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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그린바이오 기업 목소리 듣고 지원 방안 논의

경기도, 파주 그린바이오 기업 방문해 현장 애로와 규제사항 청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11일 파주시 한미양행 문산공장에서 ‘제1차 경기북부 기업 현장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부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소통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및 규제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업들은 ▲시설 및 설비 증축을 위한 금융지원 ▲식용곤충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내국인 및 외국인 구인난 지원 ▲스마트팜 운영관련 재배·가공의 어려움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들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안내, ▲도 산업곤충 활용 상품화 시범사업 소개, ▲중소 제조업 구인을 위한 ‘잡아바’ 등 플랫폼 활성화, ▲IP나래프로그램 등 스마트팜 관련 지원제도 등 관련 지원제도와 개선방안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대응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현장간담회는 경기도와 기업이 함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라며, “경기북부 기업과 협약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산업 발전과 규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 현장간담회에는 그린바이오 기업인 한미양행과 칠갑농산 관계자들을 비롯,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이용욱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고준호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등 경기도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협약기관, 파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한 경기도의원들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관련 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한미양행은 1967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으로, 최근 식용곤충을 활용한 미래먹거리 산업에 집중하며 그린바이오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다른 참석 기업인 칠갑농산은 종합 식품기업으로, ‘2025 대한민국 브랜드파워대상’ 식품 부문 8년 연속 수상 등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K-푸드 선도 기업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5월 11개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북부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특례 전문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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