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강북구의회 ‘어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타운 포럼’은 지난 4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정초립 대표의원, 조윤섭, 노윤상, 유인애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어반플레이, 이구익 교수 그리고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강북구의 지역 정체성과 커뮤니티를 반영한 ‘어반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강북구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교통 편의성을 활용한 ‘서울형 워케이션’이 제안됐으며, 일본과 이탈리아의 마을 호텔, 커뮤니티 호텔, 전통시장 유휴공간 리모델링 사례 등이 소개됐다.
또한, 강북구 내 적용 대상지로 북한산 우이역, 수유 중앙시장, 미아역 일원이 검토되고 있으며, 각각 자연 속에서 업무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와 푸드마켓, 팝업 이벤트 중심지로의 조성이 제안됐다.
정초립 대표의원은 “서울에서 자연과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워케이션을 도입하여 강북구를 지역 고유의 강점을 살린 콘텐츠로 지역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하는 우수사례로 만들겠다”라며 “최종 보고회까지 워크숍 등을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강북구에 도움이 되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