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9명이 참여하여 이른 아침부터 고추장을 정성스럽게 담그고,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노인 55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최갑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해지는 가을에 이웃들에게 힘과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분기마다 엄마의 마음으로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시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하나의원, 송탄하늘약국이 체결한 의료취약계층 무상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이 의미 있는 결실을 보고 있다. 협약을 통해 발굴된 의료취약계층 3명이 현재 하나의원에서 꾸준히 치료받고 있으며, 송탄하늘약국의 약제비 지원으로 지속적인 약 복용이 가능해졌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 방문조차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시 건강을 회복해 가고 있다. 특히, 한 대상자는 “아픈 몸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었고 경제적인 이유로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꾸준히 치료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허성옥 하나의원 원장과 한경진 송탄하늘약국 약사는 “처음 협약을 맺을 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랐는데, 실제로 대상자분들이 회복해 가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용희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례처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협약을 확대할 것이며, 현재 한의원과 추가 협약을 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함께 송천어린이공원에서 쓰담 달리기(플로깅, Plogging) 활동을 했다. 이번 사업은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생활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등의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한용희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애인의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숙 송북동장은 “쓰담 달리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서정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9일 관내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등 40여 명이 함께하는 역사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 현충사와 평택 원균 장군묘, 정도전 사당 등을 탐방했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역사 유적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경험을 했다. 또한 이번 행사 마지막 시간에는 식물을 돌보고 자연과 상호작용하는 원예 심리치료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성환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올바른 가치관과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바쁜 일정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하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미래 성장동력인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진위면 행복정원단이 지난 10일 마을안길 행복정원 조성 및 정비 작업을 추진했다. 진위면 행복정원단은 동네 자투리땅이나 유휴지에 마을주민 모두가 공유하는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는 봉사단이며, 진위면 고유의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행복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조성 작업에서는 행복정원단 단원 전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 등이 모여 백일홍, 메리골드 등의 꽃과 나무를 심으며 기존에 심었던 꽃들과 어울리도록 배치했다. 이러한 단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진위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복정원이 완성됐다. 진위면 행복정원단 홍석진 대표는 “부단한 노력으로 아름다운 마을 행복정원을 만든 것이 자랑스럽고, 힘들게 만든 정원이 오래 유지되도록 단원들과 유지 및 보수작업에 힘쓰겠다”라고 행복정원 조성 소감을 밝혔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마을에 아름답게 조성된 행복정원이 진위면 마을주민 모두를 즐겁게 해주길 기대하며, 장기적으로 진위면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무궁화 치유나라 미용봉사단(회장 이정은)의 재능기부와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어르신 차량 이동 지원 및 이미용 보조를 통해 진행됐다. 이미용 서비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활짝 웃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머리를 단장하고 가족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런 시간을 만들어 준 청북읍에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희성 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온기를 전해주신 미용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이미용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명절을 맞이하실 수 있게 재능기부를 실천하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기 좋은 청북읍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한전 MCS 서평택지점·한전 서평택지사와 협력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 소모품 교체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청북읍 협의체 위원과 한전 MCS 서평택지점·한전 서평택지사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낡은 전선 및 콘센트 등을 교체하고 집 안팎을 청소하며 쓰레기 수거 등 주거지 정돈을 도왔다. 신희성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전기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옥택 한전 서평택지점·박훈하 한전 서평택지사장은 “홀몸 어르신들 주거지의 전기상태를 살피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서주신 한전 MCS 서평택지점·한전 서평택지사 직원들께 감사드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 보건소는 23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신속대응반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개최 예정인‘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기간 동안 약 5만여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해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규모 인파 유입에 따른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2개 팀 14명으로 구성했다. 