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광명시 푸드뱅크 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 위해 방문

취약계층 맞춤형 먹거리 복지와 기부문화 확산 우수사례 소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충청남도 예산군 관계자들이 광명시의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과 푸드뱅크 통합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푸드마켓 운영 방식, 식품기부 물류시스템, 대상자 맞춤형 지원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먹거리 복지 우수사례와 관련 정책을 공유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광명시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로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예산군에서도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영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 발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먹거리 지원과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3년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식품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푸드마켓 광명점(광명시 광삼로 9), 소하점(금하로527번길 12) 등 2개소와 함께 각 동을 순회하는 푸드뱅크 차량 운영으로 촘촘한 먹거리 복지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AI시대, 교감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교육과정 직무연수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AI시대의 도래와 함께 교육 현장의 중심 축으로 떠오른 교감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안산 관내 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AI시대, 교감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총 8시간의 집합 직무연수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총 4개의 강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AI시대에 대응하는 ▲ 1강(정책–실행)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은주 부연구위원이 나서, 디지털 교과서 및 하이러닝 등 최신 정책을 교내에 적용하는 교감의 전략을 다루었다. ▲ 2강(기록–설계)에서는 매홀중학교 정은희 교감이 맡아, AI 시대에 발맞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기준과 데이터 기반 운영 전략을 안내했다. ▲ 3강(철학–적용)은 IB 월드스쿨, 죽산고 유광종 교장이 IB 교육 사례와 공교육 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며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 ▲ 4강(자율–운영)에서는 수일중 신기하 교장이 학교자율과제와 학교평가의 유기적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교감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nbs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