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안양시가 작년에 이어 불법 광고물을 수거한 시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시민수거 보상제’를 실시한다. 시민수거 보상제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불법광고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만 65세 이상 및 사회취약계층에 한해 참여가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만 20세 이상의 안양시민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내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거 대상은 전신주·가로수·가로등 기둥 등 관내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부착된 현수막·스티커·벽보·전단 등의 불법 유동광고물이다. 보상 신청은 거주지에 해당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되고, 수거한 불법 광고물과 함께 신분증,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광고물 한 장당 보상 기준은 현수막(500원~1000원), 벽보(50원~500원), 전단(10원~20원) 등 광고물의 종류와 규격에 따라 다르며, 1인당 월 30만 원, 연 150만원까지 보상한다. 취약계층의 경우 보상금을 지급받으면 다른 보조금이나 지원금이 줄어들 수 있는 관계로, 관련 기관 등에 사전 확인 후 접수해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월곶∼판교선이 통과하게 될 안양 관악대로의 가공선로 지중화 사업이 추진된다. 지상으로 노출된 약 9㎞ 구간 전신주와 가공선로를 지하화 함으로써 관악대로 일대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이 확보되고, 도시미관 전반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가 관악대로 전선지중화 사업의 그 첫 단계로 안양5동 우체국사거리부터 비산고가 앞까지 0.91km에 대해 올해 하반기 착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형 뉴딜의 그린뉴딜 분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는 첫 구간에 대해 사업비 약55억원을 투입,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 50%(국비 20%/시비30%), 한전과 통신사 50%를 각각 부담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가공선로 지중화사업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우체국사거리~ 비산고가 구간을 12월 한전으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다. 안양을 동서로 잇는 관악대로는 과천·의왕·성남 방면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로서 보행과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이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월곶∼판교 철도노선이 관악대로 구간인 종합운동장사거리와 인덕원역을 거치게 돼, 전선지중화는 철도노선 개통과 연계됨으로써 일대의 새로운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안양시가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를 거울삼아 안양교도소 재소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전수검사에 돌입했다. 집단생활에 따른 교정시설의 취약성을 고려, 감염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안감도 해소하기 위함이다. 전수검사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검사결과는 16일 오전부터 나올 예정이다. 시가 교도소 측에 방역복 등 검체 채취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가운데 비인두도말 PCR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도소측과 업무협조체제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혹시 있을지 모를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교도소 내 의료진이 채취한 검체를 보건소로 취합해 검사기관에 의뢰하고 그 결과를 신속히 통보하기로 하는 한편, 확진판정자가 나올 경우 즉각적인 방역과 후송 및 역학조사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동부구치소 사례를 언급, 집단내 감염은 수용자와 직원뿐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예방이 최선책이라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이번 검사에서 재소자 모두 음성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 시장은 14일 오전 범계역광장 코로나19…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최근까지 강원FC에서 활약한 공격수 김경중을 영입했다. 금호고-고려대 출신의 김경중은 지난 2012년 프랑스의 보르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프랑스의 캉을 거쳐 카타르의 알 라얀에서 활약했고, 2016년에는 일본의 도쿠시마 보르티스를 거치며 다양한 해외 리그 경험을 지녔다. 특히 그는 대한민국 U20, U23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돼 활약하며 국내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2017 시즌을 앞두고 강원FC에 합류하며 국내에 복귀한 그는 2018 시즌 상주상무에 입대해 군복무를 해결했다. 군 전역 후 2020 시즌 강원으로 다시 돌아와 활약한 그는 2021 FA 신분으로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김경중은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가 큰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특히 동료를 활용한 연계플레이, 많은 활동량 등 공·수 양면에서 여러 장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김경중의 영입은 안양의 공격진에 큰 도움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안양에 합류한 김경중은 “FC안양에 오게 되어 영광입니다. 