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천북면 보령호 빙도 일원에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 보령시는 지난 18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국가생태탐방로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국가생태탐방로는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자연자원 및 생태적 배경을 가진 문화·역사 자원을 보다 쉽게 찾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성된 도보 중심의 길이다. 생태탐방로가 조성될 보령호 일원은 큰기러기, 가창오리, 쇠기러기, 청둥오리, 고방오리 등 총 142종의 조류와 15종의 양서·파충류가 서식하고 있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독수리, 흑두루미, 큰고니, 황새, 먹황새, 노랑부리저어새, 송골매와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와 구렁이가 관찰돼 생태자산으로 우수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빙도는 ‘미인도’라 불리기도 했으며, 백제시대 신의와 정절을 지킨 도미부인이 살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문화·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길이 2.6km의 ‘보령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2024년에 시작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 김재호 조각전 ‘도시여행자’를 개최한다. 모산조형미술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인생이란 여정을 거니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은 김재호 작가의 작품 ‘뜻밖의 여정’, ‘자연이 만든 풍경’, ‘삶이 풍경이다’ 등 21점을 선보인다. 특히 작품 ‘뜻밖의 여정’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개개인이 겪는 고민, 갈등, 삶의 무게가 다름에도, 단순하고 친근하게 표현된 형태로 말미암아 누구든지 자기 모습을 투영해 볼 수 있다. 새로운 자연의 도시 속에서 부단히 여정을 떠나는 여행자의 모습은 작가 자신의 모습이자,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다. 길게 늘어진 코트와 각진 서류 가방은 저마다 필연적으로 짊어지고 있는 삶의 무게, 그럼에도 가끔은 하늘을 자유로이 날아가는 새들처럼 자유자재를 염원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코트 왼편에 위치한 금빛 깃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재호 작가는 작품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고, 행복한 상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랐다고 한다. 김재호 작가의 작품을 바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18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보령시청 미래전략국 20~30대 직원을 30여 명을 대상으로 핵심 업무 공유를 위한 미래전략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서 간 칸막이를 타파하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여 미래전략국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미래전략국 핵심 업무 공유를 위해 ▲에너지 전환에 따른 지속가능한 신산업 육성 전략(에너지과) ▲정부예산 확보의 이해(대외협력과) ▲보령은 관광이다(관광과)라는 3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 부서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 이어 구기선 부시장은 ‘내가 보령시장이라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선규 미래전략국장은 “보령시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일하는 조직인 만큼 시대의 흐름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예측 행정을 강화하겠다”라며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을 활발히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전략국은 신산업전략과, 에너지과, 새마을공동체과, 대외협력과, 해양정책과, 관광과, 수산과, 해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지역 특화 자원인 폐갱도를 활용한 숲속 대형물놀이시설을 조성한다. 보령시는 1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마근린공원 폐갱도활용 숲속 물놀이시설 타당성 조사 기본구상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옥마근린공원 폐갱도활용 숲속 물놀이시설은 폐갱도 지하수를 활용한 대형물놀이시설과 해가림시설, 냉풍 쉼터 등 특색있는 숲속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옥마근린공원은 기존에 폐갱도를 활용한 수경시설을 조성했었으나 시설이 노후하고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집중 호우 시 상습 침수가 일어나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물놀이시설은 옥마산의 옥(玉)구슬을 모티브로하여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다양한 상상을 펼칠 수 있는 복합 놀이공간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놀이공간에는 플레이워터타워, 워터슬라이드, 워터버켓, 라인형복합놀이대, 워터샤워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폐갱도는 물놀이 공간과 연계하여 방문객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냉풍욕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이하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접종 권고 대상에 대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65~69세 인플루엔자 접종 시작일과 같은 날인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시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이며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 차수와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이번 절기 접종이 완료된다.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는 사람도 접종할 수 있으며, 이전 백신접종 3개월(90일) 경과 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효과성 및 안전성이 확인되어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예방접종 도우미 또는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예방접종은 사전 예약 없이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21일 개화초등학교에서 ‘제2회 함박민화마을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 개화2리마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 충청남도 행복농촌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역대 최초로 첫 출전에 충남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자축하는 한편, 주민의 화합 및 지역사회의 활력 충전을 위해 열린다. 개화2리 주민들 및 명예주민들의 민화작품 전시회와 즐거운 공연, 묵밥과 브런치, 뽕인절미, 호박식혜, 원두커피 등의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원데이클래스 민화체험, EM 천연비누, 자수, 도자기, 네일아트, 소망석 그리기, 미니빗자루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 5년 동안 (사)한국민화협회 보령지회와 동행하고 있는 개화2리는 보령에서 최초로 민화가 소개되고 보급된 원점이기도 하다. 평범한 보령시민들이 민화작가들로 재탄생하는 요람이 된 개화2리는 지난해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의 공식 명칭을 ‘행복이 꽃피는 함박민화마을’로 확정했다. 