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15일 팔달구 화서1동(동장 오세인)은 통장협의회 35명과 함께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화서1동은 매달 2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됐으나, 수도권 내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지난해 12월부터 대면 회의를 중단했다. 하지만 장기간의 회의 중단으로 통장 활동에 차질을 빚으며, 주민들의 생활불편 민원 처리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1월 2차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는 화상 회의로 변경하여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등 시정 홍보 외에도 설맞이 마을 대청소, 폭설 시 골목길 제설 작업 등 여러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세인 화서1동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화서1동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통장님들이 더욱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화서1동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기 전까지 비대면 영상으로 단체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14일,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하며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일 백운오 팔달구청장 취임에 따라,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기 위해 추진됐다. 백 구청장은 각 기관에 방문하여 코로나19를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팔달구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관계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15일에는 오는 25일 신청사 업무 개시를 앞두고 있는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마무리 상태와 청사 이전 준비상황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고등동은 지난 2019년 9월 임시청사(팔달로110번길 3)로 이전하여 운영 중이며, 기존 부지(고등로 37)에 연면적 2,98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했다. 고등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내 입주에 따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시민농장 텃밭 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농장 텃밭 체험은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 등 수원시 곳곳에 마련된 도심 속 텃밭에서 시민이 직접 경작하는 농업 활동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참여자에게 일정한 면적의 개인 텃밭을 배정해준다. 올해 시민들에게 배정하는 텃밭 수는 탑동 시민농장 1500곳(각 16㎡), 두레뜰 공원 142곳(각 10㎡), 물향기 공원 178곳(각 10㎡), 청소년 문화공원 80곳(각 10㎡) 등 4개소 1900개다. 1세대당 1곳만 신청할 수 있다. 텃밭은 3월 말부터 11월까지 체험할 수 있다. 체험료는 탑동 시민농장은 1만 5000원, 두레뜰·물향기·청소년 문화공원 등 3개 공원은 무료다. 단, 텃밭 체험자는 경작할 때 비닐·화학비료·화학농약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할 수 없고 체험 기간 동안 텃밭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2021년 시민농장 텃밭체험 신청’ 배너(1월 25일 게시 예정)를 클릭해 신청하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와 경희사이버대학교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수원시민에게 온라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15일 서면으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인재 양성·육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올해부터 입학하는 수원시민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학부 과정의 경우 입학금 전액을 면제하고, 매 학기 수업료의 30%를 감면한다. 또 대학원 입학 시에는 수업료의 20%를 장학금으로 감면해준다. 대상자는 수원시 거주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입학 후에 거주지가 관외로 변경되더라도 장학금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관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와 관련된 입학 안내, 개설 학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이버 교육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시민 누구나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자기개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경희사이버대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관외 대학들과도 지속해서 교류해 지역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 문을 연 경희사이버대학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내 표준지공시지가 예정가격이 전년보다 10.54% 상승했다. 이에 수원시는 시민들의 조세부담 가중을 우려해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에 점진적 상향 조정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12월 말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1년도 표준지공시지가(안) 중 수원시 표준지는 총 2631필지로, 전년보다 예정가가 10.54% 상승했다. 이는 2020년도 상승폭 5.49%에 비해 높은 것은 물론 전국 10.37%, 경기도 9.74% 등을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지난 8일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해 감정평가사, 세무사, 부동산분야 교수 등 14명의 전문가로부터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극심한 경기침체 및 시민들의 조세부담 가중을 우려해 표준지 공시지가의 점진적 상승을 요구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수원시는 이를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국토부가 발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는 수원시가 조사·산정하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추후 국토부는 각 시·군·구에서 제출한 의견을 검토해 오는 2월1일 표준지공시지가를 확정해 공시하며, 3월2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의회가 지난 13일 오전 수원전통문화관 제공헌에서 개최한 4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차 회의에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고양·용인·창원 4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차 회의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해 12일 공포됨에 따라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는 조석환 수원시의장과 이길용 고양시의장, 김기준 용인시의장, 이치우 창원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앞으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를 이끌 대표기관으로 수원시의회가 선정되었으며, 회장에는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추대됐다. 4개 특례시의회 협의회는 △특례시의회만의 조직모형 및 권한 발굴 △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보에 따른 인사운용방안 모색 △광역의회 및 기초의회와의 비교분석을 통한 실질적인 의회 권한 확보 등을 위해 2월 중 공동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특례시의회의 규모와 역량에 맞는 조직 및 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팔달구 고등동은 기존 청사 부지(고등로 37)에 신청사 건립이 완료되어, 오는 25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고등동 신청사는 연면적 2,98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 주차장, 기계실, △1층 민원실, 복지상담실, △2층 주민사랑방, 프로그램실, 문고, 동대본부, △3층 대회의실, 다목적실이 들어선다. 특히 고등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내 대규모 입주민 전입신고를 앞두고 있어, 1층 민원실은 25일부터 업무를 개시하고 추후 2,3층은 2월 중 이전하여 주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고등동은 주민 홍보를 위해 관내 주요 지점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단지 4,000장을 제작하여 각 세대에 배포할 방침이다. 김기환 고등동장은 “주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새 청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사 이전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 영통구 충효태권도합기도장은 지난 14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42개를 전달했다. 