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광릉요강꽃”(학명: Cypripedium japonicum Thunb.)의 종자 발아를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광릉요강꽃”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만 분포하는 희귀 난초과 식물이며 국내에는 경기도, 강원도, 전라북도 등 매우 제한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난초과 식물 중 꽃이 가장 크고 화려해 지난 50년간 자생지에서 불법적인 채취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국내 야생에서 1,000개체 정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릉요강꽃은 인근 국가인 일본, 중국에서도 위협식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에 위기(Endangered)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종자 발아를 통한 인공증식법이 개발되지 않아 다수의 개체 수 확보가 어려웠고 안정적인 보전 대책을 수립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지난 10여 년 동안 “광릉요강꽃”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보전을 위한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인공증식법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앞으로 풍수해‧감염병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하면 장비, 물자 등 재난관리자원이 적시적소(適時適所)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능형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오는 6월 1일까지 입찰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판 뉴딜 중 디지털 뉴딜의 세부 과제로 추진되며, 사업 기간은 2년으로 2023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재난관리자원을 생산‧공급에서부터 사용‧활용될 때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최신 유통‧물류 분야 정보통신(ICT) 기술을 도입해 구축된다. 구체적으로, 재난관리자원을 제조‧판매하는 공급업체 등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 관리하는 공급망관리시스템, 재난수습에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하도록 입출고‧재고 및 운송 현황 등을 실시간 관리하는 창고관리시스템과 통합물류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또한, 재난관리자원에 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통합관제시스템도 구축된다. 특히, 행안부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유통‧물류기업과 협업하여 재난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정부가 5월부터 전국 주요 국도 및 도시부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오는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교차로 소통개선 및 사고감소 효과가 큰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을 전국 주요 국도 및 도시부에 확대하는 사업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은 교통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신호를 최적으로 제어해 정체를 최소화하여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하거나, 소방차 등 긴급차량에 우선신호를 부여하는 등 ‘교통체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똑똑한 신호운영체계’를 말한다. (감응신호) 평상시에는 주도로의 통행 신호를 우선 부여하고, 부도로의 좌회전 차량을 감지한 경우에만 신호를 부여하는 신호체계로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을 줄여 소통상황의 개선과 신호위반 감소에 효과가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긴급차량의 목적지를 사전에 공유하고 긴급차량의 이동경로에 따라 교차로 신호를 일시적으로 제어하여 우선 통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신호를 부여하여 사고처리 시간 단축 및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가 있다. (스마트 교차로) 교차로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상현실(VR) 또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가상·증강현실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 검증 방법을 개선하고 임상시험 대상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반영하여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4월 30일 개정한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가상·증강현실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등 심사 대상 ▲임상시험이 요구되는 사례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 기재사항 안내 등이며, 업체 면담 및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적극 수렴한 결과를 반영했다. 전기를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경우 전기 및 전자파 안전에 관한 자료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했으나, 가상·증강현실 소프트웨어가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및 모바일기기 등 공산품에 사용될 경우, 공산품은 타 법령에 따라 발급된 안전 인증서 유무만 확인하고 의료기기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만 심사하도록 개선한다. 업체가 가장 많이 부담을 느끼는 임상시험 분야와 관련해서는 임상시험이 요구되는 사례를 명확히 제시하고 새로운 장치를 사용하더라도 임상시험이 면제되는 사례도 안내한다. 의료기기 사용자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조은희)은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을 활용한 화학테러 대응 훈련시설을 최근 개발하고, 올해 5월부터 화학테러 대응 전문가, 경찰특공대원, 소방관 등 유관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화학테러 대응훈련시설은 총 10개월의 연구를 거쳐 개발됐으며, 국내 유일의 화학테러 대응 훈련용 전문 시설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시설의 개발로 기존 화학사고 대응훈련뿐만 아니라 화학테러 대응 전문훈련이 가능해 유관 기관 종사자들의 현장 대응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화학테러 대응훈련 시설은 국내 연구진과 유관 기관의 자문을 받아 과거 해외 화학테러 사례를 분석하여 국내에서 대비 태세가 필요한 훈련 주제를 담았으며, 실제와 같은 화학테러 대응훈련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먼저, 테러범들이 일반 주택가에서 폭탄원료물질(TATP, 시안화나트륨)을 제조하는 불법실험실을 경찰특공대 등 유관기관이 급습하는 과정을 현실과 흡사한 가상환경으로 구축했다. 