1부리그 승격이라는 목표 하나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동계훈련을 잘 준비해서 보여드리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평촌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독서문화 형성을 위한 2021학년도 교육 계획을 수립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대입에 있어 독서활동 상황이 대입전형자료로 반영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촌고등학교 교직원들은 독서교육이 가지는 본질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독서 교육을 지속하는 2021학년도 교육 계획을 수립한다. 2021학년도 교육 계획에는 독서교육 강화를 위해 ▲전교생 1일 1페이지 독서, ▲독서 마라톤, ▲릴레이 독서, ▲사제독서, ▲런치 독서, ▲토요독서 등 교육주체 간 독서문화를 형성하여 독서 생활화 시켜 독서를 학교 브랜드화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우찬인 교장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독서 생활화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 인성 증진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촌고등학교는 2019학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졸업생과 신입생 대상으로 기념 책을 선물하고 있으며, 2020학년도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우수교로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였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올해부터 안양에서 신축되는 공공청사의 전기차량 충전시설이 확대된다. 안양시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친환경 미래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새로 건립되는 공공건축물의 전기차량 충전기 설치를 2대로 늘린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공공청사 주차장의 전기차량 충전기는 1대 만이 설치돼 왔다. 이렇게 되면 보급은 증가하는데 비해 부족했던 충전시설이 확대됨으로써 전기차량 소유자들은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매년 5억원을 전기차량 충전기 설치예산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신축이 추진되는 장애인복합문화관과 IoT공공서비스 경기도거점센터, 평촌도서관, 석수체육관, 호계1·2동 행정복지센터 등 6개 공공건축물의 설계용역 과업 수행에 충전기 설치 공사금액을 포함시키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사태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며, 전기차량 수요 증가 및 환경오염 방지에 부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안양시가 금년도 첫 주민숙원사업 성과로 동안구 호계동 호원지구(호계1동 954-4)의 주차난을 해소하게 됐다. 시가 오는 22일(15:30) 준공식 예정인 호원지구 공영주차장은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시비 포함 사업비 37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부지 2,159㎡에 연면적 1,808㎡인 지하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주차수용 능력은 총 44대다. 상단부는 조경수목이 어우러져 있고, 벤치와 산책로 등을 갖춘 소공원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호원지구 공영주차장은 특히 바닥에 친환경적인 나노플레이트폴리싱 공법이 적용돼 표면이 한결 깔끔하다. 나노플레이트폴리싱 공법은 연마작업으로 표면에 윤기를 내는 방식이다. 또한 스마트관제시스템과 초음파센서가 도입돼 있어 운전자는 입구에서부터 주차공간 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먼 곳에서도 파악 가능하다. 소공원주변 도로와 주차장 진입로 포장공사도 이달 8일 완료된 상태다. 준공식은 22일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과 사회단체장 등 최소의 인원만이 참석해 현장에서 간소하게 진행된다. 시는 준공식 후 약 1개월 동안 무료로 개방하면서 이용실태를 분석, 현실에 맞는 요금을 적용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작년 7월 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한 ‘안양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독서마라톤은 안양시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에 처음 개최됐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이 독서대회는 참여자가 독서 후 기록일지를 작성하면 읽은 책의 페이지를 각 2m로 환산해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독서마라톤의 참가 신청과 독서활동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에서도 비대면 방식으로 독서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회에는 총 1,469명이 참가해 222명이 완주했으며, 이들에게는 완주인증서를 발급한다. 또한 이 중 코스별로 가장 많은 서평을 작성한 12명의 우수완주자에게는 안양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작년 처음 개최된 안양시 독서마라톤 대회로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범시민 독서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작년 7월 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한 ‘안양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독서마라톤은 안양시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에 처음 개최됐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이 독서대회는 참여자가 독서 후 기록일지를 작성하면 읽은 책의 페이지를 각 2m로 환산해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독서마라톤의 참가 신청과 독서활동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에서도 비대면 방식으로 독서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회에는 총 1,469명이 참가해 222명이 완주했으며, 이들에게는 완주인증서를 발급한다. 또한 이 중 코스별로 가장 많은 서평을 작성한 12명의 우수완주자에게는 안양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작년 처음 개최된 안양시 독서마라톤 대회로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범시민 독서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코스타리카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공격수 조나탄 모야를 코스타리카 클럽 데포르티바 알라후엘렌세로부터 1년 간 임대 영입하는데 합의했다. 지난 10/11 시즌 코스타리카의 사프리사에서 데뷔한 조나탄 모야는 스페인 라 리가의 우에스카, 우크라이나의 지르카 등 다양한 해외경험을 보유한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18/19 시즌부터는 코스타리카의 데포르티바 알라후엘렌세에서 활약했고, 2021 시즌 시작과 함께 안양에 임대로 합류하게 됐다. 코스타리카 국가대표인 그는 U17, U20, A대표팀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북중미 U17 챔피언쉽과 FIFA U17 월드컵, 북중미 U20 챔피언쉽 등 연령별 대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A대표팀 발탁 이후에는 코파 아메리카나와 북중미 네이션스리그 등에 출전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지난 2018년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친선 경기에도 출전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바스크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 카타르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도 출전하는 등 최근에도 코스타리카 A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됐다. 