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원삼면 이음센터에 문화공간 플랫폼 ‘Hy-SEUM’ 개소

SK하이닉스·구세군·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으로 문화소외지역에 새로운 문화공간 마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오후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에 위치한 이음센터에 문화공간 플랫폼 ‘Hy-SEUM’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 한세종 구세군 서기장관,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성기 원삼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원삼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이음센터 내부 공간을 꾸미는 데 SK하이닉스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세군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향유하고 건강 증진도 도모하며, 소통을 통해 친목을 다질 이 공간을 원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잘 운영해 주고 있어서 든든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공간을 ‘Hy-SEUM(Sustainable Engaging Urban Movement)’이라고 명명했는 데 참 잘 지은 이름 같다"며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려면 이름처럼 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운직임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게 중요한 만큼 이곳에서 이름 그대로 도시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다양한 움직임이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전개되고 주민들 간 각종 교류와 소통이 잘 이뤄져서 주민들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기 바란다”고 했다.

 

원삼면 이음센터는 (구)원삼시립어린이집을 시가 리모델링해 조성한 시설로, 연면적 476㎡ 규모에 강의실·다목적실·휴게실·운동실·갤러리 등과 함께 문화광장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에 대해 SK하이닉스가 3억 원을 지정 기탁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ㆍ구세군이 협력해 ‘Hy-SEUM’ 환경개선사업을 진행, 여러 공간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이번 개소를 통해 원삼면 주민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교류와 학습, 건강 증진 등의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장은 개소식에서 제막행사 후 시설을 둘러보며 탁구 경기와 미술 활동에 참여 중인 시민들과 소통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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