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27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2035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10년간 여수 관광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을 수행한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관광객 2천만 명·관광경제시장 2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관광 트렌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남해 해저터널, 일레븐브리지 개통 등 새로운 여건을 반영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지속성장 ▲도시공간 ▲섬 특화관광 ▲역사관광 활성화 ▲글로벌 휴양관광 등 5대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또한 세부 과제를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관광자원 개발 ▲관광특구 지정 ▲축제 및 마이스(MICE) 산업 ▲신규 관광․콘텐츠 ▲해외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등 7개 분야로 체계화해 단계별 실행 계획과 재원 조달방안도 마련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지난 8월 30일 오천그린광장과 동천 일대에서 열린 ‘순천마을여행주간 킥오프, 펀-워크 페스티벌’을 시민과 쉴랑게 숙박객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 마을여행 브랜드 ‘쉴랑게’와 9월 1일부터 시작하는 마을여행주간 시즌오픈을 알리는 자리로, 걷기와 문화 체험을 결합해 머무는 여행과 지역 자원 기반 로컬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동천을 따라 걷고 체험하며 순천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했으며, 이어진 공연과 이벤트로 현장은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됐다. 가족 단위와 청년층의 높은 참여가 눈에 띄어 마을여행주간의 의미를 한층 더 빛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순천 마을여행 브랜드 ‘쉴랑게’가 시민들에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순천시는 관광을 넘어 삶에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치유관광도시로 나아가고, 마을 고유의 매력과 문화를 살린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여행주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천·옥천·순천만·와온 권역에서 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농촌협약 사업으로 농촌 공동체의 기억을 모으고 가치를 확산하는 ‘마을자원 기록’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자신의 마을에서 역사, 문화, 인물 등 자원을 발굴하고 기록해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11개 마을이 참여해 구술채록, 사진·영상 수집 등으로 기록된 자료는 마을 달력, 마을 그림책, 마을 소식지 등으로 제작돼, 마을 행사와 교육 등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마을의 자원과 이야기를 기록하면서 마을 공동체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동체를 회복하는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마을자원기록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과정”이라며, “더 많은 농촌 마을로 대상을 넓혀 농촌의 활력을 높이고 사람 중심의 농촌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오는 9월부터 반려동물문화센터(역전길 50, 조곡동)에서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멍냥시민학교 3학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 과정과 곤충을 주제로 한 어린이 대상 강좌를 신설하여 시민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멍냥시민학교 3학기(9~12월) 정규과정은 반려견 문제행동 해결을 위한 '스마트독 훈련교실', 반려견과 스포츠활동을 통해 교감하는 '어질리티 기초반, 초급반', '독피트니스', '퍼피트레이닝'이 있으며, 일일 특강으로 '수제간식 만들기', '생활미용 배우기', '반려동물 건강상담 Q·A' 등이 있다. 특히 자격증 과정인 '독피트니스 트레이너 3급'은 반려견 운동 전 건강상태 체크, 기초 운동 시행, 운동 전후 회복을 지도 및 진행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곤충은 내 친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곤충생태계를 이해하고 분변토로 반려화분을 제작해 보는 수업이다. 또한 '수제간식 만들기'는 곤충 고소애 분말 가루를 사용하여 저알러지 간식을 만들 예정이다. 강좌 신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9월 1일부터 3차 벼 병해충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지난 7 ~ 8월에 실시된 1, 2차 항공방제에 이어 세 번째로 시행되며 극한호우와 고온기 지속에 따라 확산의 위협이 큰 병해충을 적기방제하고, 고령화된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방제 대상 병해충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대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멸구류,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이고, 벼 병해충 공동 항공방제를 신청한 2,300ha의 농지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방제효과 극대화를 위해 방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방제 후에도 병해충 예찰조사 및 대응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제는 고온기에 급격히 늘어날 수 있는 병해충을 적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농가 현장을 면밀히 살펴 방제효과를 높이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과 9월 4일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관내 22개 보건진료소에서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보건진료소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무료검사 ▲맞춤형 영양·운동·건강 상담 ▲예방 리플릿 배포 등 맞춤형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내소 주민뿐 아니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는 읍면 지역 주민의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올해 2월부터 '우리동네 보건진료소는 건강충전소'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6월부터는 5개 보건진료소에서 '심뇌혈관건강지킴이 교실'을 운영해 치매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정기적인 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만천문대가 오는 8일 새벽, 하늘에서 펼쳐질 특별한 우주 쇼를 함께할 시민들을 기다린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 붉게 물드는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이날, 순천만천문대는 오는 7일 밤부터 8일 새벽까지 ‘꼴딱 새워 내 별 찾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월식은 단순히 달의 변화를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달빛이 가려지면서 평소 밝은 달빛에 가려 보이지 않던 어두운 별과 은하수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드문 기회이기도 하다. 참가자들은 천체전문가의 안내로 망원경을 통해 달의 변화를 직접 관찰하고, 별자리와 은하수의 신비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자들은 천문 강연과 다양한 체험 활동까지 즐길 수 있다. 다만 예약을 하지 않은 시민도 새벽 2시부터 4시 사이에 순천만천문대를 방문하면, 망원경으로 개기월식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만습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순천만보전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을 빛낸 순천시민의 상 후보자를 오는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민의 상 추천 대상자는 지역개발, 산업경제, 사회복지, 문화예술 및 그 밖의 분야에서 순천시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자로, 공고일 현재까지 순천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소재하고 있는 단체이다. 다만, 시의 명예를 국내외에 선양하여 시의 위상을 높인 사람으로서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순천시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가 되어 있지 않아도 선정할 수 있다. 