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의회

보령시, 전직원 사전예방 일제조사로 과수화상병 '총력 방어'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현장 정밀예찰 및 과수 돌발해충 선제적 대응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5월간 집중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지역 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전직원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일제조사 진행하고, 과수 돌발해충 공동방제용 약제 3종을 무상 공급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 병해충으로 사과나무나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나무 전체가 말라죽는 병이다.

 

방제는 개화 전 1차, 개화기 2차, 3차를 적기에 살포해야 약효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실무교육과 함께 등록 약제 3회분을 농가에 공급하였고, 전직원 일제조사의 날을 운영하여 현장 정밀예찰을 통한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봄철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과수돌발해충 방제약제를 지난 17일 과수 재배농가 199농가(110ha)에 공급했다.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성충이 되기 전 단계인 약충일 때 방제를 하는 것이 좋으며, 약충은 이동성이 낮고 약제에 대한 내성이 없어 5월에서 6월 사이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일제히 실시하는 방제약제 살포에 과수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적기 약제 살포와 청결한 과원 관리로 과수 병해충 선제적 방제에 노력해달라”라고 덧붙였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