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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 개최. 지역 안보 중요성 재조명

민방위대 창설 50주년 기념식 열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29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방위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을 열고, 반세기 민방위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기념식에서는 민방위 제도 도입 이후의 변화와 성과를 담은 기념영상을 상영하고,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 등 18명에게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민방위대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현재 경기도 민방위대는 통리민방위대 1만7,479개, 기술지원대 34개, 직장민방위대 1,122개 등 1만8,635 민방위대에 총 91만여 명의 대원이 속해있다. 평상시에는 생업에 종사하다가 비상시 피해복구와 구호활동 등 현장 대응 임무를 수행한다.

 

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민방위의 실질적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민방위대는 재난과 안보의 최전선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안보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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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성장기업 체계적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경상원 등 4개 기관, 공동 협력체계 구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 유망성장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29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12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유망성장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 일자리재단 윤덕룡 대표이사, 경평원 오후석 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상원은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 원스텝’,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청년 푸드창업허브’ 등 청년 특화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원의 청년 특화 사업에 참여한 청년창업기업은 경기신보로부터 보증상품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일자리재단에서 선정하는 ‘일자리 우수기업’, ‘주4.5일제 도입기업’, 경평원의 ‘경기 재도전학교’ 수료생이 창업한 기업들도 유망성장기업으로 분류돼 경기신보의 보증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4개 기관은 각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