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는 오는 29일, 화곡6동 주민센터를 신청사(공항대로46길 105)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화곡6동 주민센터는 25,880여 명, 12,360여 세대 주민들의 민원 업무와 복지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1984년에 지어진 기존 화곡6동 청사는 낡고 좁을 뿐만 아니라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신청사를 준공하고, 오는 29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신청사는 연면적 3,625.42㎡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민 편의성을 강화했다. 해당 시설은 지하 1, 2층에 주차장 24면을 조성하여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1층에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실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휴식과 소통을 위한 작은도서관이 조성됐고 3층에는 대강당, 회의실, 4층에는 프로그램실, 무용실, 주민사랑방, 동대본부가 위치했다. 5층에는 체력단련실, 탈의실을 조성해 주민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구는 더 크고 넓어진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가 지난 25일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세 배우 구성환을 강동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동구청에서 열린 위촉식 행사에서 이수희 구청장은 구성환 배우에게 강동구 홍보대사 위촉패와 구 캐릭터 ‘움스프렌즈’ 굿즈(인형)를 전달했고, 행사 후 구 배우는 강동구청 앞 열린뜰에서 홍보 영상을 촬영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구민들에게 전했다. 구성환 배우는 올해 20년 차 영화배우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출연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강동구 천호동에 거주 중인 구 배우는 어린시절부터 살아온 강동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특히 ‘나혼자산다’ 방송에서 암사종합시장 등 강동구 곳곳을 소개하고, 천호동 십자성마을에 자리한 거주지에서 소탈한 모습을 보이는 등 구에 대한 애정을, 그리고 삶과 행복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드러낸 바 있다. 구 배우는 앞으로 지역 대표 축제‧행사 및 홍보 영상에 참여해 강동구를 알린다. 구는 구 배우가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최근 방송계 대세로 활약하고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 고덕2동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고덕2동 복달임 나눔행사’를 지난 23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고덕2동 복달임 행사는 직능단체협의회가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주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덕2동 직능단체 위원들은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포장 삼계탕, 떡, 두유, 과일 등 원기 회복에 필요한 맞춤형 음식으로 ‘고2 담은 복달임 꾸러미’를 구성하여,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고덕2동장과 직능단체 위원이 가정 방문을 통해 여름철 안전 순찰 및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였다. 황인수 고덕2동 직능단체협의회장은 “직접 식사를 대접해드리지 못해 아쉬웠지만 방문 전달을 통해 더 뜻깊은 나눔 실천이 되었다”라며,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꾸러미를 받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8월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코리아)와의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2024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IN 강동-문제적 핑크’ 공연을 선보인다.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문제적 핑크: The Problem with Pink'는 캐나다 퀘백과 프랑스가 공동 제작한 댄스 드라마 형식의 작품이다. 네 명의 주인공이 ‘핑크’라는 색을 주제로 붉어진 논쟁을 보여주며, 관람객에게 성 고정관념에 대한 생각과 포용 및 자기 긍정 등을 탐구하게 한다. 해당 공연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총 3회(공연 시간 약 50분)에 걸쳐 진행되며, 전석 5만 원으로 6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입장권은 강동아트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의 주요 작품 중 하나를 강동아트센터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해외 초청 공연 관람으로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을 한층 더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 강북구는 동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에도 학습지도, 현장학습, 인성개발 및 창의력 향상 26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 모집인원은 각 동별 5~35명 내외, 약 200명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국어‧수학 등 기초과목 학습지도 ▶숲 체험, 마을자원 찾기, 산림치유 프로그램, 호신술 익히기 등 현장학습 ▶독서 심리 감정 코칭, 종이접기, 화분 만들기, 전래놀이, 크레페 만들기, 풍선 아트, 키링 만들기, 창의 독서 수업 등 인성개발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의 독서습관 함양 및 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3개 동 마을문고를 개방한다.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은 동별 자원봉사자를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교육기관의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공동체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어린이 물놀이장들의 개장을 앞두고 25일 현장들을 방문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어린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가족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6일부터 10일간 송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을, 솔밭근린공원에서는 ‘2024년 솔밭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쉼터’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 강북구청장은 송천초등학교 운동장과 솔밭근린공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물놀이 시설 설치 상황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에 물놀이장들을 마련했으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수질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에서 개최한 샌드아트 동화공연 ‘빛, 모래 그리고 음악 '동화'되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강북구 독서문화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샌드아트에 전문성우의 나래이션과 클래식 연주를 융합한 문화공연이었다. 아이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자리로, 접수 시작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석하여 167석 전석을 가득 채웠다. 공연에서는 ‘샌드아트 월드’ 프란작가 김종명 대표가 ‘우정, 사랑, 나눔’을 주제로 인기 동화 ‘무지개 물고기’, ‘강아지 똥’, ‘캐리비안의 해적’, 엄마 까투리‘를 재해석하여 풍성한 샌드아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이 끝나자 아이들은 샌드아트 체험용 라이트 박스에서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하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모들은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를 샌드아트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함께 보니 생동감이 넘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5일 논현2동복합문화센터(학동로43길 17)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구민 11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주민소통회를 개최했다. ‘2024 주민소통회’는 더 많은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구정 분야별 현장을 방문한다. 평소 정례 행사에서 다수의 구민을 만나지만, 이번 소통회를 통해 현장에 있는 소규모의 주민을 만나 더 밀도있는 대화를 나누겠다는 것이다. 이는 작은 목소리도 빠짐없이 경청해 구정에 담겠다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올해 총 12차례로 계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열린 ‘다자녀 부모와의 행복데이트’, ‘강남일원독서실 이용자와의 만남’에 이어 세 번째 주민과의 만남이다. 