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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실버동호인 축구대회 성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20대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으로 그라운드 누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이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실버동호인 축구대회”를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대부 12개 팀, 60대부 16개 팀 등 총 28개 팀, 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1일 차 조별 예선, 2일 차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승부를 넘어 우정을, 경쟁을 넘어 화합을 다지는 전국 실버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연령을 뛰어넘는 선수들의 투혼이 돋보였다.

 

대회첫날 쏟아진 호우에 이은 뜨거운 날씨를 이겨내고 50대부 우승은 제주우리FC, 60대부 우승은 부산광역시 60대 팀과 경남창원유나이티드가 차지하며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대회 첫날 영광군수는 영광군 참가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 방문을 진행했다.

 

선수단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대회선전을 기원하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대회를 치르길 거듭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중장년층의 스포츠 여가활동에 나이의 장벽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으며, 앞으로도 영광군은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적극 개최하여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문화 조성과 기회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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