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12월 8일 한국산업표준 KS R 6200-1 전기이륜차 교환형 충전스테이션 등 4종을 국가표준으로 신규 제정 고시한다. 전기이륜차 배터리의 충전시간(3~4시간), 가격(100~150만원), 제조사별 상이한 규격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교환형 배터리 스테이션 표준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기 이륜차용 교환형 배터리 팩에 대한 국가표준 4종을 제정했고, 올해는 전기 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충전스테이션(3종) 및 전기이륜차(1종)에 대하여 국가표준을 추가 제정함으로써, 전기이륜차 배터리 충전스테이션을 포함한 모듈 간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그간 국표원은 국가표준 제정을 위해 기업간담회 및 설명회를 통해 전기이륜차 및 충전스테이션 안전 요구사항에 대한 중소제조사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해 기업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내 배달라이더 업계는 유류비 절감, 충전시간 단축, 매연․ 소음 저감 등 친환경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국표원은 전기이륜차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KISA)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국민 관심 제고 등을 위해 개최한 ‘사이버보안 인공지능·빅데이터 챌린지 2023’ 시상식과 우수성과 공유회를 2023년 12월 7일 개최(장소 : 여의도 전경련회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1일 대회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11월 17(금) 본선까지 진행된 이번 챌린지는 ▵네트워크 웹 공격 분류 ▵엔드포인트 공격 탐지 ▵아이디어 공모 3개 분야로, 정보보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의 보안 전문가 및 학생 등 총 132개 팀, 353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9개 팀이 수상했다. 기술 경연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원석이만 믿고간다' 팀과 'Project Hailmary'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도 각각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과 상금 300만원, 200만원이 수여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분야별 1위를 수상한 3개 팀의 제안 기술 및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졌다. ‘네트워크 웹 공격 분류’ 트랙은 인공지능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7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통신사·제조사 등 업계 대표와 함께,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오픈랜 장비의 상용화를 위해 필요성을 제기해왔던 오픈랜 국제공인시험소(Open Testing and Integration Centre, ‘Korea OTI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에 따라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를 상호 연동할 수 있는 오픈랜 기술의 특성 상, 오픈랜 장비의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타사 장비 및 네트워크와의 상호운용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오픈랜 장비를 개발하더라도, 국제인증을 받으려면 미국·일본·유럽 등 기존에 구축된 해외 OTIC을 활용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 「Korea OTIC」 개소를 계기로, 자체적 시험·검증 인프라를 구축할 여력이 없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도 국내에서 오픈랜 장비의 적합성과 상호운용성 시험을 무료로 수행하고 국제인증을 간편히 발급받을 수 있다. TTA와 ETRI는 올해 4월부터 「Korea OTIC」 개소를 위해 판교·대전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12월 7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제3회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연구’는 디지털이 가져오는 경제⋅사회적 변화와 중장기 흐름을 전망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로서, 그간의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으로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를 도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미래 전략과 정책과제에 대한 연구를 이어왔다. 그간의 주요 연구내용은 새 정부의 디지털 국가 전략인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수립부터, 올해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으로 마련한 「디지털 권리장전」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심화의 변화 양상을 진단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데 폭넓게 활용된 바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을 필두로 9개 학회가 참여하여, ‘디지털 심화시대, 새로운 질서 정립과 공동번영을 위한 구상’을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는 전체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세션은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위한 구상, ▴기술 혁신과 제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12월 5일, 몽골의 통신규제위원회(CRC)와 국내 방송통신 KC 시험성적서를 몽골 전파인증에 활용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류 영향으로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최우선 발전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몽골 정부의 전략에 부응하고, 한국의 선진화된 방송통신 적합성평가 제도 및 기술을 몽골에 전수함으로써 국내 방송통신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를 통해 양국은 방송통신 제품의 시험 평가, 인증서 발급, 기술규제 등에 대한 교육 훈련, 전문가 교류ㆍ협력을 추진하고, KC 시험성적서를 CE(유럽연합) 시험성적서와 동등하게 몽골에서 인정할 수 있도록 협력기반도 함께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은 “이번 몽골과 시험ㆍ인증 분야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수출 기업의 부담이 완화되는 한편, 우리나라가 CE 시험성적서(유럽연합) 등과 동등한 조건의 수출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ICT 기업들의 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 IITP)이 주관하는 '2023 ICT멘토링 엑스포 페스티벌'이 12월 7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서울 군자동)에서 개최된다. ICT멘토링 