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KPGA 파운더스컵] 1R. 공동 선두 송민혁 인터뷰(14시 40분 기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 송민혁 인터뷰

 

1R : 8언더파 64타 (홀인원 1개, 버디 6개) T1

 

- 홀인원 상황은?

 

계획한 대로 잘 친 샷은 아니었다.(웃음) 약 191m 정도의 거리였는데 슬라이스 앞바람이 불어 4번 아이언을 들었다. 살짝 왼쪽으로 치면 바람을 타고 핀 근처에 떨어지겠다고 생각했다. 평소보다 빗겨 맞았는데 페이드가 크게 걸려서 다행히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보였다. 잘 떨어졌겠다고만 생각했는데 홀인원이었다.

 

- 코스는 어떤지?

 

전장 자체가 길다. 전장이 긴 홀들이 앞바람이 많이 분다. 그래서 아이언을 잘 쳐야 성적이 잘 나오는 코스라고 생각한다. 그린 컨디션이 좋아서 그린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는 코스다. 거리가 길고 코스 폭이 넓은 편이라 티샷은 마음 놓고 칠 수 있지만 세컨샷부터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 직전 대회에 이어 좋은 성적으로 선두를 마무리했다. 아직 첫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스스로 샷감이나 퍼트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된 것 같다. 그동안 오직 우승만 바라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우승을 목표로 하고 쫓아가다 보면 오히려 결과로 잘 이어지지 못하는 것 같다.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샷감은 많이 올라온 상태다. 우승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조급해하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고 싶다.

 

- 남은 라운드 전략은?

 

돌풍이 심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라서 바람이 불 때 어떻게 칠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전략을 세우고 경기에 임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 하반기 목표는?

 

KPGA 투어에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권을 유지하면 해외투어 시드나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기 때문에 올해는 KPGA 투어에 집중할 생각이다. 개인적으로는 내년에는 PGA투어 큐스쿨에도 도전할 계획이 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유망성장기업 체계적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경상원 등 4개 기관, 공동 협력체계 구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 유망성장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29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12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유망성장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 일자리재단 윤덕룡 대표이사, 경평원 오후석 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상원은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 원스텝’,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청년 푸드창업허브’ 등 청년 특화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원의 청년 특화 사업에 참여한 청년창업기업은 경기신보로부터 보증상품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일자리재단에서 선정하는 ‘일자리 우수기업’, ‘주4.5일제 도입기업’, 경평원의 ‘경기 재도전학교’ 수료생이 창업한 기업들도 유망성장기업으로 분류돼 경기신보의 보증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4개 기관은 각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