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가을 농번기를 맞아 28일(화), 예산 지역의 한 사과 농가를 찾아 수확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하루 동안 탐스럽게 익은 사과를 정성껏 따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가지마다 매달린 사과를 하나하나 수확하며 농가의 일손을 도왔고, 농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현장을 찾은 김지철 교육감은 “직원들의 손길 하나하나가 농가에는 큰 힘이 된다”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이런 시간이 공직의 의미를 다시 새기게 한다”라고 격려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땀방울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현장 중심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사는 충남교육’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송내중앙중학교에서‘맛으로 통하고 멋으로 물드는 글로벌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두천한국어랭귀지스쿨을 위탁받아 운영 중인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이주배경 학생과 송내중앙중학교 2학년 학생 등 총 130명이 참여한 본 행사는 학생들이 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 동두천랭귀지스쿨 학생들은 국가별 미션 안내판을 직접 제작하고, 동두천시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자국의 전통음식을 준비하는 등 행사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배움의 주체로 활약했다. 특히, ‘맛의 행성 탐험’코너에서는 음식 퀴즈, 시식, 나라별 인사말 체험이 진행됐고, ‘문화 미션’코너에서는 ▲붓글씨 쓰기(중국), ▲풍등 만들기(네팔) ▲헤나 그리기(파키스탄) ▲종이꽃 공예(태국) 등 다양한 전통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인생네컷’사진을 찍으며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깊이있게 나누었다. 또한, 이주배경 학생들은 용기있게 한국어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가장동 서부대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 이후 미흡한 행정 대응과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전면 교량 재시공과 임시우회도로 공사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부의장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6일 발생한 가장동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원인 규명조사가 지연되면서 복구공사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주저할 때가 아니라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행정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 부의장은 “사고 구간은 기존의 불안정한 옹벽 구조를 버리고 전면 교량으로 재시공해야 한다”며 “교량 하부 일부를 추모 공간으로 조성해 이번 참사의 교훈을 시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서부우회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인근 지역 교통이 재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면서 “지곶동 대로 2-11호선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금암동6단지 데시앙포레까지 연결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하고 시민 이동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부의장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올해 임용된 신규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초기 직무 적응과 정서·직무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직무역량 강화 연수 ‘신규 하고파(Hi, 고양·파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일 지역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인근 지역이 함께 참여해 고양·파주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을 소그룹으로 연결하여 실제 업무와 정서적 지원은 물론 연수 이후에도 상호 지원할 수 있는 선후배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공직자로서의 성장 로드맵 △직장 내 협업 커뮤니케이션 △조직 적응력 강화 실습 △지역 역사·문화 탐방(파주삼릉) 등이며, 팀빌딩 활동과 소그룹 멘토링을 결합해 직무역량 향상과 정서적 성장까지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소그룹 멘토링은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해 선배공무원과 신규공무원이 팀 단위로 실제 업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업무 부담과 정서적 어려움을 직접 상담·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는 고양교육지원청의 연간 고움멘토링(‘고양에서 움트는 새싹’)을 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관내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학교 밖 다양한 교육 수요를 제도권 안에서 지원해 학생의 선택권과 교육의 다양성을 보장하려는 취지로 제정됐다. 특히 학생들이 자율적·창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장의 책무를 강행 의무가 아닌 노력 의무로 부여해 현실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용인시는 매년 ‘대안교육기관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 대안교육 현장의 기본 방향을 마련한다. 계획에는 교육지원, 지원 재원, 지원 점검,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 포함됐다. 보조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항목은 ‘교육프로그램비·급식비·기타 운영비’로 명확히 규정했다. 기존 ‘교육활동비’를 ‘교육프로그램비’로 정비해 목적과 사용처를 보다 구체화했다. 아울러 ‘용인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곡성군은 삼기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대표 양숙희)’에서 미국 뉴욕 맨해튼에 생막걸리를 직접 수출하며 곡성 주류의 세계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시향가는 곡성의 대표 농특산물인 토란, 딸기, 체리, 멜론, 곡성 쌀 등을 원료로 막걸리와 증류주, 약주 등을 생산하는 지역 기반 프리미엄 주조기업이다. 지난해부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온 시향가는 FTA 및 FDA 인증을 완료하고, 한국 전통주가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미국 현지 법인과 달러화 계약을 체결했으며, 뉴욕의 미슐랭 스타셰프 심성철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제품이 납품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곡성 전통주가 세계 미식 무대에 오르는 첫 발걸음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전남 지역 최초로 양조장이 직접 수출입을 수행한 사례로, 현지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자사 주도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향가는 10월 28일 첫 선적을 마쳤으며, 향후 미국 동부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 체육의 구심점이자 도민 생활체육 산실이 될 충남스포츠센터가 마침내 문을 연다. 28일 개관식을 통해 준공을 안팎에 선언하고,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도민 누구나 최신 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는 28일 내포신도시 충남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체육계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환경클러스터 내 2만 615㎡ 부지에 592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센터는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2개 동으로 구성했으며, 연면적은 1만 3318㎡이다.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는 1만 1196㎡의 부지에 연면적 9857㎡ 지하 1·지상 2층 규모다. 수영장에는 50m짜리 8레인과 228석의 관람석을 설치해 3급 공인을 받을 예정으로, 시도 연맹 대회와 도민체전 등을 치를 수 있다. 통합운영센터에는 충남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실, 회의실, 의무실 등을 설치했다. 다목적체육관은 9419㎡의 부지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순천승평로타리클럽(회장 정상채)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조례호수공원과 오천그린광장에 의약품함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의약품함 설치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의약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설치했다. 