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수목형 흡연부스’ 설치 및 시범운영

새로운 형태의 수목형 흡연부스 설치로 간접흡연 피해 예방

 

(뉴스인020 = 홍채연 기자) 과천시는 최근 ‘수목형 흡연부스’를 길거리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별양동 중심상가(별양동 1-12 인근) 내 설치하고 시범운영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수목형 흡연부스는 가로 8.7m, 세로 3.5m의 규모로, 출입구 2개를 제외한 둘레에 맞춤 제작 화분을 배치하고, 2.5m 높이의 에메랄드그린을 심어 조성했다.

 

또, 흡연부스에는 가로 2.5m, 세로 2.5m의 지붕 형태의 무동력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됐으며, 지붕 안쪽에는 활성탄 필터와 카본소재 필터를 장착했다.

 

활성탄 필터는 담배연기의 유해성분을 흡착하며, 카본소재의 필터는 광촉매가 코팅되어 있고 빛에 반응하여 담배연기의 유해성분을 분해하여 무해한 상태로 변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과천시 보건소는 수목형 흡연부스 설치 이후의 민원 현황 추이를 파악하여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 중에는 중앙동 상가 밀집

지역 내에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는 흡연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천시 금연구역지정 및 흡연피해방지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지난 10월 31일부로 ‘과천시 관할 구역의 지하철역 출입구로부터 1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으며, 또한 12월 중으로 수목형 흡연부스 일대에서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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