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보건복지부, 우리의 삶을 비추는 빛 ‘Light Our Lives’ 전시회 개최

느루문화예술단 청년작가 4인이 전하는 예술과 치유의 빛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9월 2일 오후 2시,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갤러리M 전시관에서 ‘우리의 삶을 비추는 빛’ (Light Our Lives) 전시회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느루문화예술단 소속 청년작가 4인이 참여하여 예술을 통한 치유와 마음건강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작가들은 저마다의 내면을 담아낸 작품을 통해 불안과 상처, 희망과 회복의 과정을 드러내며, 관람객에게도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선물한다.

 

참여작가는 ▲내면의 상상 세계 ‘아로안’을 통해 자기치유의 과정을 탐구하는 김아롬새미, ▲일상 속 평온한 행복을 감각적 색채로 표현하는 어느나래, ▲‘금붕인’이라는 독창적 캐릭터를 통해 현대인의 감정과 사회적 상처를 은유하는 이승연, ▲무지개빛 도형과 색을 활용해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이은수 작가다. 네 명의 작가들은 서로 다른 삶의 배경과 예술적 언어를 지녔지만, 공통적으로 ‘빛’이라는 주제를 매개로 자기와 타인의 마음을 밝히고자 한다.

 

특히, 이은수 작가는 무지개를 주요 모티브로 작업하여 “밝은 빛이 세상 모든 곳에 깃들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김아롬새미 작가의 상상 세계, 어느나래 작가의 평온한 풍경, 이승연 작가의 캐릭터적 은유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마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처럼 개인의 경험이 담긴 작품들은 단순한 미적 표현을 넘어 사회적 공감과 치유의 장으로 확장되어 관람객에게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온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이번 전시가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청년작가들이 저마다의 언어로 삶을 표현하면서, 관람객에게도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선물하고 빛처럼 따뜻하게 번지는 이들의 이야기가 우리 모두의 마음을 환히 밝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국민 누구나 편안히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시회는 10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단체 관람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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