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 발달장애인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마무리

5월부터 10월까지 맞춤형 독서·문화 체험 23회 진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10월까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구·독·속으로’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국 도서관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장애 유형에 맞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기흥도서관은 올해 수지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이용센터와 연계해 ▲독서 프로그램 20회 ▲도서관 이용 교육 1회 ▲문화 프로그램 2회 등 총 23회의 프로그램을 6개월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매회 새로운 그림책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동화구연을 듣고 독후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사서와 함께 도서관을 둘러보며 이용 예절을 배우고, 그림책을 소재로 한 인형극을 관람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도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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