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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화사로 프로젝트 2, 사찰 탐방 1박 2일 상품 공개 하루 만에 모집 마감!'

자연과 감성 충전, 화순 백패킹으로 MZ세대 취향 저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국내 최대 아웃도어 커뮤니티 ‘페어플레이(PAIRPLAY)’와 협업하여 ‘화순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사찰 탐방 백패킹 1박 2일 상품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페어플레이’는 운동과 건강에 관심이 큰 약 15만 명의 MZ세대 유저들이 활동하는 아웃도어 커뮤니티이자, 모바일 앱 플랫폼으로 개인이 자율적으로 신청해 하나의 목적지로 함께 이동하는 ‘페플셔틀’ 서비스가 강점이다.

 

재단은 화순의 산지가 전체 면적의 73%를 차지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지난해부터 화사로 프로젝트를 통해 페어플레이와 다양한 아웃도어 루트 개발을 이어왔다.

 

그 결과 9월부터 올 하반기 동안 총 4회 운영할 계획으로 사찰 탐방 백패킹 1박 2일 상품을 공동 기획했다.

 

백패킹이란 배낭 하나로 자연 속을 걷고, 직접 장비를 챙기며 숙박까지 해결하는 아웃도어 여행 방식으로 최근 젊은 세대에게 각광받는 분야다.

 

첫 회차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운주사에서 진행됐고, 앱 공개 하루 만에 모집 마감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화순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머렐(Merrell)’이 이번 상품의 가치를 보고 기꺼이 협찬하여 모든 참여자에게 각각 트레킹화와 아쿠아 슈즈를 지원했다.

 

서울권에서 모인 20명의 참가자는 백패킹이라는 공통의 취미에 기반해 각자의 방식대로 조용하고 자유롭게 자연을 만끽했다.

 

화순이 가진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휴식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지난 8월 추진했던 치유관광 상품개발과도 흐름을 이어갔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화사로 프로젝트2를 통해 외국인 여행, 아웃도어 여행 등 화순이 가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수도권과의 지리적 단점을 극복하면서도 개인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자율 신청 여행플랫폼과의 협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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