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식품의약품안전처, 바르는 항생제 올바른 사용법!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 바르는 항생제?

항생제 성분을 함유한 피부에 바르는 연고 또는 크림제로, 주로 베인 상처, 긁힌 상처, (경미한) 화상 등으로 인한 피부 감염증의 예방 및 치료

 

■ 증상에 맞게 바르는 항생제 사용하기

항생제 성분에 따라 작용방법이 다르므로 전문가와 상의하여 증상에 맞는 약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균 증식 억제>

그람양성균에 작용-단백질합성저해 → 푸시딘산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단백질합성저해 → 겐타마이신, 네오마이신, 무피로신

 

<세균 구성 성분 파괴>

그람양성균의 세포벽에 작용 → 바시트라신

그람음성균의 세포막에 작용 → 폴리믹신B

 

■ 바르는 항생제 올바른 사용법

- 사용 전·후 손 깨끗이 씻기

- 사용 전 상처 부위는 깨끗하게

- 상처부위에 1일 1~3회 소량 바르기

- 눈 주위·안과용 사용 금지

 

■ 바르는 항생제 사용 시 특히 주의할 점

· 사용기간을 지켜서 사용

*꼭 필요한 곳에 용법용량을 지켜서 사용하는 경우 슈퍼박테리아 등 내성균의 출현을 막을 수 있음

 

<다음의 경우 전문가와 상의!>

· 1주일 이내 사용 후 효과 없는 경우

· 넓은 부위에 발라야 하는 경우

*넓은 부위에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

· 피부 과민반응* 등이 나타나는 경우

*화끈거림, 찌르는 듯한 아픔이나 통증, 가려움, 발진 등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담양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장기요양 재택치료의 필요성과 향후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전문성 향상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정부가 올해 발표한 국정과제 중 하나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법에 대비하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담양군 보건소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한 뒤 개원해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광주 ‘맑은숨우리내과의원’ 김우진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재택의료 사례와 효과적인 환자 관리 방법을 소개했으며 보건소 한의과 김종윤 공중보건의사의 우수사례 발표와 재택의료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주호 보건소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