사업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한 이번 엑스포는 대학생들의 산학협력 우수 성과물 전시와 공모전 시상, ICT 기술 체험 및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대학생들을 위한 취업콘서트, 선배와의 취업 토크, 뇌과학자의 특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CT멘토링은 전공에 관계 없이 ICT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멘티)들이 디지털 산업 분야의 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실무형 과제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융합형 디지털 인재 양성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ICT멘토링 공모전에는 대학생과 산업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554개 팀이 지원하여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79개 팀이 수상했으며, 일반 관람객에게도 열려있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대상 작품을 포함한 26개의 작품을 직접 관람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대전광역시와 함께 12월 6일에 ‘2023년 핵융합 산업 상생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망기술 및 기업 소개·전시, ▲애로기술 지원 기술상담, ▲산·학·연이 참여하는 핵융합 전력생산 실증로 설계 TF 간담회, ▲핵융합연 패밀리기업 간담회 등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핵융합 분야 산업체의 시장 확대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사전행사에서는 대전지역 핵융합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핵융합연-대전시-대전 테크노파크(TP)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개회식에서는 핵융합연 유석재 원장의 개회사, 과기정통부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의 환영사와 함께, 핵융합에너지 기술 개발과 성과 확산, 인식 제고에 기여한 연구자와 기업에 대한 시상을 한다. 다양한 대국민 소통 활동을 통해 핵융합의 인식 제고 및 대중화에 기여한 핵융합연의 남용운 플라즈마진단연구팀장, 핵융합 장치용 전력공급장치를 성공적으로 제작하여 KSTAR 건설 및 ITER 조달에 기여한 효성중공업(주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5일 이종호 장관, 통신사 관계자, 공공와이파이 이용자 등과 함께 전국 29,100대의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5G로 완전 전환한 것을 기념하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그간의 공공와이파이 구축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 위한 공공와이파이 정책 방향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를 통해, 그간 버스에서 다소 답답하게 제공됐던 와이파이 속도가 약 4배 이상(300~400Mbps) 개선됨으로써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이용자들이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공와이파이는 ’23년에 신규 구축한 공공장소 4,400개소를 포함하여 총 5.8만 개소의 공공장소에도 구축되어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지난 ’12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하여 ’22년 한 해에만 누적 접속자 92억 명이 이용했고, 66PB(HD급 동영상 5,796만편 규모)의 데이터를 제공한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공인시험인증기관으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12월 4일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국방과학연구소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기술을 활용한 민간 상용 위성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이번 발사는 민간기업(한화시스템) 주관 하에 이루어진 발사로,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 중인 고체추진 발사체 및 궤도진입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민간기업이 발사체 및 위성을 제작하여 실제 발사를 수행했다. 이는 위성과 발사체 기술을 연계한 첫 ‘민·관 원 팀(One Team)’ 협력 사례로,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모범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발사는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3차 시험발사를 겸한 발사로, 고체추진 발사체 기술개발의 핵심성과 달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더미 위성을 탑재했던 지난 시험발사(’22. `12월)와 달리 최초로 실사용 위성을 탑재하여 우주 궤도에 투입하는데 성공함으로써,추진기관별 성능검증을 포함한 고체추진 발사체 개발의 핵심기술 대부분을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발사 성공을 통해 우리 군은 향후 소형위성을 신속히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독자적 우주 능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인공지능기술 분야 지재권 역량 강화를 위한 ‘한-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인공지능(AI)&지식재산(IP)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특허청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협력해 ’21년에 처음 개설했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특허심사제도, 심사사례, 주요국의 심사지침 비교 및 행정시스템 적용사례 등 인공지능(AI)과 지식재산(IP)을 융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출현과 지식재산 환경 ▲인공지능(AI)이 가져올 인간의 권리 변화 ▲인공지능(AI)의 지식재산 권리 적격성 등의 내용이 포함됐으며,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및 특허청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5일간 열띤 강의를 펼친다. 전 세계 73개국의 인공지능 및 지식재산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AI)이 발전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지식재산 분야 쟁점들을 다뤄봄으로써,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대응 격차를 줄여 전 세계가 적극적으로 인공지능(AI)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특허청은 12월 4일 10시 30분, 성암아트홀(서울 강남구)에서 아이디어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아이디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아이디어 거래 활성화를 선도한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보호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아이디어 거래 유공 포상 수상, 전국민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 등을 진행한다. '아이디어 거래 유공 포상: ㈜바럽, 국토안전관리원 특허청장 표창 수상'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아이디어 거래 유공 포상에서는 아이디어 거래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에게 특허청장 표창(2점)과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2점)이 수여된다. 