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지난 6일 매현초 학부모로 구성된 일명 ‘매탄ART915’에서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손으로 직접 뜬 사랑의 목도리 30개를 전달받았다.
‘매탄ART915’는 동탄원천로 915번길에 거주하는 회원들로 미술과 뜨개질 등의 취미활동을 위해 모인 단체이다. 최근 수원 미디어센터 유튜브 공모전에 참가하여 받은 참가비로 좋은 일에 쓰고 싶다는 마음을 모아
손수 뜨개질을 하여 목도리 30개를 만들어 기부했다. 이번 기부된 목도리는 관내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매탄ART915’ 천인옥 회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목도리를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