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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미래 농업·농촌 발전’ 여성리더 양성으로 실현

도 농업기술원, 제43회 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도 생활개선회와 함께 ‘제43회 충남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이 이끄는 농촌!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군 생활개선 회원과 관계관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작업안전 실천결의 다짐 △사랑의 쌀 전달식 △우수 시군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농촌과 여성농업인의 역할 강화 및 여성리더 양성에 힘을 합쳐 나가기로 다짐했다.

 

김 지사는 “농사에 가정에 지역사회 봉사까지, 평생을 농업·농촌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는 여성이 주인공이 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특수 건강검진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한 것을 소개한 뒤 △농업선진국 해외연수 △충전식 운반차와 같은 편이장비 등 여성친화적인 농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취임 첫해부터 4년째 빠지지 않고 한마음대회에 함께하고 있는데, 그만큼 제게 생활개선회는 특별히 애정이 가는 단체”라며 “힘쎈충남은 농업·농촌의 핵심주체인 여성농업인 분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미래를 열어가실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양순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업·농촌을 매력적인 농촌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농촌의 가치향상과 살고싶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는 82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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