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시립종로청소년센터 건립 예정지 현장 방문

제331회 정례회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에 앞서 현장 방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태용의원, 강동구 제4선거구)는 제331회 정례회를 맞아 6월 16일 오후 시립종로청소년센터 건립 예정지(종로구 신영동 62번지 일대)를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19일(목) 예정된 행정자치위원회의 서울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에 앞서 ‘시립종로청소년센터 복합 건립’ 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건립 예정 부지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해당 사업은 종로구 홍제천의 수해 예방 및 수량 확보를 위한 저류시설과 청소년활동시설인 시립종로청소년센터를 복합 건립하는 것으로, 종로구 신영동 62번지 일대 4,225.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 시설을 설치하여 지하에는 저류시설과 수영장, 지상에는 청소년활동 공간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평생교육국 및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경위, 추진 방향 등을 보고 받고, 질의답변을 통해 복합 건립에 따른 안전성 확보 방안, 저류시설의 효과성, 사업 예정부지의 활용 및 접근성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비교·점검했다.

 

장 위원장은 “시립종로청소년센터 건립은 부지 적정성 문제로 그동안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에서도 부지 적정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보류된바, 오늘 행정자치위원회 모든 위원님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 그간 제기된 사항들을 확인했고, 신중한 공유재산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자치위원회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 현장 방문에는 윤종복 시의원(국민의힘, 종로구 제1선거구)과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 구의원들도 함께 참석해 시립종로청소년센터 복합 건립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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