수상자 선정은 '순천시민의 상 조례' 제6조에 따라 순천시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시장이 최종 한 명을 선정하여 10월 15일 시민의 날 행사 시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며 시민의 본보기가 되어온 분들이 꼭 추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상자 추천 방법과 서류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지난 8월 17일부터 ‘순천 조기햅쌀’의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8월 17일 ‘진옥벼’ 수매를 시작으로 8월 24~25일 ‘고시히카리’, 9월 1일부터 ‘골드퀸2호’ 수매를 진행하여 총 580톤을 수확할 예정이다. ‘순천 조기햅쌀’은 1959년 해룡면 구상마을에서 조기재배가 시작된 이후 66년의 전통을 이어온 순천 대표 브랜드 쌀로, 현재 해룡면·별량면 일원에서 76농가가 82.2ha 이상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진옥벼’와 ‘고시히카리’ 품종에 더해, 신품종 ‘골든퀸 2호’를 도입하여 재배농가와 면적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고품질 햅쌀 생산 기반을 강화했다. 시는 고소득 전략작목인 ‘순천 조기햅쌀’ 육성을 위해 매년 종자 구입비, 공동육묘비,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 수매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첫 수확한 조기햅쌀은 시민들께 신선하고 맛있는 햅쌀을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한 순천시와 농가의 공동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순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오는 11월 2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김대중마라톤대회’ 참가신청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하프·10km 4만 원, 5km 1만 5천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배번호, 안내책자가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김대중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한육상연맹 등록 선수를 제외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4,000명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코스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지만, 일부 구간은 조정될 수 있다. 대회코스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며 민주정신을 계승하고, 화합과 평화를 추구한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정상기업(주)(대표 이정오)이 지난 29일, 목포시 관내 돌봄이웃 복지사업을 위해 2,500만 원씩 4회에 걸쳐 총 1억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상기업(주)은 토목·건설업 대표기업으로, 2008년부터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기부하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지정기탁금은 추석과 설 명절을 맞아 차상위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동절기 복지서비스 지원에도 활용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정오 대표는 “추석명절과 연말연시에 저소득층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38가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택 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가구당 월 최대 25만 원씩 36개월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목포시에 소재한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해 거주 중인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일 7년 이내)와 다자녀가정(미성년 자녀 2명 이상, 그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이다. 또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다만 ▲1가구 다주택(분양권 포함)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수급자 ▲기존 지원사업 선정 가구 ▲정부 및 지자체의 유사 주거지원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목포시는 서류 심사 및 소득수준 검토를 거쳐 11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부터 대출이자 지원을 개시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삽진항 국가어항 신규지정을 위한 기본설계비 9억 원이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목포항은 어선 접안시설이 부족해 선박 수용능력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특히 기상특보 시에는 선박이 8중 이상 겹쳐 접안되고 있어, 화재나 재난 발생 시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이 커 안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정부 예산 반영으로 기본설계를 거쳐 삽진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고시되면 ▲어선 수용 능력 확대 ▲안전사고 예방 ▲체계적인 항만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내항과 북항의 기능 재편도 기대하고 있다. 어선 일부를 삽진항으로 분산 수용해 내항은 여객선·카페리·마리나·친수공간 중심으로, 북항은 소형어선 및 해경 경비함 전용부두로 특화함으로써 항만 기능을 효율적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기본설계 및 국가어항 지정·고시 ▲공공개발사업 순으로 진행된다. 1·2단계에 약 968억 원 이상의 국비가 우선 투자되고, 3단계 사업을 통해 추가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지난 8월 29일 보성 복내중학교에서 외교부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보성복내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했다. 윤주석 국장은 이날 ‘외교관이 들려주는 외교 이야기-여러분도 외교관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윤 국장은 해외 재외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영사안전국장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외교관의 역할과 대한민국 외교 활동의 중요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올해 APEC 2025 의장국을 맡아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의미와 외교관 후보자 및 외무 영사직 선발 제도 등 학생들이 진로 탐색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외교관의 생생한 경험을 직접 듣고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 “외교부가 하는 일을 알게 되어 세계시민으로서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직원들도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글로벌 이해 교육이었다”고 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걷기에 진심인 영암군민들이 걷기동호회로 한 단계 도약한다. 영암군이 8/30일 월출산기찬랜드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걷기동호회 발대식’을 열었다. 5개 읍·면 6개 걷기동호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그동안 진행됐던 영암군민의 걷기 활동을 공유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소통과 실천의 자리로 마련됐다. 영암군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총 95건의 걷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올해에도 ‘걸어서 영암 한바퀴’ ‘영암 백세 팔팔 걷기’ ‘마음 충전 챌린지’ ‘행복일터 비만 예방’ 등 다양한 이름의 걷기 챌린지가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2만8,618명의 영암군민이 참여했는데, 이 중 56.6%인 1만6,209명이 60대 이상으로 집계돼 걷기가 지역 어르신 건강관리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걷기 챌린지 참여자 중 1만7,174명이 목표를 달성해 7,332만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을 받아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도 톡톡히 했다. 영암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