다수사상자 발생 시 즉시 출동하여 응급의료지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교육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와 목포한국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참여해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사상자 중증도 분류 △신속대응반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모의 훈련 등 실습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로 수만 명이 해남을 찾는 만큼, 돌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방문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성별영향평가는 「성별영향평가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법령·계획·사업 등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정책이 성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이를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성차별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8개 기관(중앙 48, 광역 17, 기초 226, 교육청 17)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시 정도 ▲정책 개선 정도 ▲성별영향평가 교육 ▲성별영향평가 제도화 수준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해남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90건(법령 63건, 사업 27건)의 성별영향평가를 실시, 정책 개선안에 대해 85.2%의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또한 성인지예산 반영 비율이 전년도 7%에서 9.7%로 증가했고, 공무원 대상 성별영향평가 교육 이수율도 97.6%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제도 운영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서 교육 대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의회가 11일 제29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에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제9대 의회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 정산검사 결과보고를 받는다. 이는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적 관리 및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절차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의 정산검사 결과 보고를 받는 의미 있는 회기”이라며 ”시민의 세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95회 임시회는 17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활동은 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안전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재난이나 각종 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안전시설 설치와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시장의 책무 규정 ▲안전관리계획 수립·시행 ▲지원대상 및 지원범위 명확화 ▲지원방법 및 절차 마련 ▲업무 위탁 및 대행 근거 ▲교육·홍보 추진 등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 지원대상은 어린이,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65세 이상 노인 단독세대,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북한이탈주민 등을 포함하며, 지원 범위는 △소방·가스·전기 시설 안전 점검 및 개선 △가스 경보·차단기 설치 △침수 예방 및 방범창 설치 △안전장비 및 용품 제공 △침수 예방을 위한 물막이판 및 개폐식 방범창 등 안전확보 시설 등이다. 김태흥 부의장은 “재난과 안전사고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중앙동, 이동읍, 남사읍/ 국민의 힘)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립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장사시설 유치 지역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금 운용의 폭을 확대하고, 지원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주민지원 방식의 폭을 넓혔다. 그동안 원칙적으로 공동사업 형태로만 지원하던 것을 유지하되, ‘가구별 지원이 필요한 경우’ 주민지원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세대 단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취약 가구, 긴급한 생활 여건 개선이 필요한 가정 등에 맞춤 지원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가구나 가전제품 구입비, 냉‧난방비 등 세대 단위 사업을 명시적으로 규정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가구별 지원은 ‘심의위원회 심의’라는 절차적 장치를 통해 타당성을 검증하고, 무분별한 개별 지원을 차단하도록 했다. 기존의 소득 증대·복지 증진·육영사업 등 공동사업은 계속 추진하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양지면, 동부동, 원삼면, 백암면/ 국민의 힘)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한정된 시립 장사시설(화장·봉안) 이용의 공정성을 높이고, 관내 주민의 이용권을 우선 보장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중점을 뒀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용인평온의숲에서 화장했다’는 사유만으로 관외 주민 유골의 봉안당 안치를 허용하던 근거(제7조제2항제3호)를 삭제해 효율적인 공간 배분과 시민 이용 우선권을 보장했다. 개장유골·봉안유골의 사용료 구분(관내/관외)과 관련해선 초 분묘·봉안시설이 관내로 인정되는 지역 밖에 있어도 ‘사망 전날까지 6개월 이상 용인시에 계속 거주한 사람을 안치한 경우’ 화장시설 및 봉안시설 사용료를 ‘관내 요금’으로 적용하는 단서를 신설, 용인 시민의 개장·봉안의 부당한 비용 부담을 줄였다. 이번 조래 개정안은 공포 후 3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되며, ‘시행 전 평온의 숲 화장 관외 유골 안치’에 대해서는 종전 규정을 적용하는 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상현1동, 상현3동/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공공장소에서 활동하는 거리공연가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희영 의원(상현1·3동,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했으며, 김상수·임현수·윤원균·장정순·황재욱·기주옥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조례는 ▲거리공연 및 거리공연가의 정의와 시장·공연가의 책무를 명시하고(표현의 자유 보장, 시민 일상 보호)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을 의무화했다. 기본계획에는 재원확보, 창작·육성 지원, 장소 지정제도, 상설화 방안 등이 포함된다. 또 지원사업 근거, 버스킹 존(Busking Zone) 지정·운영, 질서유지 기준, 협력체계 구축, 민간 위탁, 유공자 포상 등의 세부 추진 계획 등도 담긴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는 도심 내 버스킹 존을 지정·운영할 수 있고 구체적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포곡읍, 모현읍,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국민의 힘)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경로당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조례 제명을 '용인시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로 바꾸고, 경로당 운영 전반을 체계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대폭 보완했다. 개정안은 경로당 지원의 원칙과 절차를 명확히 했다. 시장이 매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경로당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해 현장 수요에 맞는 예산 편성과 사업 관리를 제도화했다. 지원 대상도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5조에 따라 신고된 경로당으로 명시해 기준을 분명히 했다. 지원 항목은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비 및 부식비 ▲환경개선 사업비 ▲교육·여가 프로그램 운영비 ▲모범경로당 지원 ▲그 밖의 필요 사업 등으로 세분화했다. 특히 양곡‧부식 구입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조례에 명시하는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다. 아울러 경로당 규모·이용 인원·운영 실태에 따라 차등 지원이 가능하고, 이용률이 현저히 저조하거나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