또한 화학테러 대응전문가, 경찰특공대원, 폭발물 처리반, 소방관 등 총 4개 직업군의 최대 6명이 동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바다 내비게이션’, e-Navigation)의 원활한 제공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1차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 기본계획(2021∼2025)’과 '2021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29일 발표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1월 30일부터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선박 운항자에게 바닷길을 안내하고 해상교통정보, 기상정보, 충돌 좌초 위험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인적과실에 의한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새롭게 도입하는 디지털 기반의 차세대 해상교통관리체계로서,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도입하였다. 해양수산부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해상 종사자의 안전복지 제고, 국내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서비스 산업 발전 및 해외시장 진출 등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4대 전략, 8개 추진과제, 29개 세부과제를 담은 국가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먼저, 현재 바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간 서울역 대합실 중앙 안내처 옆에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360도 어촌영상 비대면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 체험관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여가·여행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 국민들이 도심 속에서 어촌의 자연친화적 매력과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방문객들은 어촌 현장을 360도로 회전시켜 볼 수 있는 실감형 영상 콘텐츠와 스피커가 내장된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마치 실제로 어촌에 방문한 것과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체험관에 들어서면, 먼저 권역별 어촌체험휴양마을* 세 곳 중 체험하고 싶은 마을의 영상을 선택하면 된다. 영상 콘텐츠는 360도 영상에 ASMR 소리를 접목하여, 어촌만의 지리적 특성과 우수한 경관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ASMR 소리는 파도소리 등 마을 현장에서 녹음한 자연의 소리로,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고 몰입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현장 방역을 진행한다. 방문객 대상 출입명부 기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2021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경기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X캠프는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중소·벤처 개발사에게 서비스 개발자금 지원과 함께 상용화 가능한 플랫폼사를 연결시켜 주고, 플랫폼사에게는 참신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하여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협력의 장이다. 본 행사는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 간 대면 접촉이 줄어들고 협업이 위축되어 중소·벤처 개발사의 아이디어 상용화가 지연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비대면·무관객 방식으로 마련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소‧벤처 개발사의 아이디어 발표는 현장 관객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발표 영상은 실시간으로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D.N.A.를 품은 스마트미디어,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을 주제로, 사전에 공모·심사 절차를 통해 선발된 18개 중소·벤처 개발사의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본 발표를 통해 중소‧벤처 개발사와 플랫폼사가 협력하는 상용화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제2차관은 네이버 커넥트재단을 방문하여 소프트웨어 인재 부족 관련 산업계의 의견을 듣고, 향후 민관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네이버 커넥트재단, 팀 스파르타, 코스콤, 더존비즈온, 마이다스아이티,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산업계와 SW중심대학,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등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오늘 방문한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네이버가 소프트웨어 교육 사업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011년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초중등 학생에서부터 일반 성인까지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IT분야 실무 교육을 통한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한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수료자를 자사 채용으로 연계하는 등 민간 소프트웨어 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네이버 커넥트의 소프트웨어 교육 모델 외에도, 기업이 대학에 직접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으로 연계하는 모델(팀 스파르타), 중소‧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놀이에서 출발하여 과학을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를 천체투영관에서 어린이날 오후 4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90분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천과학관의 로켓 공학자, 천문학자와 과학커뮤니케이터가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돔 콘서트*이다. 어린이들의 관심사를 소재로 하면서 엄마, 아빠 온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과학 토크와 함께 돔 영상이 어우러진다. 놀이가 복잡한 과학을 만나면 재미가 사라질까? 재미를 위한 놀이와 실용을 위한 과학기술은 상반된 개념일까? 정답은 없지만 다양한 관점에서 놀이와 과학의 관계를 이야기해 보는 이번 토크콘서트의 주제는‘놀다 보니 과학?!’이다. 놀이공원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롤러코스터, 단조롭지만 흥미진진한 전통놀이 투호 등, 놀이기구의 움직임이 보여주는 과학원리와 재미를 구현하기 위해 적용된 과학기술을 통해 나도 모르게 접하고 있던 과학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반대로, 장난감이나 놀이방법이 과학교육이나 기술개발에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놀이의 새로운 측면, 놀이와 과학의 만남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본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2021년 「스마트 챌린지」 시티형 예비사업 대상(지로 대구, 춘천, 충북, 포항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이로써 지난 1월 12일 공고 이후 유형에 따라 최소 4:1부터 최고 10:1의 경쟁률을 보였던 스마트 챌린지 사업 대상지 45곳이 모두 선정되었다.