전달한 후원물품은 충효태권도합기도장에서 도장 내 사랑의 온도계를 설치하고‘사랑의 라면트리 만들기’를 진행해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충효태권도합기도장 관계자는 “코로나로 체육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해 기부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아이들에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행동으로 옮기는 힘을 길러주고 싶었다.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충효태권도합기도장은‘라면트리 만들기’로 4년째 라면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부된 라면은 망포1동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3일 통장협의회 허용문 회장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은 제14대 영통구청장으로 새로 취임한 김용덕 구청장이 상을 대신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영통구 통장협의회 허용문 회장은 2015년 광교2동 통장으로 위촉되어 광교2동 통장협의회장 및 영통구 통장협의회장, 수원시 통장협의회 감사를 역임하며 5년 넘게 투철한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이웃 간 따뜻한 화합분위기를 조성해왔다. 허용문 통장협의회장은 “지난 5년간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협조해주고 계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영통구를 대표하여 수상하신 허용문 회장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더욱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 영통구에서는 제14대 김용덕 영통구청장 취임에 따라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영통구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각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민원과를 시작으로 부서별 주요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코로나19 방역 대책, 온라인 실버문화교실 등 신규사업과 폐기물 감소 및 자원재활용, 안심보육, 불법주정차 해소,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과 쾌적한 공원관리 등 올 한 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에 대해 검토했다. 아울러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와 부서별 건의사항을 듣는 등 앞으로의 구정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최우선으로 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가 기획부동산의 토지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 임야·농지 지역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등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 주변 임야(황무지 등)를 저렴한 가격에 매입하고, 지분으로 쪼개 비싸게 파는 이른바 ‘기획부동산’의 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7월과 12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 지정된 지역은 장안구 파장동·상광교동·하광교동 일원(2020년 7월 4일부터 2년간), 장안구 송죽동·조원동 일원(2020년 12월 28일부터 2년간)의 임야·농지 지역 등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성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 토지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거나 상승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땅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한다. 해당 지역에서는 일정한 면적 이상의 토지를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토지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지·임야 등의 고가 지분 거래(쪼개기 분양)에 주의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가 사회복지시설에서 종사자에 대한 폭력적인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수원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인권 보호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폭력대응 매뉴얼’을 제작, 수원지역 사회복지시설 200개소에 배포했다. 이번 매뉴얼에는 △폭력의 개념과 이해 △폭력예방 △유형·환경·시설·이용자별 폭력대응 △사후관리 △폭력피해 종사자 지원제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일례로 이용자로부터 신체 폭력이 가해진 경우 신속하게 동료와 관리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필요한 경우 경찰에 신속히 연락한 뒤 법적 처벌 가능성에 대해 단호하게 경고하라고 안내한다. 또 폭언과 위협 등의 언어 폭력에 대해서도 녹음 사실을 알려 증거를 확보하고, 상급자의 도움을 청하며 지속될 경우 공갈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단호히 알려야 한다고 제시한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수원시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인권향상에 비해 종사자의 인권보호가 낮다는 수원시정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라 표준화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매뉴얼 제작에는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시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가 올바른 수목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식재되는 수목의 이력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가 담긴 태그(TAG)를 부착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2021년부터 준공 및 하자검사가 진행되는 모든 공공 발주 공사에서 식재 또는 이식하는 수목에 ‘다함께 그린태그’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실명제를 도입한다. 시 본청과 사업소, 구청 등 모든 부서에서 발주한 공사로 식재되는 나무에 공사 정보를 담은 표식을 일원화함으로써 현장에서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다양한 공사로 수목이 식재되는 상황에서 일부 고사목이 발생하더라도 추진부서를 구분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그린태그에는 공사명과 수종명, 규격, 시행사, 식재일자, 책임부서 등의 정보가 명기된다. 특히 태그는 친환경 특수 코팅종이 재질로 제작해 하자기간(2년)이 지난 이후 별도로 수거하지 않아도 토양에서 생분해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는 그린태그를 부착하면 하자검사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연도별 식재 수종과 수량에 대한 총괄적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준공하는 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지역건축사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영기 수원지역건축사회장은 13일 오전 11시 20분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이영기 수원지역건축사회장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 수원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장학금은 수원시장학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지역건축사회는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수원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수원시가 선제적 집단검사를 대폭 확대한다. ‘숨은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기업들이 밀집한 수원델타플렉스, 어린이집, 대중교통 종사자 등에 대한 방문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13일 오후부터 수원델타플렉스 입주 기업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다. 선제적 집단검사는 수원델타플렉스에 입주한 기업 및 협력기업에 소속된 815개 기업을 방문해 진행되며, 1만5000여명의 노동자가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된다. 수원시는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수원델타플렉스 내 지식산업센터들을 우선 방문해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개별 기업을 방문해 단체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체 채취 등을 위한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포함해 5명씩 조를 이뤄 10개 조가 투입되며, 전체 검사 완료까지 약 10일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속항원 검사 후 양성으로 판독될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숨은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선제적 집단검사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