특허청장 표창을 받는 ㈜바럽은 아이디어로를 통해 고령인 청소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생각한 가볍고 깔끔한 디자인의 ‘열차 객실 내 청소 카트’ 아이디어를 제안해 코레일테크(주) 등과 납품계약까지 체결했다. 또 다른 특허청장 표창 수상자인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대해 아이디어로를 적극 활용해 74건의 과제를 공모하고 123건의 다양한 국민 아이디어를 구입하는 등 아이디어 거래 활성화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22~’30)'에 따라, 과학벨트 거점지구(대전 유성구 소재)를 「글로벌 과학·산업 생태계」로 조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실행계획(’23~’30)』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과학벨트 2차 기본계획’에 따라 과학벨트 거점지구의 교통, 교육, 주거 분야의 정주 환경을 고도화하고 과학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세부과제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 ‘과학벨트 1차 기본계획’이 인프라 구축 등 기반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실행계획은 과학벨트를 「국제적 정주여건을 갖춘 개방형 연구거점」으로 지속 조성하기 위해 아래의 4대 전략과제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략과제 1] 교통 여건 개선 세종 및 대전 도심과 연결되는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광역연결도로를 개설하여 과학벨트 접근성을 강화하고 충청권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오송-대전을 연결하는 BRT 노선(B1)에 과학벨트 정류소 설치를 ‘25년까지 완료하고, 부강역(경부선)-과학벨트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30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2023 K-데이터사이언스 컨퍼런스&해커톤'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에서는 데이터사이언스 핵심을 다양한 유망분야에 접목·활용하는 T자형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작년부터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행사는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10개 대학원과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등 전국 각지의 대학에서 300여명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행사는 해커톤*과 컨퍼런스로 진행되며, 컨퍼런스에는 튜토리얼 및 연구발표회, 데이터사이언스분야 발전토론회 등으로 구성됐다. K-데이터사이언스 해커톤은 11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됐으며, 대회에 접수한 49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26개 팀(참여인원 총 102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기량을 펼쳤다. 전국 대학원 및 학부생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빅데이터 기반의 학령인구 예측’을 주제로 하는 지정과제 또는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아이디어 제안 및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30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4회 우주탐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우주탐사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우주탐사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현장의 우주탐사 관련 과학연구·기술개발 수요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우주탐사의 가치’, ‘대한민국 달 탐사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 ‘대한민국 화성 탐사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된 이후 열린 네 번째 심포지엄으로서, ‘대한민국 소행성 탐사의 가치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조선학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을 비롯하여 우주탐사 분야 산·학·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 1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주탐사 선도국들은 경제적 목적과 과학적 목적을 포함해, 다양한 차원에서 미래 우주경제 시대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노력으로서 소행성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은 NASA를 중심으로 소행성 궤도변경 실험, 오시리스-렉스호 샘플 귀환 등 다양한 소행성 탐사를 추진하고 있고, 유럽은 DART 충돌시험을 진행하며 소행성 충돌에 따른 변화를 측정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30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 170여개 기업의 기술임원(CTO)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의 정부연구개발 기술수요 및 관련 주요 정책 개선 의견들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2023년 민·관 R&D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패권경쟁에 따른 블록화,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돌파구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가운데, 정부연구개발 투자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국가연구개발 투자의 80%를 차지하는 민간과의 상호협력 및 역할분담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인식하에 과기정통부는 민·관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2021년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산업별 민간R&D협의체’를 지원해 오고 있다. 그간 많은 기업들이 국가적 이슈 등과 연계되어 정부 회의체에 참여해 왔으나 ‘산업별 민간R&D협의체’는 정부 주도의 단발성 협업체계가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상시적 민·관 협력 네트워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는 기업의 수요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협의체 내 SMR,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