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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예산 출신 독립운동가 박인호의 삶과 독립운동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에서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예산 출신 춘암 박인호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동학농민혁명과 독립운동의 큰 별, 박인호의 삶과 독립운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독립운동가 박인호 선생은 내포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였다.

 

1919년 3.1운동에 자금을 지원하고 민족대표 49인으로 활동했고 이후 6.10만세운동과 멸왜기도운동을 이끌었다.

 

2025년 올해는 박인호 선생 탄생 170주년인 동시에 박인호기념사업회가 발족한 첫 해로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독립운동가 박인호를 재조명하기 위하여 세미나를 기획했다.

 

학술세미나의 내용은 박인호 관련 연구동향(모시는 사람들 출판사 대표 박길수발표, 의암손병희선생계승사업회 상임이사 이두영 토론), 박인호의 동학 사상과 민족의식(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임형진 발표, 내포동학문제연구소 소장 장수덕 토론), 내포지역 동학농민혁명과 춘암 박인호(단국대학교 한중관계연구소 성주현 발표, 예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장 박성묵 토론), 박인호의 독립운동과 역사적 의미(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을경 발표, 당진역사문화연구소 소장 김학로 토론) 총 4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 그리고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낙중 원장은“춘암 선생은 동학농민혁명을 시작으로 멸왜기도운동까지 50년 가까이 자신의 일평생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 춘암 박인호 선생의 연구와 현양이 더욱 진전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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