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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고용노동청 하천건설현장 산재예방 캠페인 개최

하천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 제고의 장 마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홍수기 종료(9.20.) 후 본격적인 재해복구 및 하천정비공사에 앞서 영산강·섬진강 건설현장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에 앞서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광주지방노동청, 수자원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모여 하천건설현장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산재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산업안전 캠페인에서는 영산강·섬진강 공사현장 20개소(총 연장 106km, 금년도 공사비 706억원 규모)의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안전관리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재해 실천을 다짐하는 ‘안전깃발 릴레이’의 안전깃발전달식과 함께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 초빙 안전교육을 통해 현장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이도영 광주고용노동청장은 “건설현장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서는 오늘 캠페인에 참여한 유관기관 모두 합심하여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오늘 전달하는 안전깃발은 단순한 상징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끝까지 무재해를 지켜내겠다는 약속의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로를 믿고 챙기면서 끝까지 무재해 현장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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