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힘을 모아 교통· 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작하여 28개 도시에서 125개 솔루션을 실증하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우수한 솔루션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작년 18곳의 두배가 넘는 45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도시 전역의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총 20곳의 지자체가 신청해 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구·춘천·충북·포항 4곳이 선정되었다. 특히, 스마트도시 구축에 민간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 맞게 지자체별로 10곳 내외의 혁신기술을 갖춘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이 참여하였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한 곳당 국비 15억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전기차의 1회 충전 당 주행거리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핫스탬핑을 이용한 차량 경량화 기술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거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서는 특히, 차체를 가볍게 하는 핫스탬핑 기술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고, 이러한 핫스탬핑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관련 기업 간의 특허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용래)에 따르면, 핫스탬핑 관련 지식재산 5대 강국 (IP5)의 특허출원이 2010년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연평균(‘10~’17) 20% 가까이 늘어났고, 최근 3년간 특허등록 건이 평균 396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세부기술별로 살펴보면 핫스탬핑 관련 출원에서, 소재에 대한 출원이 3,163건(62.1%)으로 가장 많고, 장비 및 차체 부품 출원이 1,767건(34.7%)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소재 출원 중에서는 도금재에 대한 출원이 33.2%로 가장 많고, 강판에 대한 출원이 20.2%, 도금방법에 대한 출원은 7.3%를 차지한다. 출원인 국적별로 살펴보면 중국의 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맞아 국민들에게 과학콘텐츠 제공 및 천문과학 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4월 27일에 ’슈퍼문‘ 실시간 관측 행사(달이 뜨는 관)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달의 공전 궤도는 타원궤도이므로 지구에 가까워졌다 멀어졌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4월 27일은 보름달이 뜨는 날 중에서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슈퍼문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4월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과학관 유튜브 채널인 과학관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과학 토크, 체험프로그램, 보름달 관측 순으로 진행된다. 과학토크는 ”달은 왜 커졌을까?“라는 주제로 슈퍼문의 과학적 의미에 대하여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며,체험프로그램에서는 날마다 변화하는 달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월령카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달의 공전에 따른 위상변화 원리를 정확하고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달의 실시간 관측영상을 보면서 달의 지형(ex.크레이터, 바다, 탐사선착륙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채팅을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올해 천문현상이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드론의 활용도 및 안전도를 높여 드론배송 및 드론택시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K-드론시스템의 실증 지원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비행계획승인,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의 충돌방지 등을 지원하는 드론교통관리시스템이다. 드론의 신호등이라 할 수 있는 K-드론시스템을 이용하게 되면 비가시권 비행은 물론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관제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7년부터 K-드론시스템 연구개발(R&D) 사업에 착수하여 작년 11월 도심항공교통(K-UAM) 시연 행사를 통해 다수 드론을 동시에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대중에 공개한 바 있다. 올해 신규로 착수되는 K-드론시스템 실증지원사업은 지난해 5월 수립한「K-드론시스템 실용화촉진방안」의 일환으로, R&D 과제 종료전이라도 현재 기술수준으로 실용화가 가능한 부분을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K-드론시스템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업체에는 R&D 기술 중 위치식별장치 및 통신장비 등을 조기적용 하기 위해 필요한 드론개조 및 테스트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분야에 따라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 그리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슈퍼비알티(Super BRT(S-BRT)) 우선 신호기술 및 안전관리 기술 실증사업을 위한 4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광위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인 ’슈퍼비알티(S-BRT) 우선 신호기술 및 안전관리 기술 개발사업(이하 슈퍼비알티(S-BRT) 연구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진행 중인 과제의 연구성과가 반영된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슈퍼비알티(S-BRT)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슈퍼비알티(S-BRT) 연구사업은 총 사업비 127억 규모의 국가 연구개발(R&D)사업으로서 실증연구기간은 2022년 12월 말까지이며, 실증대상지는 지난해 9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실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세종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관연구기관인 철도연을 포함한 연구단은 세종시 한누리대로 중 한솔동~소담동 구역을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전용차로 불연속성, 신호 교차로 대기 등 일부 보완점을 개선해 시민체감형 첨단 대중교통서비스를 실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