조나탄 모야는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1월 18일부터 1월 22일까지 일주일 간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자원봉사 ‘환경 C.P.R’프로그램을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한다. ‘환경 C.P.R’은 청소년으로 하여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문적인 봉사자를 양성하고, 업사이클링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태도를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자원봉사는 청소년을 포함한 지도자, 프로그램 강사의 안전을 위해 참가 신청을 네이버 폼을 이용하여 접수하고, 활동 재료는 배송을 통해 비접촉 형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 자원봉사 이외에도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호계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이정순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업사이클링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비대면 프로그램이지만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안양의 젖줄이자 명소 안양천이 올해 또다시 새롭게 태어날 것을 예고했다. 안양시가 13일 안양천 일대에 대한 금년도 6개 신규 사업을 밝혔다. 이 사업들에는 총 17억3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먼저 올해 6월까지 안양천 쌍개울에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호계동 구간 산책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쌍개울은 안양천과 학의천 물줄기가 만나는 지점으로 만남의 장소로도 많이 찾는 지역이다. 시는 이곳에 약 250㎡규모의 그늘 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220㎡넓이의 데크를 정비하고 다양한 형태의 친수공간도 신설하기로 했다. 안양천변 구군포교에서 명학대교에 이르는 2.7km 산책로는 폭을 넓히고 자전거길과 보행로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정비한다. 곳곳에는 쉼터와 친수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안전하고도 편리한 하천변 길로 거듭나게 된다. 안양9동 율목3교에서 끊긴 수암천 산책로를 금용교(금용아파트 인근)까지 잇는 공사는 금년 10월 완료할 예정이다. 연결구간은 연장 500m에 폭 2~3m규모로 조성되며 진입경사로 한 곳도 신설한다. 시는 하천둔치 바닥을 정비해 주민 쉼터로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안양천과 삼봉천 합류지점으로 현재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고품질의 대중교통수단으로 더 다가선다. 안양시가 올해 전기저상버스 40대를 새로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말 9번과 9-3번 노선에 19대를 도입해 현재 안양시내에는 모두 89대의 저상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전기저상버스의 대당 가격은 3억5천만 원 선으로 시는 국·도비와 시비 포함 61%에 해당하는 86억 원을 지원, 금년도 상반기 중 도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기저상버스는 경유가 아닌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하는 만큼,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온실가스 낮춤효과가 뛰어나고, 진동과 소음이 적어 승차감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승객이 타고내리는 출입구가 타 차량에 비해 낮아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시는 이와 함께 시내버스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한다. 지난해 12월 시내버스 620대와 광역급행버스 10대 등 모두 630대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버스 167대에 대해 이미 구축을 끝낸 바 있어 이번 시내 및 급행버스 완료로 안양관내에 차고지를 둔 모든 영업용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안양시의회는 12일 부의장 직무실에서 다문화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간담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은 이주여성 자립방안, 다문화 관련 조례 개정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일 부의장과 안양시 다문화 홍보대사 이레샤 페레라, 여성가족과장, 가족지원팀장이 참석하여 다문화 정책 등의 개선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일 부의장은 “다문화 가정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오늘 나온 사항들을 적극 고려하여 다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12월 14일 이주여성 자조단체 ‘톡투미’ 대표를 맡아온 이레샤 페레라를 안양시 다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포항스틸러스에서 활약한 측면 공격수 심동운을 영입했다. 신갈고-홍익대 출신의 심동운은 지난 2012년 전남드래곤즈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발을 딛었다. 전남에서 세 시즌 동안 K리그 79경기에 나서 11골 4도움의 기록을 낸 그는 2015 시즌 포항스틸러스로 팀을 옮겼다. 포항에서도 출전 기회를 꾸준히 부여 받은 그는 군복무를 해결한 상주상무(18-19)에서의 기간을 제외하고 2020 시즌까지 포항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258경기 41골 12도움이다. 심동운은 활발한 활동량과 스피드가 큰 강점으로 꼽히는 측면 공격수다. 윙포워드 뿐만 아니라 처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공격 옵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그는 중요한 승부처마다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던 많은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안양의 공격진에 큰 활로가 될 전망이다. FC안양에 합류한 심동운은 “축구도시 안양에 입단하게 돼 행복한 2021년을 시작하게 됐다. 내 꿈은 이제 FC안양의 승격이다. 그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의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