조 구청장은 논현2복합문화센터 안에 있는 연화어린이집, 강남시니어클럽 프로그램실, 논현2문화센터 체육교실, 논현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곳에서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일자리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문화센터 및 도서관 이용자 등 여러 주민들의 의견을 즉석에서 청취했다. 이어서, 도서관과 문화센터를 오랜 기간 이용해 온 주민 11명과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 화곡3동 희망드림단이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나섰다. 화곡3동 희망드림단은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30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띵동!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월에는 중복을 맞이해 삼계탕, 불고기와 밑반찬, 제철과일, 폭염 대비 쿨매트로 구성된 보양세트를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보양세트를 받은 김 모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직접 만든 삼계탕을 나눠준 봉사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인숙 화곡3동 희망드림단 단장은 “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기력을 보충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 세심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지난 24일 열린 제11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길동 368-5번지(구 SK주유소 부지) 일대의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안)’이 최종적으로 수정가결됐다고 25일 밝혔다. 길동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5호선 길동역 주변에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문제 해결과 영유아 육아지원 시설을 공급하는 계획으로, 이번 결정에 따라 대상지는 역세권 배후주거지를 지원하는 길동의 신생활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에 결정된 계획은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하고, 건축계획 연면적 22,558.70㎡, 지하6층~지상19층, 높이계획 74.45m로 추진 예정이다. 또한 1인가구, 청년계층 및 신혼부부의 수요에 맞게 192세대의 공동주택을 조성하고 근린생활시설 및 어린이통합지원시설(어린이회관 분소, 키즈카페,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등)이 공급된다. 이번 대상지(길동 368-5번지 일대)는 지난 2022년 10월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후 사업계획에 대한 많은 논의를 거쳤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이라는 구정 목표에 걸맞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지난 17일 강동구민회관에서 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등 폭력 예방 뮤지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제2회 직원정례회의를 위해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직장내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과 무관용 원칙을 재강조하였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 눈높이에 맞는 공감형 문화 콘텐츠로 기획되었다. 1부 성희롱 예방 퀴즈쇼에서는 사회자와 전문강사가 관객과 함께 퀴즈를 풀어보며 성희롱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부에서는 뮤지컬 ‘과장님, 그 날 일은 사소하지 않아요’을 공연해, 실제 성희롱 사례를 바탕으로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 동료직원 간의 갈등과 고충을 뮤지컬적인 요소를 넣어 다채롭게 재구성했다. 특히, 실제 강동구 직원이 성희롱 예방 뮤지컬의 극 중 신입사원으로 등장해 상황극의 체감도를 높였으며, 공연 마지막에는 피해자를 위한 지원제도와 신고방법 등을 안내해 직원들의 공감과 관심을 더욱 높였다. &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해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의료관광 인프라와 의료기술을 적극 홍보했다. 구는 최근 의료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홍보단’이 LA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내년에 열리는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USA)를 앞두고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홍보와 사전 현지조사를 위해 기획됐다. 홍보단은 현지에서 ▲플러튼 시(市)와 협력방안 논의 ▲현지 언론사 간담회 참석 ▲한인 상공회 및 의료기관 관계자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먼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플러튼 시 관계자들과 만나 의료관광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논의했다. 또한, 미국 현지 생방송 프로그램인 ‘우리 라디오 엘레강쇼’, 미주 한국일보 ‘탱자의 건강차차차‘에 직접 출연해 강서구의 의료관광을 적극 알리고, 강서 의료관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뿐만 아니라 홍보단은 한인 상공회(로스엔젤레스·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를 찾아 협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가 도심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임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여름방학과 하계 휴가기간을 맞아 어린이와 학부모가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장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물놀이장은 8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우장산근린공원 내 축구장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하루 3회차, 회차별 2시간씩 운영된다. 각 회차별 400명, 하루 총 1,2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초등학생이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인터넷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운영되는 임시 물놀이장에는 조립식 수영장과 유아풀, 에어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탈의실, 샤워실, 의무실, 휴게 그늘막 등의 부대시설도 설치돼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시설점검과 개장 전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수질 및 안전관리를 철저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중복을 맞아 24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삼복맞이 삼계탕 대중공양'에 참석해 장애인들의 건강을 챙겼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석영)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240여명이 참석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먹으며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 이 구청장은 참석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물으며 가깝게 소통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복날을 맞아 보양식을 마련해 이웃과 함께 나눔해주시는 화계사와 서울 도봉우체국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4월 자립준비청년이 1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강남형 자립준비주택 1개호를 시범 운영한데 이어 7월부터 2개호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난 입주자 선정 심사과정에서 청년들의 구체적인 자립계획과 주거지원 욕구를 확인하고 주택 추가 확보에 나선 결과다. 구는 지난 5월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와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주택 1개호를 추가 확보했다. 시범사업(1호)의 입주선정위원회 심사 결과 2순위였던 청년을 2호 입주자로 선정했다. 입주자는 강남구와 계약을 통해 7월 19일부터 2호 주택에서 거주한다. 구는 1년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모두 지원해 자립준비청년이 홀로서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 주거공간에 침대, 전자레인지, 식탁, 의자, 수납장 등을 비치해 입주와 동시에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에게 주택을 제공하는 이 사업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도 진출했다. 이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