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우 편집국장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이 감춰둔 역사를 담은 풍경,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 창신동의 새로운 명소 ‘카페 낙타’에서 제가 존경하는 ‘김보선 작가’의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창신동에 있는 채석장 절개지는 우리나라 역사의 아픔이 새겨져 있는 곳이다. 일제강점기, 서울에 석조 건물을 세우려던 일제는 지방에서 올라오는 석재 운반비를 줄이기 위해 이곳을 채석장으로 만들었다. 낙산에서 채취한 석재는 그 질이 탁월해 조선총독부, 경성역, 경성은행 등 당시 서울의 서양식 석조 건물에 많이 사용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도시빈민의 애환이 서려 있던 창신동 꼭대기가 문화가 흐르는 동네로 탈바꿈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특히 채석장 3층 전망대 옥상에 올라서면 화강암을 캐던 채석장의 절벽이 한눈에 들어오며, 서울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다. 창신동의 오래된 주택들과 서울 도심 곳곳에 들어서 높은 빌딩들이 대조를 이루면서 이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한 층 내려오면서 만나는 공간은 통유리로 되어 있기에 계절에 상관없이 채석장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층에는 창신동의 도시재생과 주민들의 수많은 애환(이야기들)이 전시되
▲경미하게 파손된 차량 뒤 범퍼 사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전동킥보드 운행 중 정차중인 차량과 추돌 후 과잉 수리비로 인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 전개되어 접촉사고에 대비 힘없는 사람만 고스란히 뒤집어쓰는 보험할증액 정당한 보험사의 처사인지 울분을 토하며 ▲보험사 ▲렌터카 ▲정비공업사 행위에 대한 질타를 난타하고 나섰다. 지난 5월 A 군은 화성시 남양읍 D 아파트 앞에서 신호대기중이던 B 씨의 차량과 킥보드를 타고가던중 브레이크작동 불량으로 넘어지면서 자신의 몸으로 K7 차량 왼쪽 뒤 범퍼와 충돌 경미 파손 수리를 요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당시 차량은 K7으로 수리 비용이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청구되어 A 군의 가족은 B 씨의 렌터카 사용 금액과 자동차 수리 청구 금액을 통보 받은후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과한 수리비에 대해 의문을 가진 A 군의 가족은 타 공업사에 문의 공업사는 “뒤 범퍼 탈착으로 인한 수리가 필요할 것이다.” , “교체를 한다 해도 40만 원 선이다.”라고 전달받았다 하지만 B 씨는 수리가 아닌, 교체를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렌터카 사용 5일과 수리 금액은 총 150만 원이 책정되었다. A 군의
▲김성길 기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철저한 개인(마스크 착용, 청결 유지 100%) 방역 철통같은 수비에도 결국 양성이라는 진단을 받는 사람은‘청천벽력’같은 일이 너나 나 이제는 비일비재하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한 이후, 지금은 어디를 가든 모임에는 발열 체크를 하는 게 당연한 일상으로 되어있다. 필자 또한 오늘도 선약인터뷰 일정 따라 일정 노트 정리를 하는 도중 약간 몸 상태가 이상하게 느껴져. 아침에 출근하면서 집에서 잰 체온과 사무실에 들러 잰 체온이 섭씨 37.2도라니? 정상 체온은 36.5도라고 들었는데, 혹시 열이 나는 이유가 바이러스감염일 수도 있다라고 생각했다…. 혹시나 (코로나 19 감염) 싶어서 인근 이비인후과 들러 검사결과 역시 예상했던 데로 양성 반응으로 확진자로 판정 자가격리 7일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일정은 뒤로하고 자가격리로 옮겨져 철통같은 수비(예방접종 3차 완료)에도 불구하고 필자 역시 (19감염은 보편화 숨길이유없슴) 예외는 아니라는 거다. 코로나 19시대로 인해 중요성이 더 주목받는 체온. 그러나 평상시 사람들은 자신의 체온에 관해 신경을 쓰지 않는다. 사실 체온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 ‘건
『김성길 기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우리의 자녀교육은 언제부터 시작할까?’라고 묻는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이 ‘태교’를 떠올릴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은 아마도 감정적이고 정서적인 (EQ) 교육에 집중될 것이고, 이때부터 아이의 EQ를 키우려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며 어떤 기본적인 욕구를 아이에게 전달된다면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사회생활의 어떠한 문제에도 잘 적응할 수 있다고 할 것이다. ‘루시보든’ 철학을 보면 정서적인 면을 개발시키기 위해서는 아이가 필요한 8가지의 기본적인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사랑▲수용▲안정감▲제지▲지도▲독립심▲타인에 대한 존중▲자신감 등이다. 이러한 지적인 교육은 빠르면 5세, 보통은 7세 정도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가정에서 엄마가 한글이나 간단한 숫자를 가르치기 시작하다가 7세 정도 되면 슬슬 또는 본격적으로 사설학원 문을 두드리기 시작한다. 영어학원을 필두로 대부분 예, 체능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는 시기일 것 같다. 그러다가 자녀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수학, 영어는 물론 모든 과목을 가르치는 공부방부터 시작하여 전문적인 학원으로 우리 아이들은 내몰리기 시작한다. 초등 6년, 중 3
