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자립준비청년 ‘함께서기 비저닝’ 워크숍 개최

이상일 시장 “여러분들이 꿈을 잘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시가 보탬 되도록 할 것”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30일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서기 비저닝(Visioning)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과 자립준비청년과 자립을 앞둔 예비 자립준비청년, 시설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 이후에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을 말한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이 참석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하며 청년들과 편안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꿈을 잘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시가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뜻에서 2023년부터 여러분과 만나고 소통해 왔는데 오늘도 여러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선후배끼리 친목도 잘 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립은 스스로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서로 생각을 나누며 어깨동무하면서 도움도 주고 받을 때 자립의 더 큰 힘이 생긴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이 오늘 뜻깊고 유쾌한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했다.

 

용인엔 현재 55명의 자립준비청년과 20여 명의 예비 자립준비청년이 생활하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워크숍 등 행사와 첫출발 지원사업 등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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