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전통시장 살리기, 우리가 먼저 간다!"

담당부서 전원 전통시장 회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시작됐다.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회식을 전통시장 내 음식점에서 진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번 회식은 단순한 부서 행사 차원을 넘어, 공직자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요즘 많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담당하는 부서부터 모범을 보이자는 취지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전통시장에서 회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각종 부서 행사, 간담회, 워크숍 등에서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추진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지속적인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함께 문화행사, 할인 이벤트, 청년상인 유치 등 찾아올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성시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안성맞춤형 신야간경제활성화사업에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은 중점상권으로서 다양한 야간 이벤트를 준비하여 전통시장에 많이 사람들이 방문하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안성시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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