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전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워크숍 성료

으뜸마을 대표 등 참여 전문가 강의·우수사례 공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지난 19일 동부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전남도 역점 브랜드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이다.

 

올해 5년차를 맞은 으뜸마을 만들기를 통해 주민들은 스스로 공유농장을 조성해 공동체밥상을 실현하고, 방치된 공터를 마을 정원으로 탈바꿈시켜 마을 축제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마을마다 매력과 개성이 넘치는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고 있다.

 

워크숍에선 22개 시군 및 읍면동 담당자를 비롯해 으뜸마을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강의와 함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김영주 마을가치연구소 봄 대표는 강의를 통해 으뜸마을 사업은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입문단계며, 사업을 토대로 주민 자치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까지 이어지려면 사업의 계획부터 추진,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함평군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으뜸마을 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중요성을 언급했다.

 

마을 평생학습, 귀농귀촌 프로그램, 주민자치회 실행 사업 등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로 지속가능한 으뜸마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혀 공감을 이끌어냈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 주도로 추진된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이 단순한 환경정화나 경관개선에서 한 단계 도약해 예전의 두레와 품앗이 같이 주민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공동체성 회복을 이끄는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선정된 2천564개 마을은 공동체 활동 연습 및 마을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중점 지원하고, 3년차를 졸업한 으뜸마을에 대해선 국가 및 도, 시군 마을사업 연계를 통한 단계별 성장·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올해 하반기 시군 자체 선정한 우수마을을 대상으로 평가를 해 6개 우수 시군과 75개 내외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11월에는 시상식을 비롯한 성과나눔대회 개최로 으뜸마을 모범사례를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도록 찾아가는 컨설팅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하고, 지원 종료마을에 대한 연계사업 추진 등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전남형 으뜸마을 성장사다리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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