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은 7월 2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2025 Green Tech Startup Forum’을 개최하고, 그린테크 기반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AI와 그린테크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요구되는 지속가능 기술의 발전 방향과 스타트업의 역할을 조명한 자리였다. ▲AI 기반 에너지 관리 및 소비 최적화를 주제로 한 미국 렌셀러공대 Dennis Shelden 교수의 기조 강연, ▲그린테크 분야 글로벌 전문가들의 정책·기술 토론, ▲스타트업과 전문가, 투자자 간 1:1 밋업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으며 유기적으로 연계된 구성으로, 실질적 인사이트와 협력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개회사를 통해 김곡미 원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산업과 기술이 함께 대응해 나가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충남도, 천안시와 함께 그린테크 기반의 창업 생태계 조성, 그린테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앞으로도 그린스타트업타운을 거점으로, 친환경 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토대로 역학조사관을 확충하고 말라리아 경보체계 도입,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예방접종 지원 등 민선 8기 감염병 상시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감염병 상시대응체계 구축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코로나19 발생 초기였던 2020년 역학조사관을 6명에서 9명으로 증원해 감염병 연구, 발생 감시, 유행 차단 등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같은 해 3월 감염병예방법 개정 이후 시군에서도 역학조사관을 임명할 수 있게 되면서 시군 역할조사관은 0명에서 100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6월 기준 도내 역학조사관은 총 109명(도 9명, 시군 100명)으로 시군 단위에서도 감염병 대응에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역학조사관 수만 늘린 것이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전국 최초로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를 2023년과 2024년, 2회에 걸쳐 개최하고, ‘역학조사관 아카데미’와 ‘방역전략기획 훈련과정’ 등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였다. 두 번째로, 전염력과 치명률이 높아 1급 감염병으로 분류된 에볼라, 중동호흡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경제자유구역 성과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경제청은 200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지난해 S등급을 받은 바 있다. 산업부는 지난달 26일 제14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9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2024년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경기경제청은 이 평가에서 혁신생태계 조성, 장기간 지연된 지구의 개발 정상화,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경기경제청은 지난해 장기간 개발이 지연된 현덕지구에 공공개발 방식 도입으로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중점 유치업종 중심 투자유치 전략 수립으로 목표 대비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입주기업 대상 일자리 설명회 개최, 각종 민원 청취 및 해결을 통해 입주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했다. 김능식 경기경제청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2년 연속 S등급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기경제자유구역이 ‘지역경제 활성화 핵심 거점’으로 경기도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킨텍스가 뷰티기업 중동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K-뷰티 아랍에미리트(UAE)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K-뷰티 UAE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은 지속 증가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K-뷰티 수요에 맞춰 현지 유통벤더 협업을 통해 선정 기업의 제품 등록, 현지 판매 및 유통망 입점을 위한 기업간(B2B) 거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선정된 기업은 두바이 오닉스 타워(Onyx tower) 내 K-뷰티 전문스토어에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입점해 현지 판매의 기회를 갖게 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 뷰티 기업 10개 사로 ’24년도 수출실적이‘100만 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10만 달러 미만’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 초보 기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선정 시 우대된다. 현지 유통망은 두바이 기반의 40개 이상 한국 브랜드를 보유한 ‘K-뷰티 전문 플랫폼’으로 현지 한류팬·MZ세대·미디어 인플루언서 유입률이 많고 온라인몰 및 인스타그램·틱톡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판매·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도내 내수·수출 초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기후변화로 평택시 남양호에서 빙어가 사라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3월 남양호 3개 지점에서 빙어 서식 여부를 조사한 결과 더 이상 빙어가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3일 밝혔다. 연구소는 2005년 이후 2014년, 2019년, 2024년 총 4차례에 걸쳐 남양호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를 관찰해 왔다. 조사 결과, 정치망으로는 단 한 마리의 빙어도 포획되지 않았으며, 환경유전자(eDNA) 분석 결과에서도 빙어는 검출되지 않았다. 환경유전자는 수질에서 어류의 배설물, 점액, 알 등에서 유래한 유전자를 채취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서식 유무를 판단하는 과학적 방법이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989년부터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빙어, 붕어 등의 토산어종을 방류해 왔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구소에서 직접 생산한 어린 빙어 총 314만 마리를 남양호에 방류한 바 있다. 