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3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여유 음식 나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유 음식 나누기는 구내식당의 남은 식자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음식물 폐기를 줄이고 직원들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매일 남는 양질의 음식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소포장 단위로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일정액을 기부받으며 수익금 전액은 연말 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일로 앞으로도 자원 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선구청은 정기적으로 잔반 없는 날을 추진하며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