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14일 남포면 일원에서 구기선 부시장을 비롯해 김석규 남포농업협동조합대표, 농협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작물 파종·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남포농업협동조합 주최로 정부의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전략작물 정책 이행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농가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직파·드문모 전국협의회 운영위원회와 함께 추진 됐으며, 가루쌀 재배 상 어려운 육묘파종 직파를 통해 인력 및 비용을 절감하고, 동계작물 탈곡 및 하계작물 콩 파종 시연으로 농업인의 참여를 유도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전략작물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식량자급률 증진 및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가루쌀 직파재배를 통한 생산비용 절감 등 실익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기선 부시장은“이번 시연회를 통해 전략작물 재배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새로운 재배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전략작물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식량자급률 증진 및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져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