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R. 단독 선두 장유빈, 최경주 인터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 장유빈 인터뷰

 

- 오늘만 5타를 줄였다. 현재 단독 선두인데 오늘 경기 돌아보면?

 

10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내내 찬스를 잘 잡은 것 같다. 위기 관리도 좋았다. 17번홀(파4)과 2번홀(파4)에서 2차례 위기를 맞이했는데 다행히 파로 막아냈다. (웃음) 2번홀의 경우 파를 적어 내기가 쉽지 않은 홀이다. 이 홀에서 파를 기록하면서 이후 흐름을 잘 끌고 갔다. 전반적으로 샷과 퍼트 그리고 쇼트게임 모두 잘 됐던 경기였다.

 

- 어제 실수가 오늘 경기하는데 영향을 미쳤는지?

 

어제 일은 잊었다. 내 실수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웃음)

 

- 1, 2라운드 최경주 선수와 동반 플레이를 마쳤다. 어땠는지?

 

일단 한국을 대표하는 레전드와 함께 경기를 했다는 것이 영광이다. 사실 1라운드 3번홀까지는 엄청 떨렸다. (웃음)

 

-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다. 시즌이 막바지로 향해갈수록 ‘제네시스 대상’ 수상에 대해서도 생각이 있을텐데?

 

욕심을 내지 않으려고 한다. 욕심을 내면 스코어에 집착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경기가 무너진다. 지금은 오직 출전하는 대회서 플레이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에 집중하고 있다. 오늘도 18개 홀만 생각했다.

 

- ‘무빙데이’ 전략은?

 

남은 이틀간 오늘처럼 경기하면 정말 좋겠지만 골프라는 것이 언제 어떤 상황을 맞이할지 모른다. 쇼트게임 위주로 연습을 하면서 3, 4라운드를 준비할 것이다. 페럼클럽은 욕심을 내면 절대 안 되는 코스이기 때문에 욕심내지 않고 경기하겠다.

 

● 최경주 인터뷰

 

-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플레이를 돌아보면?

 

코스 난도가 높다. 특히 그린 위에서 플레이가 어렵다. 코스 상태가 정말 좋기 때문에 어떠한 변명도 필요 없을 것 같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폐현수막 재활용 앞치마로 매실 농가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매실 수확철을 맞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박병관)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매실 수확용 앞치마를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치마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이 지역 내에서 폐현수막을 직접 수거한 뒤 세척·재단해 수확 작업에 적합하게 제작한 것으로, 관내 농가에 배부돼 매실 수확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구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장은 “이번 앞치마 기부는 지역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 보호와 농가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룬 사례”라며 “농가 작업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폐현수막의 매립과 소각을 줄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