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공덕쌓기를 실천한다면 살아서도 좋은 ,죽어서도 천상락을 받을 것이다

        김성길  기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요즈음은 세계적 역병으로 불릴 만큼 코로나가 문제이다. 어려운 경기 속에

서 삶을 꾸려나가기란 참 힘들고 지친다. 그러나 우리 모두 이겨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한 번이라도 아래와 같이 공덕 쌓기를 실천한다면 살아서도 좋은 일이 많을 것이요, 죽어서도 천상 록을 받을 것이며, 마침내는 생로병사[生老病死]를 해탈하는 길에 이룰 것입니다. 2020년 무탈한 한 해가 되도록 기원합니다

▲몸의 세 가지 계율과 세 가지 공덕

不殺生 : 生命尊重 불살생 : 생명존중

( 살생을 버리고, 일체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라. )

不偸盜 : 布施 불토도 : 보시

( 남의 것을 허락 없이 갖지 말고, 조건 없이 베풀어라. )

不邪淫 : 淸淨身 불사음 : 청정신

( 배우자로 만족하고, 행실을 깨끗이 해라. )

▲입의 네 가지 계율과 네 가지 공덕

不妄語 : 眞實語 불망어 : 진실어

( 거짓말을 버리고, 항상 진실한 말을 하라. )

不綺語 : 誠實語 불기어 : 성실어

( 꾸미는 말을 버리고, 성실한 말을 하라. )

不兩說 : 和合語 불양설 : 화합어

( 이간질을 버리고, 다투는 사람도 화합시켜라. )

不惡口 : 愛語 불악구 : 애어

( 거친 말을 버리고,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말을 하라.)

▲마음의 다섯 가지 계율과 다섯 가지 공덕

不貪愛 : 少欲知足 불탐에 : 소욕지족

( 탐욕을 버리고, 적게 소유하고 현재에 만족하라. )

不瞋애: 忍辱不動 불진애 : 인욕 부동

( 성내지 말고 모욕을 참되, 땅처럼 움직이지 마라. )

不癡暗 : 正念不忘 불치임 : 정념 불망

( 반야 바라밀의 바른 생각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 )

不驕慢 : 下心恭敬 불교만 : 하심 공경

( 나를 땅속까지 낮추고, 일체중생을 공경하라. )

不散亂 : 凝念平安 불산란 : 응념평안

( 마음이 산란하면 생각을 하나로 모아 평안히 하라. )

▲베풂(施)

베푸는 데 있어서 중요한 점은 보답을 바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그 베풂을 상대방이 기억해주기를 바라서도 안 된다. 남에게 베풂을 알려서도 안 된다. 베푸는지, 베풂, 베풂을 받는 자를 모두 잊고 무심한 마음, 기쁜 마음, 맑은 마음으로 베풀 것이며 베풂을 기억하지도 않아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베풂이다.

재시(財施) : 작은 것이라도 가진 것(물질적인 것)을 남에게는 공덕.

무외시(無畏施) : 남의 불안, 공포, 근심을 없애어 평안한 마음을 갖게 주는 공덕.

법시(法施) : 모르는 것을 알려주고, 잘못된 길을 바로잡아 옳은 길로 가도록 해주는 공덕.

그 외에도 미소짓는 것, 부드러운 말로 위로하는 것, 일을 같이하며 도와주는 것, 좋은 일에 같이 기뻐해 주는 것, 악행을 볼 때 불쌍히 여기고 악행을 그치게 해주는 그것들도 모두 베푸는 공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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