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고흥 존심당 역사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고흥 국가유산 야행–흥양현읍성 1441’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은 580년 역사를 간직한 흥양현읍성을 배경으로 ‘7야(夜)’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연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고흥의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로서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무형유산 한마당’에서는 고흥 마동 별신제, 매구, 한적들노래, 점암대춘 별신제 등 우리 지역의 흥과 멋이 담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또한 ‘해설사와 함께하는 읍성 투어’, ‘유자청 만들기’, ‘읍성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역사를 배우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고흥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존심당과 옥하리 홍교 등을 잇는 스탬프 투어도 큰 호응을 얻었다. 투어를 완료한 방문객들이 받은 쿠폰은 고흥전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10일 제8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수상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기억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지난 4월 14일 공고 후 전국 각지에서 총 71점의 수준 높은 분청사기 작품이 접수됐다. 출품작들은 고흥 도자문화의 전통성과 현대적인 미감을 조화롭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등 총 30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2점에는 국가유산청장상과 각 6백만 원, 우수상 3점에는 전라남도지사상과 각 4백만 원이 수여된다. 전체 상금 규모는 3천8백만 원이다. 대상은 경상남도 진주에서 활동 중인 도예가 황선회 작가의 '매화 만개 꽃피우는 집'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매화가 만개한 봄날의 감동을 전통 분청기법과 현대적 조형미로 조화롭게 표현한 점에서 주목받았으며, 작품성과 주제 전달력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고흥은 분청사기의 본고장으로서 전통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남구의회는 3일 봉은사 경내 광장에서 열린 ‘HEY 봉은, 사찰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2025 강남페스티벌 폐막공연으로 구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천년고찰 봉은사에서 총 1,500석의 좌석으로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봉은국악합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알리 ▲서도밴드 ▲송창식 ▲김창완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으며, 김승현 사회자의 진행으로 강남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광심·전인수·이향숙·한윤수·윤석민·이성수·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하여 구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10월의 장성 역사인물로 망암 변이중 선생(1546~1611)을 선정했다. 장성읍 장안리 봉암마을에서 태어난 망암 선생은 1568년 과거에 급제해 관직에 올랐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전라도 소모사로 임명돼 1593년 6000여 명의 병력을 모아 죽산전투에 참전했다. 이 전투에서 선생은 일본군의 조총에 맞서기 위해 사재를 털어 제작한 ‘화차’를 처음 선보였다. 앞서 개발된 문종 화차의 개량형으로, 40정의 승자총통을 일제히 발사할 수 있는 이동식 무기다. 수레 사방에 방호판을 장착하고 그 안에 병사가 들어가 운용했다. 전장에서의 효용성을 입증한 ‘화차’는 이후 총 300여 대를 제작했는데 이중 40대가 행주산성 전투에 투입됐다. 적은 병력으로 수만 명의 왜군을 물리친 ‘행주대첩’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화차’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망암 선생은 실천적 유학과 군사 전략에 관심과 조예가 깊었다. 저서로는 ‘망암집’이 있으며, 오늘날 장성 봉암서원과 경기도 고양시 행주서원에 배향되어 있다. 장성군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최근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기업 문화와 실제 근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장성군이 ‘전라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획·추진했다. 총 20명의 구직자들이 ‘보해양조 장성공장’과 ‘쿠팡 로지스틱스서비스 장성 서브허브’를 방문해 기업 소개 및 탐방, 인사 담당자 특강, 질의응답 등의 순서에 참여했다. 기업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군은 앞선 7월에도 목포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들과 함께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에이치엘비팹’, ‘참든건강과학’을 탐방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구직자와 기업을 잇는 ‘희망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성군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일자리 홍보부스’를 운영해 △‘인생네컷’ △‘타로 취업 컨설팅’ △‘퍼스널 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강상구 부시장이 10월 중 이전공공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차례로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관 간 현안 공유와 공동 협력사업 논의를 위한 일정으로 나주시는 10월 한 달간 이전공공기관을 순차적으로 찾아 실질적인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한국전력을 찾은 강상구 부시장은 안중은 경영관리본부장을 만나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에너지수도 완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온누리상품권 및 나주사랑상품권 구매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오는 12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한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안 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에너지 관련 협력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구매 확대와 축제 참여 홍보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지난 2일 담양읍사무소에서 정철원 군수를 비롯해 담양읍 이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군수 열린 이장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마을 현안을 공유하고 군정 주요 추진사항을 설명하며, 지역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농번기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및 11월 ‘노인의 날 행사’ 등 지역 현안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담양읍 회의를 시작으로, 11개 면을 순회하며 격주로 ‘열린 이장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수와 이장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철원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가 곧 군정의 방향이 되어야 한다”며 “이장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원로버’ 학생들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담양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며 지역 회복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도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 수해지역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광보건대학교와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처음 추진된 현장 협력사업이다. 