▲화성시장 서철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은 19대 대선 때 문재인 후보의 교육정책특보,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을 지냈고,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화성시장에 당선됐다. 그는 민선 7기 어느덧 3년 차 시민소통 광장 상설화와 화성시민 안전기본권 헌장 수립, 화성시 해안경계 철책 제거, 다양한 생태휴식 공간 지역 곳곳에 만드는 네버랜드 화성 프로젝트 등…. 5대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또한 그는 화성시장 후보 인터뷰 중에서 … "이런 중심 도시는 이제 지방 자치의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제 경기도와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문재인 정부에서 행정관을 한 저만이 현 정부와 소통하고, 경기도와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민선 7기 3년 차 화성시 서철모 시장 5대 공약과 실천을 하나씩 간단 명료하게 정리해 보기로 했다. ◎첫째:시민 정책 배심원제 도입 및 조례제정 추진배경 및 목표달성 서 시장은 “시민이 직접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고 시민의 뜻에 어긋나는 지방정부의 결정에 대해 단호히 거부할 수 있는 장치, 합리적인 토론과 숙의를 거쳐 정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화홍지구 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해 6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 법안 목적은 ‘국방력 강화에 이바지한다’라는 내용을 추가, 군 공항 이전사업의 국가 사무적 성격을 명확히 하고, 이 전 후보지 선정과정에서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주민참여형 공론조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발의하여 '군공항이전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화성 동.서부 시민들은 반발하고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지난해 개정안은 군 공항 이전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주민들의 입장은 외면한 채 국방부가 일방적 절차에 대한 법정 기한을 지정해 이전을 밀어붙이도록 한 악법"이라며 "또한 군 공항 이전을 위해 부담해야 할 종전 용지 지자체의 재정적 의무를 국가에 떠넘기려는 내용은 군 공항 종전 용지의 입장만 고려한 이기적인 발상"까지 모자라는지…. 이제는 말도 안 되는 네이버 카페 ‘태안 동부 시민연대’와 ‘기배동 사람들’을 11일 동안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관련 설문을 자체적으로 진행 여론몰이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화성시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입장이다. 그들은 태안 동
▲김성길 기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요즘 가요계는 트롯이 대세다. 그 노랫말 중 “세월아 너는 어찌 돌아도 보지 않느냐, 나를 속인 사람보다 네가 더욱 야속 하더라, 한 두번 사랑 땜에 울고 났더니 저만 큼 가버린 세월 고장 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현재 군 공항 이전 문제하고 잘 맞는 가사인 것 같다. 벌써 겨울을 알리는 입동(立冬)도 지났다. 화성시 또한 날씨가 추워지면서 서서히 겨울정취가 물씬 풍기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은 정취를 느낄만한 여유가 없다. 코로나19로 가계형편은 벅찬 가운데 정치판에서 “툭”하면 터져 나오는 군공항 이전문제는 고장난 벽시계처럼 멈춰 지길 바라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5선, 수원무)은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 추진과 관련 국방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하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를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때 또 다시 수면위로 떠 올렸다. 이에 서철모 화성시장은 “누구보다 화성시를 사랑하고, 우리시의 영원한 천혜자원을 보호해 후일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라며 확고한 반대 의지를 담은 입장을 얼마 전 한기호(국민의힘) 소위원장을
▲지난세월 포격 훈련으로 남은 포탄 잔해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어려운 시국 각 정당 협치를 통하여 살기 좋은 나라 희망이 가득 찬 대한민국이 되길 원하는 간절한 마음은 국민이면 누구나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군 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안이 수면 위에 띄워지며 수원시와 화성시는 초긴장 상태, 나아가 정치권갈등까지 소용돌이처럼 전개되고 있다. 지난 7월 김진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군 공항 이전 사업 단계별 법정기한 명시, 공론화위원회·공론조사 도입, 주민투표 결과 과반수 이상일 경우 이전부지 지자체장이 유치신청을 하지 않아도 군 공항 이전 유치신청을 한 것으로 간주 등에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이 법률 개정안이 국회 국방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되면서 화성시는 그야말로 초긴장 상태다. 특히 화성시 수장인 서철모 시장은 “개정안은 한마디로 비민주·반헌법·시대 역행적 법안”이라며 “공론화위원회, 공론조사와 같은 그럴싸한 말들로 포장해서 이전부지 지자체장의 핵심 권한을 박탈해 헌법상 보장된 지방자치와 대의제 민주주의의 근간을 침해하려 하고 있다”라고 강한 불만을 표했다. 