개화2리 주민들은 개화2리에서 성장한 민화 작가들과 함께 의기투합하여 전국 최고의 민화마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인재의 관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제2회 일자리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일자리실무협의회는 관내 산업체와 교육기관, 취업기관 등이 함께 모여 효율적인 일자리 연계 방안을 실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회의에는 김동일 시장과 일자리실무협의회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회의안건으로는 하반기 주요 일자리 사업 안내와 2024년 일자리 신규시책 사업이 다뤄졌으며, 회의안건에 대한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일자리 신규시책으로는 ▲주민 손으로 가꾸는 보령의 정원, 보령의 공원 ▲그린바이오&푸드테크 창업 지원사업 등이 제시됐다. ‘주민 손으로 가꾸는 보령의 정원, 보령의 공원 사업’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의 조경기능사 및 정원관리사 육성과정 배출 인력과 자격증을 소지한 중장년에 보령시 공원과 정원의 수목 관리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린바이오&푸드테크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특산물 등을 활용한 푸드테크 청년 창업자들에 사업화 지원금, 창업자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0월 14일 보령 청년 커뮤니티센터에서 10월 14일부터 10월 21일 까지 개최되는 제3회 보령 청년주간의 첫 프로그램인 보령 청년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령 청년을 만나면 세상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일 시장, 장동혁 국회의원, 박상모 시의장 및 시·도의원, 보령 청년 등 40여 명이 모여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 청년 만세’에서는 함께 친해지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즐겨보령’, 청년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들어보령’, 조별로 소통하며 정책을 발굴하는 ‘소통해 보령’ 등 정책 발굴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년들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청년정책에 전반에 관련된 이야기 외에도 일하는 청년들에 대한 기회의 제공 ⯅아이를 키우며 느낀 의료 시설 인프라 부족에 대한 지원 문제 ⯅보령을 찾는 젊은 관광객들을 위한 천북·오천 지역 등의 버스 배차간격 문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밝게 빛나는 보령 청년 만세’ 글귀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2024년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어촌에 우수한 청년 인력을 유치해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 청년으로 수산업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발된 어업경영인은 경영 연차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창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령시청 수산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실시한 이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충청남도에 후보자를 제출한 이후 도 순위에 따라 높은 순으로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김영수 수산과장은 “청년어촌정착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 4879톤을 매입한다. 올해 총매입량은 지난해 대비 19.8% 감소한 4879톤으로, 산물벼 2100톤, 건조벼 2338톤, 가루쌀 441톤이다. 특히 가루쌀은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수입 밀가루 대체를 위해 올해 처음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을 조곡 가격으로 연말에 결정된다. 매입 대금은 매입 직후 40㎏ 당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선지급하고, 12월 말 최종 정산 금액을 일괄 지급한다. 산물벼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 건조 저장시설(DSC)을 통해 매입할 계획이며,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800kg 단위로 매입할 계획이다. 홍상기 농업정책과장은 “규격 포장재 사용과 13~15%의 적정 수분함량을 유지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농업인들께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출하하여 품종검정제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연중모금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매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나눔실천 유공기관은 지난해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실적과 2022년 연중 모금 실적을 전년 대비 증가율과 인구 1인당 총모금액, 일반모금액의 비중을 합산해 선정됐다. 시의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모금액과 2022년 연중 모금액은 각각 10억8732만 원, 22억1394만 원으로, 1인당 모금액은 2만2787원으로 나타났고, 이는 전년 대비 102.6% 증가한 수치다. 이번 평가에 따라 시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금산군, 서산시와 함께 나눔실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과 2022년에도 나눔실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2023년 나눔실천 유공 우수기관으로 보령LNG터미널이 도지사 표창, 우수 개인으로 박덕신 씨 (㈜녹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을 보전하고자 오는 12월 8일까지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전기이륜차는 모두 40대(일반 28대, 배달용 7대, 우선지원 5대)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보조금액은 차종에 따라 대당 경형 140만 원에서 대형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폐지·폐차한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면 지원 범위 내에서 추가로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보령시에 연속해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관내 소재 기업, 법인·단체 또는 기관이다. 신청은 구매 희망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를 찾아 구매계약을 체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작·수입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접수하면 된다. 김건호 환경보호과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부당한 세금 납부로 인한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거나 납세와 관련하여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다. 납세자 보호관은 ▲고충민원 처리 및 세무 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에 관한 사항 ▲납세자권리헌장 준수 등에 사항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단, 지방세 관계법이나 타 법률 등에 따른 불복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결정이 완료돼 확정된 사항, 탈세 정보 등 지방세 관련 고소·고발 사건, 소송이 진행 중인 사항 등은 돕지 않는다.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은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며 “지방세 관련 민원이 있을 경우 제도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대천항 별빛공원 일원에서 2023 대천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보령시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정지역 보령의 수산물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으로 어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21일 오후 3시부터 열리며, 개막식 후에는 초청 가수 축하 공연이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싱싱한 꽃게 따기 체험,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부대행사로 수산물 장터와 수산물 맛보기 시식 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품바팀 공연, 버블 공연, 예술인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추억의 보물찾기와 경품 추첨 행사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찜이나 찌개로 먹으면 맛이 일품인 가을 꽃게와 가을 대표 수산물인 대하, 전어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가을철 입맛을 돋우기 위해 별미를 찾아 떠나는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싱싱한 해산물을 먹고 난 다음에는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죽도 상화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3일 조선 5대 수영 중 하나인 보령 충청수영성 일원에서 2023 보령 문화재야행을 개최했다. ‘바다를 열다,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 충청수영성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야간 문화콘텐츠가 운영됐다. 특히 한지로 만든 20여 종의 대형 전통등과 그림자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충청수영성을 풍부한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문화재 투어가 진행됐다. 또한 충청수영의 과거 재판을 재현한 ‘충청수영재판’은 실감있는 연극을 통해 과거 충청수영성에서 있었을 재판 과정을 재미난 이야기로 만들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시는 행사가 끝난 뒤에도 야간 조명을 오는 15일 일요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