봉사활동은 지난 9월 13일 대덕면을 시작으로 27일 봉산면, 28일 수북면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이어졌으며, 봉사활동에는 원광보건대 김자옥·이명인(간호학과), 공창기(방사선과) 교수를 비롯해 부천대 김도진 교수, 목포대 김수현 교수가 함께했다. 학생들은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수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치매예방교육 ▲영양관리(식품구성 영양자전거 활용) ▲감염관리 및 손 씻기 6단계 실습 ▲생활운동 지도 ▲의자차 안전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양순애 센터장은 “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은 퇴직예정자와 미취업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분야 일자리 체험'을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퇴직 후 재도약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전환의 숲’, 청년 대상의 ‘도약의 숲’으로 진행되며, ▲ 산림복지 일자리 소개 ▲ 취·창업 경로 안내 ▲ 목공예, 천연염색, 숲해설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특히 청년대상 일자리체험은 당일 프로그램과 식비가 무료로 제공하며,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 자격 취득비용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국립나주숲체원 전화 또는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이번 사업이 산림복지 분야의 건강한 일자리 체험을 통해 퇴직예정자와 미취업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은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치매어르신 대상 ‘가을소풍’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숲속치매안심학교에 참여하는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숲속치매안심학교’는 국립나주숲체원이 나주시치매안심센터, 동신대학교와 다자간 업무협약으로 3월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치매 예방반, 경도인지장애반, 치매 1·2반으로 나눠 주 1회, 총 27회에 걸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소풍에서는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라인댄스, 코믹댄스, 가요장구 공연을 선보였으며,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인지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준비한 이번 가을소풍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국립나주숲체원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치매 관리와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열리고 있는 ‘나주농업페스타’ 현장에서 나주배 품평회 수상작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진행하며 나주시와 나주배원예농협이 공동 주관한 ‘나주배 품평회’ 수상작을 전시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공개 중이다. 관람객들은 직접 나주배의 우수한 품질과 생산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 부스에서는 나주배의 100년 역사를 담은 흑백 사진전과 함께 다양한 배 품종(그린시스, 설원, 슈퍼골드 등)과 배를 재료로 한 가공품도 선보이고 있다. 배 모양의 소원등 달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24일 열린 나주배 품평회는 홍성식 배연구센터장, 이성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주사무소장, 정용찬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사무소장, 최춘옥 나주시 농축산식품국장, 박정배 2023년 품평회 수상농가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엄격하고 공정하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 동안 진행 중인 ‘행운소비 즉석복권 이벤트’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나주시 관내 상점,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등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즉석복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로 당첨 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관내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한 종이영수증을 축제장 이벤트 부스에 제출하면 금액대별로 즉석복권 1매가 지급되며 현장에서 바로 개봉해 5천 원부터 100만 원까지의 상품권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일에는 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김옥자 씨가 ‘행운소비 즉석복권 이벤트’ 첫 100만 원 당첨의 주인공이 됐다. 김 씨는 “딸이 나주 빛가람동에 살아 나주를 자주 방문하는데 축제기간에 가족들과 식사와 쇼핑을 하고 이벤트에 참여했다”며 “연휴에 나주의 명소를 둘러보고 100만 원 당첨까지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당첨금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돼 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바쁜 업무로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야간 건강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직장인, 프리랜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5회씩 총 10회 운영, 회차별 20명을 모집해 근력 강화 운동, 유산소 운동을 중심으로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아울러 금연·절주·영양 교육을 병행해 포괄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도왔다. 운영 결과 참여자의 체지방률 감소율은 70%에 달했으며, 지속 참여율은 94%, 만족도는 9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단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생활습관 개선으로 이어진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추진 등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2일 강진군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을 위해 보건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개인보호복(레벨 A, C)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현장활동 계획 수립 및 위험구역 설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강의는 전남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 김태문 소방위가 맡아, 현장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생물테러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는 앞으로도 감염병 관리와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난 1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장학재단 이사장,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 앞서 김진환 ㈜레몬 대표가 3백만 원, 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 했다. ㈜레몬은 건축공사 철거 등 시설물 유지 관리를 주로 하는 관내 건설업체로, 김진환 대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3천4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는 올해 금곡사 벚꽃축제 부스 수익금 1백만 원을 회원들과 함께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1천4백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안)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올해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은 지난 8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관내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이번 이사회를 통해 최종 99명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성적 우수 분야가 가장 많은 47명, 복지 분야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