정상채 회장은 “이번 의약품함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응급상황 시 유용하게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민간단체와 함께 협력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 덕연동은 지난 24일 연향제1근린공원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및 덕연동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나되는 덕연동, 웃음꽃 피는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화합의 장을 이뤘다. 식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주민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한국병원과 순천시치매안심센터의 의료상담 부스도 운영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100세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전달하며 지역사회가 어르신의 장수와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장성욱 추진위원장은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이 행복한 덕연동, 세대가 함께 웃는 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오늘 함께 한 축제가 세대를 잇고 가까워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을 위한 촘촘한 지역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 장흥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형구)는 27일 예양교 위에 설치할 벤치의자 2점을 기탁했다. 기탁된 벤치의자는 예양교를 오가는 주민들이 오고가며 편히 쉴 수 있도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치는 주민자치위원회 목공예 프로그램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공예교실은 지난해에도 벤치의자를 기탁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수강생을 대상으로 총 28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접이식테이블, 스툴, 협탁, 우드트레이 등의 작품을 제작했다. 이형구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 목공예 프로그램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재능기부 문화의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흡연·음주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27일 관내 학교 2개소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학교 주요 건물 내부 계단에 설치된 건강계단은 금연·금주를 주제로 한 문구와 이미지가 부착되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건강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건강계단을 설치한 학교는 5월부터 이동금연클리닉 사업을 진행중인 학교들이다. 올해는 두 학교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후 사업 효과가 입증되면 점차 다른 학교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흥군보건소는 이 밖에도 관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에방 프로그램을 10월 13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보건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흡연과 음주는 청소년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소인만큼, 반복적인 메시지를 통해 스스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는 25일 장흥힐링테라피센터에서 ‘슬기로운 자원 순환 생활++’ 두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 장흥군농민회, 장흥군자원순환연구회가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공익 캠페인 단체와 주민 250여 명이 자유롭게 참여해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나무 도마 재생 ▲헌 옷 천연염색 쪽빛으로 물들다 ▲맛있는 우리 쌀 먹거리 시식 ▲우리 쌀이 최고! 장흥 쌀 홍보관 ▲뻥이요~쌀 튀밥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장흥군농민회는 이날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해 150여 대의 자전거를 수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농민회 여성위원회에서 준비한 ‘우리 쌀 먹거리 나눔’ 코너의 떡볶이와 튀밥 시식은 지역 쌀 소비 촉진과 로컬푸드 홍보의 장이 됐다. 이로운공방(위미경 강사)은 쪽빛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을, 장흥목공예협회는 나무도마 재생공방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였다.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와 장흥군농협운영협의회는 행사장 내 ‘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27일, 장흥군4-H연합회(회장 임선호) 주관으로 장흥읍 행원리에 위치한 식량작물 공동과제포에서 수확 작업과 최종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벼 생산단지 운영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에게 재배 핵심기술을 전달하고, 한 해 동안의 공동과제포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4-H회원들은 콤바인을 이용해 벼를 직접 수확하며 생육 상태와 수확량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공동과제포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임선호 회장은 “공동과제포를 함께 운영하며 회원 간 협동심이 높아지고, 영농기술 수준도 한층 향상됐다”며, “이번에 수확한 새청무쌀 800kg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맞춰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의 핵심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4-H회원들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 장동면에 위치한 반계사(盤溪祠)가 지난 7월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고유제가 오는 31일 열린다. 반계사는 임진왜란의 공신인 이순신 장군, 정경달, 임영립 선생을 배향하는 사우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64호로 지정됐다. 반곡 정경달 선생은 임진왜란 초기에 경북 선산부사로 재임하며 왜군 수백을 섬멸하는 등 육상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다. 이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종사관으로 발탁되어 수군의 작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접반사로서 명군을 전장에 안내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조정에서는 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고향 장흥에 사당 반계사를 세우고 충무공 이순신, 임영립 선생의 위패와 함께 봉안했다.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위기 속에서도 지방관의 본분을 지킨 반계”라며 정경달 선생의 충절과 정신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올해 7월 전라남도는 반계사를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번 고유제는 그 뜻을 후세에 잇고, 임진왜란 공신들의 애국 애국충절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지난 27일 ‘장흥김 브랜드, 포장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장흥김 브랜드 개발용역’ 착수 이후 두 차례의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장흥 국가대표김’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했다. 군은 향후 디자인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장흥김의 차별화된 정체성 확립 ▲국내외 소비자 대상 인지도 제고 ▲패키지 디자인과 홍보 콘텐츠 개발 등 브랜드 홍보를 위한 핵심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장흥김 브랜드의 인지도와 차별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의 확장을 통해 소비자 친밀도 및 구매율을 증가시켜 경제적·문화적으로 부가가치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동안의 장흥김 브랜드 개발의 성과를 토대로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장흥김이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해외수출을 늘리고, 이에 따른 어업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