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해남군, 적기에 파종해야 벌 마늘 발생 줄일 수 있어요

고품질 마늘 생산 위한 종구선별과 적기파종 당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은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적정 파종 시기 준수와 철저한 종구 선별과 소독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마늘은 파종 시기에 따라 생육과 수량, 품질이 크게 달라지므로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남군 관내에서 주로 재배되는 난지형 마늘의 경우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가 적정 파종 시기이다.

 

너무 일찍 파종하면 벌 마늘이나 통 터짐 발생이 늘어나고, 늦게 심으면 생육 지연과 월동력 약화로 인한 동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적기 파종과 함께 철저한 사전 준비도 필요하다.

 

먼저 건전한 씨마늘을 선별해야 한다.

 

씨마늘은 상처가 없고 모양이 고른 것이 좋으며 크기는 5~7g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큰 마늘을 심게 되면 벌 마늘 발생률이 증가하게 된다.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파종 전 본 포 토양소독과 씨 마늘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마늘의 주요 병해충으로 알려져있는 흑색썩음균핵병, 잎마름병, 뿌리응애 등의 병해충은 토양과 종구로부터 감염되기 쉬운데다 감염 시 품질 및 수량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파종 전 반드시 소독 처리를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적기 파종과 철저한 종구 관리가 고품질 생산의 핵심인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드린다”며“앞으로도 해남산 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재배기술 보급과 적기 농작업 실천 등 농가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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