따라 ▲재학대 여부 ▲아동의 신체·정신 건강 ▲보호자의 양육 적절성 ▲주거·환경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16명 중 14명의 아동은 안전한 양육 환경이 확인됐다. 타지역 기숙학교 및 쉼터 입소로 대면조사가 어려운 2명에 대해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 시 아동보호조치 또는 수사기관과의 연계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 비록 명백한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7일, (재)전남바이오진흥원 나노융합의료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와 창업기업 성장 지원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센터는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 ▲창업보육 관련 정보 및 인프라 공유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정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양 센터의 전문성을 살려 창업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윤영승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보육센터(BI)로 지정받아, 창업교육과 사업화 지원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7월 8일 목포를 찾았다. 호남권에서 처음 열린 이번 일정은 목포시청 4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됐으며,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은 시작 전부터 상담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고, 목포를 비롯한 영암, 영광 등 인근 서부권 지자체 주민들과 유관기관 관계자까지 참여해 현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58건(정책제안 40건, 민원 18건)이 현장에서 접수됐다. 접수된 내용으로는 주차환경 개선, 빈집정비 지원 확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주를 이루었고, 일부는 현장에서 관계기관에 곧바로 연계되거나 정책 검토 대상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이번 소통버스는 단순히 주민의 민원 청취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제안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시민뿐 아니라 지자체 공무원과 유관기관의 관계자들도 다수 참여해 현행 제도의 미비점, 중앙·지방 연계 과제 등 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와 이전 공공기관의 상생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인증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7월 8일 혁신도시정책연구원, 광주경실련,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주최로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혁신도시 상생지수 평가·인증 체계 마련 토론회'에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토론자로 참여해 “혁신도시 정책은 지역 정착과 상생협력을 핵심으로 하나, 현재는 이를 정량화할 수 있는 지표나 인증 체계가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방정부의 혁신도시 지원정책과 이전기관의 지역상생 성과를 종합적으로 진단ㆍ평가ㆍ인증할 수 있는 상생지표ㆍ상생지수를 마련하고, 이를 제도화하여 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상생지수 운영협의회 구성 ▲상생지표 데이터 수집체계 구축 ▲인증 결과와 연계한 행정·재정 인센티브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광주·전남 간 상생발전 협의체가 2022년 이후 열리지 않으면서, 협의 기능이 사실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은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인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최근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일본뇌염,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 집중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반 9개 반을 편성해 체계적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함평군 보건소는 함평읍을 포함한 9개 읍·면 전역에 연무·분무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휴대용 방역기를 활용해 주택가·강변·축사·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방역과 방역 차량을 활용한 순회 소독, 주민 자율방역도 병행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전남에서도 지속적으로 채집되고 있어, 군은 예방수칙 홍보, 아동 및 고령자 대상 예방 안내 등 지역사회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며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동두천, 양주 관내 통학차량 운영교(20교)에 2025 동두천양주 다가치공유학교 홍보스티커를 배부하고 통학차량을 활용한 공유학교 홍보를 시작했다. 등하교 시간에 운행되는 통학차량에 “다가치 달려볼래? 달리는 공유학교, 동두천양주 다가치 공유학교”문구가 적힌 홍보스티커를 부착하여 공유학교 홍보를 다양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동두천양주다가치공유학교의 지향점인‘다양성, 가능성, 협치가 보장되고 실현되는 동두천, 양주 공유학교’에 대한 공감대를 확장하고, 학생의 프로그램 참여율을 증대하고자 했다. 특히, 통학차량 운영교이면서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된 회암초등학교(교장 한상태)에 ‘2025 동두천양주다가치공유학교-오감톡톡체험공유학교’프로그램을 개설(8월)하여 해당 학교 및 인근 지역 학생들이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홍보를 및 프로그램 운영을 다양화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학교의 33%가 넘는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및 통학차량 운영교(20교)를 적극 활용하여 공유학교 프로그램 다양화 및 질적 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7월 8일,‘2025 고양 초·중·고 진로교육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월부터 시작된 초·중·고 진로전담교사 직무연수(총 20시간)의 마지막 회차로, 진로교육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고양, 파주, 김포 지역의 관심 교사들이 함께하는 협력과 확산의 장으로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학생과 함께하는 진로멘토링(현산중 이승희 교사), ▲하이러닝과 캠퍼스를 활용한 진로교육 수업사례(원흥중 조두연 교사), ▲신산업 분야 진로교육과 지역연계 운영 사례(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이유희 센터장) 등 현장 교사와 전문가의 실천적 사례가 발표되며, 마지막 순서로는 지역 간 진로교육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교사 간 협업 기반을 다진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진로설계는 교사의 전문성과 실천력에서 시작된다. 이번 공유회는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 간 진로교육이 연결되는 소중한 출발점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에 둔 진로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유회는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는 물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월 중지됐던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7월 9일 재개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연면적 약 2만3천㎡ 규모의 연구소 건립계획이 포함됐다. 이로써 연구소, 앵커기업,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제3판교 테크노밸리 내 산학연 협력체계가 견고해질 전망이다. GH는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12월에 연구소 사전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제3판교 TV 내 팹리스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공립 및 해외 연구소와 첨단반도체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기술 실용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사업부지 약 6만㎡에 연면적 약 44만㎡로 조성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 9천억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다. 단지에는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상업시설, 기숙사, 연구소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2030년 초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금일읍 소랑리, 노화읍 석중리 2개 마을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 주거 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신규 사업 대상지 확정 및 예비 계획 수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 사업 설명회와 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끝에 4월 전남도 사전 현장 평가를 거쳐 사업에 선정됐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32억 원을 포함한 총 47억 원을 투입, 위험지구 마을 안길 및 축대 정비,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노후 집수리, 재래식 화장실 철거, 담장 정비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신 박지원 국회의원님과 전라남도,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 사회복지전공 재학생들이 일본 선진 복지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복지 마인드를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치행정학과 사회복지전공 학생 8명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홋카이도를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을 탐방하고, 다양한 복지제도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제고하고, 향후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재학생들은 삿포로 방제센터를 찾아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위기대응 시스템을 체험하며, 재난 상황 속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운영 체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사회복지법인 유유에서는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자별 복지 사례를 살펴보았으며, 특히 장애인 개인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고용창출 사례를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이어 방문한 츠시마 의료복지재단에서는 중증 요양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7월 1일부터 서천고, 홍성공업고, 태안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57개 기관(48개 학교, 9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찾아가는 연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연수는 2026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에 앞서, 교육 현장 구성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과 협업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 구축과 현장 확산을 유도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이번 연수는 2인 1조의 강사가 참가를 희망한 관내 48교와 교육지원청 9기관을 직접 방문해 체험 중심의 연수로 진행한다. 연수의 강사는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 강사로 양성된 우리 지역 전․현직 교장, 교육전문직, 교사, 교육복지사 등 교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15명의 강사로 구성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복합적 문제를 지닌 위기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조직의 재구조화,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그룹 활동, 위기 학생 사례관리 실습,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으로 구성하여, 교직원의 실질적인 운영 능력과 사업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