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전국 15개 지자체 중 최우수상 수상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시가 올해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최로 지난 6일 프레이저플레이스 서대문룸에서 개최된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 결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가 청소년 참여 활동 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지속가능발전의 가치와 민·관 협치에 중점을 두고 청소년 제안 정책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민·관 기관이 함께 정책 전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시정 참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청소년에 의한 참여 민주주의 실현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청소년의 민주주의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올해 초 주관 기관을 공모했으며, 광명시는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천500만 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광명시는 시정에 청소년 의견을 반영하도록 올해 제1회 시장 직속 청소년위원회 100인을 위촉하여 청소년이 직접 동네의 현안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도록 했다.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청 교육청소년과와 광명시청소년재단을 필두로 광명시민단체협의회,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광명교육연대, (사)좋은 친구들, 광명시민주시민교육센터 외 공공·민관기관 등이 협력하여 청소년의 참여와 정책 실현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광명시 청소년위원회는 민주시민·정책·참여 교육을 진행하고 ‘모여라, 마을수다회’를 통해 마을에 대한 현안, 단체 등과 소통하는 역량을 길렀으며, 6~8회의 권역별 소그룹 활동과 볍씨학교, 광명서초등학교 토론회를 통해 발굴된 의제 9개를 합쳐 총 29개의 청소년 제안 정책을 발굴했다.

 

이어 ‘청소년 제안 정책 공감콘서트’, ‘청소년 제안 정책 보고회’ 등을 통해 시장, 시의원, 관계기관 및 부서와 심도 있는 토의 및 토론을 거쳐 중장기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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