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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연안, 미래를 향한 동행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업무협약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 일환, 연안 특화 야생생물을 활용한 천연 생물자원 탐색 및 생리·약리학적 효능 연구 협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5일 자원관 대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연안 특화 야생생물을 활용한 천연 생물자원 탐색 및 생리·약리학적 효능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연안 특화 야생생물 소재를 확보하고, 그 약리학적 활성을 비임상시험 및 전임상시험으로 검증함으로써 연구 결과를 확보하여 소재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연안 특화 야생생물 소재 제공 △ 협력을 통한 연안 특화 야생생물 전임상 연구 및 활성 탐색 연구 결과 확보 △ 연안 특화 야생생물을 활용한 천연생물자원 소재 관련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관은 섬·연안 야생생물 추출물의 보관 및 효능 평가 연구를 통해 미래를 선도할 전문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안 특화 야생생물인 천연물 연구와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인력 교류, 전문 역량 상호 보완, 연구 장비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양 기관 간의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 기반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우 도서생물융합연구실장은 “이번 협약은 유용 연안 특화 야생 생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섬 특화 야생생물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소재를 발굴하고 연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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