빙어는 겨울철 축제 자원과 유어낚시 어종으로 관광경제와도 연계되지만 고수온에 민감해 최근 국내 여러 지역에서 자원이 급감한 상황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지난 3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안전관리가 필요한 위반건축물에 대해 합동 실태조사를 한 결과 총 163건의 위반건축물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 실태조사는 인구밀집지역 및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사고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위반사항을 보면 무단 증축(82건)과 미신고 가설건축물(48건)이 주로 적발됐다. 적발 사례로는 중심상업지역 내 무단 증축으로 보행로를 점거하거나 공개공지에 무단 가설건축물을 설치해 통행을 방해한 경우가 있었다. 이외 조경 및 공개공지 기능 훼손, 무단용도변경 등도 있었다. 도와 시군은 위반사항에 대해 자진정비토록 지도하고 미이행 시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 행정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조사가 위반건축물의 위험성과 필요 조치를 알리면서 관련 법령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합동조사를 통해 실태조사 거부‧방해에 대한 과태료 신설 및 위반건축물의 해체 신고‧허가 제외 등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정부와 국회에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세입자 주거 및 생활안정 대책 마련, 자율주택정비사업의 건축규제 완화 특례대상 지정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6월 27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도심 내 오래된 소규모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거생활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 또는 가로구역에서 시행된다. 개정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리지역 내에서 세입자 보상을 실시할 경우 법적상한용적률 내에서 특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세입자 지원책을 처음 도입했다. 또한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구역에 반지하주택, 빈집 등을 포함하는 경우 대지의 조경기준, 대지안의 공지기준, 건축물의 높이 제한 기준 등 건축규제 완화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을 최대 1만 3천㎡까지 인정하는 조건을 마련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사업의 내용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경기도 AI 등록제’를 전국 최초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AI 등록제는 인공지능 기술의 불투명성과 신뢰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윤리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에서 추진하는 AI 활용 서비스의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다. 공개 대상은 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AI 기반 사업이며, 주요 항목은 ▲AI 서비스명 및 운영 기관 ▲도입 배경 및 목적 ▲주요 기능 및 기술 유형 ▲사용 데이터 및 출처 ▲AI 알고리즘 및 작동 원리 ▲성과와 윤리적 고려사항 ▲개인정보 처리 여부 등이다. 공개된 정보는 7월 둘째 주부터 경기도청 누리집의 ‘소통·참여→경기도민 공유→경기도 AI 등록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AI가 행정의 중요한 수단으로 확대되고 있어 공공이 사용하는 AI에 대해 도민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경기도 AI 등록제를 통해 AI 사업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윤리적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질병관리청 수도권 질병대응센터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 소재 음식점에서 육회비빔밥 섭취 후 장출혈성대장균(이하 EHEC) 감염병 집단발생이 확인됐으며,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HEC 감염증은, 장출혈성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감염에 의한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여름철(6~8월)에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2급 감염병으로, 감염 시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구역질), 구토, 미열, 설사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증상은 5~7일 이내 대체로 호전되지만, 환자의 10%(주로 10세 미만 소아나 노인)는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 Hemolytic Uremic Syndrome)으로 발전할 수 있고, 이 경우 소아에서의 치명률은 3~5%에 이른다.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식품 또는 물의 섭취이며, 특히 소고기나 생채소류를 통한 감염 및 집단발생 사례가 많다. 또한 사람 간의 전파도 가능하다.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결과를 종합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외국국적 수출입 자동차 화물선의 국내 연안운송 허가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경기도 건의가 정부에 반영되면서 국내 자동차 수출기업의 운송 효율성과 통관 속도 개선, 물류비 절감 등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 허가 방침을 통해 2025년 6월 30일로 끝나는 외국적 자동차운반선의 수출입 자동차화물 연안운송 허가기간이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말 김동연 지사 주재로 평택항에서 열린 ‘트럼프 관세 대응 비상경제회의’에서 수출기업이 제기한 건의사항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는 이후 해양수산부와 연안운송 허가기간 연장에 대해 협의를 계속해 왔다. 당시 간담회에서 자동차 수출기업들은 외국 국적 선박의 국내항 간 연안 운송 허가 기간의 연장을 요청했다. 해운법에 따르면 국내항 간 운송은 한국 국적 선박만 가능한데 반해, 해외 수출을 위한 외국 국적 선박은 국내항 간 운송이 불가하다. 