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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 지능 시대 연구개발 혁신, 연구산업이 답하다! '국제 연구산업 행사(컨벤션) 2025' 개최

인공 지능 시대 연구산업의 역할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산학연 교류‧협력의 장 마련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10월 28일과 29일, 2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국제연구산업행사(국제연구산업컨벤션) 2025(IRIC, International R&D Industry-C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본행사는 “연구산업 인공 지능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인공 지능이 연구산업에 활용되는 사례를 살펴보고, 연구산업이 인공 지능과 융합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연 교류‧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국제연구산업행사(컨벤션)(IRIC) 2025’에서는 인공 지능이 활용된 연구산업 각 분야(①주문연구 ②연구관리 ③연구장비 ④연구재료)를 체험·경험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 전시(국내외 연구기관 및 대학 등 104개 기업‧기관 등 167개*관)와 함께 국제 학술회의(국제컨퍼런스), 신기술 연찬회(워크샵), 사업‧기술이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8일에는 인공 지능을 통해 연구개발과 연구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국‧내외의 우수한 연구자의 경험을 나누고 국제 협력방안과 산업 현장의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회의(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또한, 연구산업 분야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벤처투자자(한국과학기술지주,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 등)와 함께 30억 원 내외 규모의 투자유치 사업설명회의 날(IR데이)도 운영된다. 이를 토대로 기업의 성장 기회를 지원하는 연구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 관계망(네트워크)도 구축될 예정이다,

 

연구자(수요자)와 전문연구사업자(공급자)를 연결하는 사업 연계 구역(비즈니스 매칭 존)도 운영하여 실질적 사업 성과를 도출한다. 해외 구매자로부터 사전 주문을 받아 전시 기간 내 협상을 통해 국산 연구장비의 판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29일에는 질량분석기술, 동물대체시험법 등 특화 기술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전략을 논의하거나 연구산업에 인공 지능이 적용된 성과와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신기술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

 

특별 분과로 “자연선택, 인간선택을 넘어선 인공 지능 선택의 시대”이라는 주제로 과학소통가(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의 인공 지능 통찰력 이야기(AI 인사이트 톡)의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연구산업 분야에서도 인공 지능이 접목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인공 지능과 융합한 연구산업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이 확산되는 계기로 삼는 한편, 인공 지능 기반의 연구 산업이 연구개발 혁신을 이끌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 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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