이어 서 시장은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관련 지난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수첩 몇달전 1980년대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출신인 A(59) 씨가 코로나 19 여파로 먹고살기 힘들다며 술에 취해 공공기관 출입문을 부수고 무단 침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보도내용을 읽은 적이 있다. 그래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출신인 그는 얼마나 코로나19로 살기가 힘들었다고 하는 행동인가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이래선 안 된다는 것이다. 어렵고 힘들고 하는 것은 오늘뿐 아니라 시대가 변하면 알 수 없는 고통이 따르고 심지어 인생을 포기까지 하는 사태가 비일비재하다 주변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고 또 절대 해서 안 되는 행동이라 말하고 싶다. 코로나 19 중국에서 크게 확산하면서 사회나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장기적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까지 격상하면서 이번 바이러스 사태를 잘 이겨 더 어려운 사태가 발생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루빨리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와야 한다. 또한, 코로나19로 때문에 너무도 많은 생활 방식 사회 급랭 적인 변화로 뒤죽박죽 엉키고 적응하고 배우기도 힘들다고 말들 한다…. 고로 세계보건기구인 WHO도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전염병 범유행이라고 발표하였다. 그 때문에 예전보다 젊은
김성길 기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요즈음은 세계적 역병으로 불릴 만큼 코로나가 문제이다. 어려운 경기 속에 서 삶을 꾸려나가기란 참 힘들고 지친다. 그러나 우리 모두 이겨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한 번이라도 아래와 같이 공덕 쌓기를 실천한다면 살아서도 좋은 일이 많을 것이요, 죽어서도 천상 록을 받을 것이며, 마침내는 생로병사[生老病死]를 해탈하는 길에 이룰 것입니다. 2020년 무탈한 한 해가 되도록 기원합니다 ▲몸의 세 가지 계율과 세 가지 공덕 不殺生 : 生命尊重 불살생 : 생명존중 ( 살생을 버리고, 일체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라. ) 不偸盜 : 布施 불토도 : 보시 ( 남의 것을 허락 없이 갖지 말고, 조건 없이 베풀어라. ) 不邪淫 : 淸淨身 불사음 : 청정신 ( 배우자로 만족하고, 행실을 깨끗이 해라. ) ▲입의 네 가지 계율과 네 가지 공덕 不妄語 : 眞實語 불망어 : 진실어 ( 거짓말을 버리고, 항상 진실한 말을 하라. ) 不綺語 : 誠實語 불기어 : 성실어 ( 꾸미는 말을 버리고, 성실한 말을 하라. ) 不兩說 : 和合語 불양설 : 화합어 ( 이간질을 버리고, 다투는 사람도 화합시켜라. ) 不惡口 : 愛語 불악구 : 애어 (
김성길 기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교육제도보다 교육 여건이 우선이다.' 옛말에 자식을 낳으면 서울로 보내고 망아지는 제주도로 보내라'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자식이 태어나면 가장 제도와 행정이 잘 돼 있는 서울로 보내 교육을 받게 하고 망아지는 말의 천국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초원이 펼쳐진 제주도가 가장 기르기에 안성맞춤이기에 나온 말이다. 지금도 모든 것이 서울에 집중돼 있어 모두가 서울로 몰려들어 서울은 만원을 이루고 있는 형편이다. 특히 교육제도를 보면 서울로 갈 수밖에 없는 현실임을 고려해 볼 때 지방에 사는 것이 서글픔을 느낄 때도 있다. 그러나 교육은 결코 제도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지금의 경기도 화성시를 잠시 보면 화성시는 2001년 3월 21일을 기해 시로 승격되면서 옛 수원부(군) 지역의 일부와 남양주(군)지역의 거의 전역을 모태로 농ㆍ어촌 복합지역에서 새로운 도시형 시 체제로 비약적인 발전을 준비하기에 이르렀다. 화성시는 2020. 01. 남양리와 태안읍이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기배동, 화산동으로, 봉담읍, 우정읍, 향남읍 등 3은, 매송ㆍ비봉ㆍ마도ㆍ송산ㆍ서신ㆍ팔탄ㆍ장안ㆍ양감정남ㆍ동
김성길 기자 운명 철학은 "인간의 운명은 정해져 있다"라는 전제하에 있다. 그러면 운명 철학은 "인생의 모든 것이 정해져 있다"라는 숙명론과 같은가 솔직히 그것은 아니다. 분명 피흉추길(避凶趨吉, 흉함을 피하고 길함을 선택)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이율배반적인 모순이 생긴다. 운명이 정해져 있는데 다시 그 운명을 피할 방법을 찾고 있다. 여기서 숙명론에 대해 생각해보면 "인생의 모든 것이 운명이다"는 생각은 폐해가 심각하다. 나쁜 운명은 나쁠 것이기 때문에 희망이 없어 자포자기하고, 좋은 운명은 좋을 것이기 때문에 나태하고 타락하게 된다. 또한, 악행을 보더라도 원래 정해진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개선할 의지를 갖지 않으며 선행을 하려는 의지도 갖지 않는다. 보통 현대의 많은 사람이 운명 철학을 부정한다. 인간은 자유의지에 의해 과학적 사고로 미래를 개척하고 자연을 정복한다는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역사는 계속해서 발전해 나간다. 과거의 역사는 문명이 덜 발달하고 덜 성숙한 사회로 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해 운명을 개척한다는 생각은 몇 가지 질문만 하더라도 금방 그 한계가 드러난다…. 어떤 사람은 왜 부모를 잘 만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