이에 외국 국적 선박이 국내항 간 운송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 국적 선박을 이용해 국내항 간 운송을 한 후 외국 국적 선박에 자동차를 다시 옮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2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용인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연 이번 쉼터는 경기도가 설치한 16번째 간이형 쉼터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이동노동자 복지 증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배달·택배·대리운전 기사 등이 업무 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흥구청과 기흥역(분당선), 강남대역(용인경전철) 인근 상가 밀집지역에 자리했다. 용인시 내 세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인 이곳은 총 27㎡ 규모의 가설건축물로 조성됐다. 냉난방기, 소파, 테이블,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폭염과 한파로부터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용자들은 인근 개방화장실과 주차장을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나 간편결제(Pay) 기능을 통해 비대면 인증 방식으로 출입할 수 있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인증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된다. 안전 관리에도 신경을 썼다. 쉼터 내외부에 CCTV를 설치했고, 반경 50m 내에는 비상벨이 포함된 방범용 CCTV까지 추가로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결의 및 평가대회’에서 지자체 맞춤형 방역 관리 부문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가금농가 방역 인프라 개선, 방역 사각지대 최소화 방안, 선제적 예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방역관리 체계를 통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의 실질적 성과를 인정 받았다. 도는 ’24/’25년 특별방역기간 동안 철새로부터 농장전파 차단,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방지, 농장 간 확산방지를 위해 ▲전 가금축종에 대한 사육기간 중 주기적 검사 횟수 확대와 출하 전 검사 의무화 ▲위험축종인 오리 사육제한 운영 ▲농가에 철새 접근 차단을 위한 이동 유도반 운영 ▲대형 산란계농장 수의전담관제 운영 ▲선제적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 운영 확대와 출입 차량에 대한 주기적 환경 검사 등을 추진했다. 이번 대응으로 지난 겨울철(′24.10.~′25.4.) 동안 전국에서 47건의 산발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지만 국내 최대 산란계 사육 규모를 가진 경기도에서는 4건이 발생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3일 박람회의 공식 마스코트와 로고송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참여를 통해 박람회의 정체성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대표 캐릭터(마스코트)와 주제 음악(로고송)을 선정하고자 추진했다. 마스코트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70점이 접수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점 등 총 4점의 수상작을 꼽았다. 대상에는 태안의 자연과 원예치유의 따뜻한 가치를 형상화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단과 대중의 공감을 끌어낸 ‘해온이와 소미’를 선정했다. 로고송 부문에는 총 42편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창의성·주제성·완성도·대중성·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 2편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박람회 주제에 어울리는 따뜻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메시지로 높은 평가를 받은 ‘치유의 정원, 태안’이 이름을 올렸다. 조직위는 선정한 마스코트와 로고송을 앞으로 박람회 홍보영상, 온오프라인 콘텐츠, 상품(굿즈) 제작 등 다양한 매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전국 도립공원 최초로 덕산·칠갑산·대둔산 도립공원에 서식하는 동·식물종 중 6종을 깃대종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은 특정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생물종으로, 1993년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의 ‘생물다양성 국가 연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제시된 개념이다. 공원별 깃대종은 △덕산도립공원 : 참매(조류), 너도바람꽃(식물) △칠갑산도립공원 : 붉은배새매(조류), 은꿩의다리(식물) △대둔산도립공원 : 가재(양서·갑각류), 노각나무(식물)이다. 이번에 지정한 깃대종은 국립공원연구원으로부터 도립공원별 깃대종 후보 15종을 추천받은 후 지역 주민 및 탐방객 대상 설문조사와 지난달 23일 도립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전국 도립·군립공원 최초로 3개 도립공원에 깃대종을 지정한 것은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균형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향후 깃대종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 공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오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관광 서포터즈’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원데이 특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특강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100명 모집하며, 충남관광 서포터즈를 상시 모집하고 있는 만큼 신규 서포터즈 신청자도 가입 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에선 여행 작가이자 인플루언서인 김보현 킴보 대표가 도내 주요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법과 사진·영상 촬영 기법을 설명하고, 공진현 청마교육컨설팅 대표가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기획과 전략 수립 기술·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강 참여자에게는 9월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씨엔(CN)투어페스타’ 케이팝(K-POP) 콘서트 좌석 우선 배정 혜택을 제공하며, 연말 서포터즈 평가 시 가점도 부여한다. 특강 신청은 참여자 모집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충남관광 서포터즈의 실전 홍보 역량을 높일 기회로, 도내 관광지를 생생하게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